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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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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이 되니

ㅗㅗㅎㅎㅎ 조회수 : 5,322
작성일 : 2026-03-25 20:07:06

갑자기 남은 인생이 10여년일거라 생각하니

좀 놀랍고 충격적이에요

넘 허무하고 인생이 뭔지

젊어 고생할때 이리저리 뛰어다니던 내 모습이

눈에 선하고

근데 참 와닿지않아요

서른살부터 지금 까지

또는 스무살부터ㅜ지금까지 시간만큼 더살면

갈생갇을 해야한다니

지난 시간이 너무 빠르고

인생이 하무하네요

 

IP : 61.101.xxx.6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3.25 8:07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무슨 10년요?
    별일 없으면 기본 35년 ㅡ 40년이구만

  • 2. 저도
    '26.3.25 8:07 PM (124.49.xxx.188)

    그런생각많이해요
    인생 금방이구나. 애언제 키우나 하다보니 50중반이되엇어요

  • 3.
    '26.3.25 8:09 PM (211.218.xxx.115)

    앞으로 산날 만큼 더사실 꺼라우...

  • 4. ..
    '26.3.25 8:09 PM (211.244.xxx.191)

    저는 마흔중반인데
    70까지 산다해도 25년..
    그간 시간이 얼마나 빨리 흘러갔나 생각해보니 뭐든지 미루지말아야겠다 싶어요.
    요즘 먹고싶은거 먹고, 사고싶은것도 고민하다 사네요(예전엔 고민만 하고 안샀어요)

    오늘 검진날이었는데 조직검사 소견나와서 매우 심난해요.

  • 5. ...
    '26.3.25 8:17 PM (125.240.xxx.146)

    저도 그런 생각해요. 병도 있어서 더더더 허무하고
    70까지 사는게 소원이여요.

    저도 그래서 먹고 싶은 거 먹고. 쓰고 싶은 것 쓰면서 삽니다.
    예전엔 혼자 점심 먹을 땐 집에서 냉털하며 살았는데
    혼자 먹고 싶은 거 먹으러 맛집 찾아다니며 가고 그래요.
    살 날이 얼마 안남았다하니 궁상떨며 살던 제가 짠해서.

  • 6. 겨우 반
    '26.3.25 8:24 PM (180.65.xxx.211)

    50이면 이제 겨우 반환점 돌았어요.
    지금도 이미 여자노인들은 90넘어서 부고와요.
    지금 50대는 무조건 100세 넘어까지 살아요.
    더 좋은 거 아닌가요?
    몇십년 시간 벌었잖아요.
    지금까지는 힘들게 살았어도 앞으로는 좀더 편하게 즐기면서 살자고요.

  • 7.
    '26.3.25 8:25 PM (154.124.xxx.23)

    60. 지나니
    다시한살
    내 인생,새로 시작한다고 생각하고

    덜 눈치보고
    덜 아끼고
    많이 사랑하고
    많이 배려하며

    못해본거 하고싶은거 해보고
    하기싫은거 하지않고
    거절도 깔끔하게 하며
    살자. 하며 지냅니다

  • 8. ㄴㄴ건강하게
    '26.3.25 8:31 PM (124.49.xxx.188)

    살날이 앞으로 얼마 안남앗다는게 허무하단거죠.
    . 길게 사는게문제가 아니라..

  • 9. 백세
    '26.3.25 8:32 PM (117.111.xxx.26)

    가까이 사는 사람들이 워낙에 많이 늘어서
    나도 설마 백세까지 사는 거 아냐? 해요

  • 10.
    '26.3.25 8:33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수묵화 배워보고 싶어요.

  • 11. phrena
    '26.3.25 8:41 PM (175.112.xxx.149) - 삭제된댓글

    신기하게

    본인이 그 나이가 되어봐야 딱 그 깨달음이 어더라구요

    그전에 주위 사람들이 "힌트" 아무리 줘도
    못 알아 먹어요^^;

    원글님만 특이하신 게 아니라 저와 남편
    제 주변분들 모두 딱 고 나잇대가 되니

    의식 세계가 확~~,바뀌는 무섭고도 신기한 경험을 ᆢ

    아마 70대 중반 이후 진짜 골골 노인인 분들은
    또 특정 의식 단계에 이르러 있겠구나 ᆢ추측됩니다요

    그 나이는 이제 사회에시 저맛치 저절로 밀려나버려
    그들의 목소리와 마음을 그 누구도 들어주려 하지 않지만요

    적어도 이렇게 50대 초반까지 여성의 목소리는
    온라인 커뮤에서도 공유되고 서로 들어주는데 말이지요

  • 12. phrena
    '26.3.25 8:42 PM (175.112.xxx.149) - 삭제된댓글

    신기하게

    본인이 그 나이가 되어봐야 딱 그 깨달음이 오더라구요

    그전에 주위 사람들이 "힌트" 아무리 줘도
    못 알아 먹어요^^;

    원글님만 특이하신 게 아니라 저와 남편
    제 주변분들 모두 딱 고 나잇대가 되니

    의식 세계가 확~~,바뀌는 무섭고도 신기한 경험을 ᆢ

    아마 70대 중반 이후 진짜 골골 노인인 분들은
    또 특정 의식 단계에 이르러 있겠구나 ᆢ추측됩니다요

    그 나이는 이제 사회에시 저맛치 저절로 밀려나버려
    그들의 목소리와 마음을 그 누구도 들어주려 하지 않지만요

    적어도 이렇게 50대 초반까지 여성의 목소리는
    온라인 커뮤에서도 공유되고 서로 들어주는데 말이지요

  • 13. phrena
    '26.3.25 8:43 PM (175.112.xxx.149)

    신기하게

    본인이 그 나이가 되어봐야 딱 그 깨달음이 오더라구요

    그전에 주위 사람들이 "힌트" 아무리 줘도
    못 알아 먹어요^^;

    원글님만 특이하신 게 아니라 저와 남편
    제 주변분들 모두 딱 고 나잇대가 되니

    의식 세계가 확~~,바뀌는 무섭고도 신기한 경험을 ᆢ

    아마 70대 중반 이후 진짜 골골 노인인 분들은
    또 특정 의식 단계에 이르러 있겠구나 ᆢ추측됩니다요

    그 나이는 이제 사회에서 저만치 저절로 밀려나버려
    그들의 목소리와 마음을 그 누구도 들어주려 하지 않지만요

    적어도 이렇게 50대 초반까지 여성의 목소리는
    온라인 커뮤에서도 공유되고 서로 들어주는데 말이지요

  • 14. .......
    '26.3.25 10:03 PM (119.71.xxx.80)

    원글님 얘기가 맞죠. 50~60 그 이후는 노년기예요
    아무리 관리 잘해도 노년기 각종 노화 벗어날 수 없고
    100세 시대니 어쩌니 해도
    우리나라 건강나이 70대까지예요
    60대 이후는 건강한게 예쁜거다 정신무장하고
    안아프길 빌며 사는거지
    수명이 길어져도 누릴 수 있는 시간은
    마지막 50부터 카운트다운이 들어가는게 맞죠
    진짜 얼마 안 남았어요 ㅠㅠ

  • 15. ....
    '26.3.25 10:09 PM (211.234.xxx.205)

    90대 부고가 와도 팔팔하게 친구들 만나고 여행 다니고 살다가 어느 날 땡하고 가는게 아니잖아요. 70부터 아픈 사람도 많고 80대 되면 여기저기 자유롭게 못 다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니까 팔팔하고 젊다싶은 나이는 50대가 마지막이예요.

  • 16. 부모님들
    '26.3.25 11:36 PM (180.71.xxx.214)

    보니까 80 이 고비같아요
    80 되니까 그렇게 잘다니던 사람이 이상하게 걸어요
    종종종 걷더라고요 .. 다그래요 ..
    70대는 그래도 큰병있는거 아니면
    해외여행도 아주 잘가고 잘먹고. 활기도 넘치고
    일도해요 밖에서 충분히요 . 돈도 벌 수 있구요
    이 80 을 기점으로 사람이 확달라져요
    갑자기 넘어진다던가.
    아파서 병원에 가고
    식음을 전폐하고 앓아 눕고 ..
    근데 큰병원서 입원하고 다시 살아나서
    막 다시 70 대 된것 마냥 행동해요
    물론 몸은 걸을때 종종종 똑같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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