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직장 생활이 힘들어 지는 나이가 된거 같아요.ㅠ

진짜고민입니다. 조회수 : 4,159
작성일 : 2026-03-24 20:15:28

제가 회사를 다시 들어갔어요.

퇴사하고 나와서 사업하다가 병행할수 있어서 다시 들어갔는데

 

같이 일하는 직원들이 너무 어려요.

제가 회사가 가깝고 스트레스가 덜 할것 같아 다른 업무를 하는 조건으로 들어갔어요

또 다른 한명이 들어왔는데.

팀장까지 포함해서  넷은 92~95년생 
저만 80년대 생인거죠.

근데 경력(다른 업무)가 있어서 연봉은 살짝 제가 높아요.

부사장이나 대표가 다른업무지만 사회생활 경력을 높게 생각해주고 있어요

 

물론 한명이 일찍 들어와 일을 하고 있었고,

너무 잘해요. 
그래서 이 여자아이가..그렇게 차별을 해요. 저랑 2일후에 들어온 같은 나이 또래랑 

 

다른 한명이 틀리면 그럴수 있다..식인데

제가 틀리면 그렇게 사람 앞에서 면박을 주고 하는거죠

뭔가 업무를 가르쳐 주는것도 그 아이한테만 살짝 몰래 가르쳐 주는 느낌이랄까요?

아마도 이 아이 때문에 사람들이 자주 나가는것 같아요. 사장이 제발 오래 버텨달라고 하는거보면요

근데 일은 그 여자 아이가 잘하니까 사장.부사장. 팀장 등등 말은 못하고 신뢰를 엄청 받고 있어요.

 

그래서 아....오늘은 퇴근길에 여러 생각이 들어요.

세상 우리때랑 다른 회사 분위기 ..ㅠ

요즘 MZ 세대는 완전 달라요. 

 말도 거의 안하고 다 카톡으로만 말하고 

회식도 없다네요. 

같은 팀 개념없고, 퇴근해도 전화 안받고 

회사가서 얘기해요 이런식.

 

집이랑은 너무 가깝고

연봉도...뭐 나쁘지 않고 하는데..ㅠㅠ 
아 사람과의 관계가 돌아버리네요.

뭔가 숨막히는 분위기

질문 하면 안되는 분위기

 

이 분위기가 바뀔것 같지는 않고요. 

그래서 이걸 지금 포기하고 이직을 또 생각해야 하는건지..고민이 됩니다. 

 

같은 사무실에 회계 부장님이 저를 많이 위로해주세요. 
그 부장님 54세쯤이신데...뭔가 저랑 맞아요.ㅋㅋ

같은 문화에서 사회생활을 해서인지...

요즘애들이랑 못 지내는 저를 많이 이해해 주시고 하긴해요.ㅠ

 

아....괴롭네요

돈생각하면 버텨야 하는데 말이죠

 

 

IP : 39.120.xxx.16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3.24 8:19 PM (211.218.xxx.115)

    저도 80년대생인데 90년생이랑 일하는데 사내 메신저로만 이야기해요. 본인들 또래 아니면 동료 취급안하고, 요즘 자동화는 어린 친구들이 잘해서 이들에게 배우고있어요.
    저는 짐짝인것 같기도 하고 , 그래도 어쩌겠어 하면서 철판 깔고 우울증 약먹고도 퇴사 안하고 회사 계속 다닙니다.

  • 2. ..
    '26.3.24 8:20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직장동료(선배?)를 '여자아이'요?
    비슷한 시기에 입사한 사람도 '아이'라 쓰시고..

  • 3.
    '26.3.24 8:22 PM (211.218.xxx.115)

    윗님 되게 빡빡하네요.
    익게에 속풀이로 편하게도 못쓰나요?

  • 4. 직장 동료
    '26.3.24 8:27 PM (39.120.xxx.163)

    그 아이들은 상사라 생각하지않습니다.
    다른 외국어 등등 경력은 제가 높으니까요.
    누구나 할수 있는 일을 하는거니까요.

  • 5. 본인들 동료
    '26.3.24 8:28 PM (39.120.xxx.163)

    본인들 동료들이 아니면 취급 안하는걸까요?ㅠ

  • 6.
    '26.3.24 8:36 PM (222.106.xxx.245)

    까칠한 애한테 묻지마시고 걔가 잘해준다는 입사 이틀 차이난다는 걜 구워삶으세요

  • 7. 그 여자
    '26.3.24 8:38 PM (39.120.xxx.163)

    그 잘해준다는 여자 아이도 뭔가 저한테 경계심이 있어서 안 알려줘요. 그게 힘든거죠

  • 8. Nn
    '26.3.24 8:43 PM (1.240.xxx.30)

    Mz들 상종하지마시고 신경 끄세요. 요새 mz들 특히 여직원 mz들 원래 그래요. 그냥 원글 님꺼만 하세요

  • 9. ----
    '26.3.24 9:15 PM (211.215.xxx.235)

    저두 비슷한 상황에서 많은 나이로 자괴감 들고 했는데요.
    근데 또 그들 입장에서 보면 내가 나이가 너무 많은 거죠..불편하죠.. 게다가 내가 나이가 많으니 대접받고 싶은. 아니라고 하시겠지만 무의식적으로 당연히 있어요. 좀 버릇없게 행동하면 화가 나죠. 그 아이는 먼저 들어왔으니 자기가 선배라고 생각할수두요.

  • 10. 스마일01
    '26.3.24 9:17 PM (116.45.xxx.81)

    저50세막내 나머지 9293mz회식안하고 카톡으로만 대화하고
    제가 딩크라 그런지 전 너무 어울리는 분위기 안좋아해서 이런분위기 좋아해요 예의지키며 거리감있는분위기 나이있으니 틀리면 지적 바로 들어오지만 막내라는 마음으로 네네 하고 말아서 그런지 전 지낼만 해요

  • 11. 스마일01
    '26.3.24 9:19 PM (116.45.xxx.81)

    전 젤윗선 부탁으로 들어와있어요 그런데 제가 막내니 나이 어리다고 막대하지 않고 선배 대접 깍듯이 해줘요
    당연히 늦게 들어왔으니 막내 아닌가요

  • 12. 회사
    '26.3.25 12:27 AM (61.79.xxx.95)

    먼저 들어왔으니 자기들이 선배라 생각할걸요 ㅎㅎㅎ
    저도 80년대생인데 굳이 어울릴 생각도 안해요
    어울릴 이유도 없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8533 40대후반 화장안하면 많이 초라해보이죠?ㅜ 43 화장이요ㅜ 2026/04/08 6,514
1798532 어제 백화점에서 어떤 아줌마랑 어깨빵 했어요 4 .. 2026/04/08 4,074
1798531 50대, 집없이 10억 살만 할까요? 8 sw 2026/04/08 5,166
1798530 오랜만에 조선호텔 김치 5만원대 핫딜이예요. 6 .. 2026/04/08 3,091
1798529 챗gpt에 물어본 유니클로 대체 브랜드 19 유니 2026/04/07 5,890
1798528 해외서 난리난 한국 부활절 행사 51 부활계란 2026/04/07 13,646
1798527 돈을 얼마 정도 주는 게 좋을까요? 18 2026/04/07 5,709
1798526 아파트 간장항아리 냄새~~~ 18 2026/04/07 3,386
1798525 갈비탕 사x헌이 제일 낫나요? 12 탕탕 2026/04/07 3,877
1798524 전쟁 종결 의외로 쉬운데 11 ㅗㅎㅎㅎ 2026/04/07 3,729
1798523 기괴한 승천 부활절 행사를 광화문에서 7 네이 2026/04/07 2,912
1798522 L당 6천원 넘긴 홍콩 주유소 40% 폐쇄한 라오스 2 그냥 2026/04/07 2,267
1798521 남욱에게 가족사진 보여준 검사 얼굴 보셨나요. 24 .. 2026/04/07 4,290
1798520 5월 한달 템플스테이 오늘 열렸어요 5 템플시작 2026/04/07 2,573
1798519 미국시장 또 다 떨어지네요 지긋지긋하다 진짜 9 ㅇㅇ 2026/04/07 4,590
1798518 쿨 이재훈은 정말...대단하네요 24 happ 2026/04/07 17,520
1798517 은행직원이 맘대로 카드앱 깔려고 했어요 8 2026/04/07 4,020
1798516 연극배우 같단 말을 들었어요. 7 새직장에서 2026/04/07 2,284
1798515 KB증권, 삼성전자 목표가 36만원 ..... 2026/04/07 2,143
1798514 7살 어린 연하 남친, 저를 창피해하는 걸까요? 50 ㅇㅇ 2026/04/07 12,543
1798513 선근증이라는데 증상좀 봐주세요 9 ..... 2026/04/07 3,014
1798512 인스타 바뀌었나요? 2 인스타 2026/04/07 1,567
1798511 건조기 처음 사용할때 세척해야 하나요? 6 2026/04/07 1,418
1798510 혼주 헤메 하고나서 한복은 7 혼주 2026/04/07 2,734
1798509 운동 열심히 하다 갱년기 맞은 분들도 몸무게 늘던가요? 7 ... 2026/04/07 3,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