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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야기

에혀 조회수 : 3,140
작성일 : 2026-03-22 16:28:47

재수해서 다 낙방하고

지금집밖을 안나가요

전공도 예체능전공이었는데

작년에 전공도 다른전공으로 하겠다고해서

해달라는대로 다해줬어요

고집이 센아이고 부모말은 잘안듣는아이라서

작년에 홍대1차되고 2차랑 한예종이랑 시험이

겹쳤는데 홍대2차면접가고 한예종은 포기하자고

했더니 한예종시험은 포기하기힘들었는지

한예종시험봤는데 떨어지고 그후에 갈대학이

별로없어서 입시결과가 안좋았는데

재수하던친구들도 이번에 다대학들어가고

혼자만 못들어가니 그냥 무기력해져서

침대위에서 만 있어요

어떻게해야하나요?

고분하게 말잘듣는 아이가아니어서 답답합니다

우울증도 오고 본인이 제일힘들겠지만

또이러다가 폭망할거같은데.. 

저런상태로 학원에가도 될까싶기도하고

너무힘드네요진짜.

성인이되니 제마음대로 할수있는게없어요

IP : 223.38.xxx.18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3.22 4:34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제 아이가 재수했어요. 인생 길게 보면 아무 것도 아니다. 주변과 비교하며 좌절하지 말아라, 1도 쓸 데 없다. 초심으로 공부해라, 계속 이렇게 얘기해줬어요. 삼수도 마찬가지입니다. 면접에서 떨어진 아이 친구는 무려 4수해서 의대 갔어요. 걔도 학교 걸쳐도 놓고 그러면서 계속 했죠. 본인 의지만 굳다면 삼수든 사수든 지나고 나면 별 거 아닙니다. 어린 마음에 좌절되어 그런 것이니 힘이 되는 얘기를 해주시고 학원가라고 하시고 그러세요.
    전 제가 재수를 해서 3,4월의 기분을 잘 알아요. 친구들 다 대학 다니는데 나만 갈 데 없는 외톨이 마음. 그게 평생 기억에 남을만큼 큽니다. 이럴 때 어른들이 긴 시간 감각을 가지라고 격려해주면 상황을 벗어나는데 도움이 되죠. 제 경험으로 아이에게 그렇게 말해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

  • 2. ..
    '26.3.22 4:36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혹시 가능하면 따님과 외국 여행 짧게 다녀오세요. 대도시 하나 정해서 천천히 바람이나 쐬고오자 이러시는 거죠. 강제로 분위기 전환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3. 원글녀
    '26.3.22 4:39 PM (223.38.xxx.180)

    그런얘기를해도 귀담아안들으니 문제더라구요
    3수할자신도 없고 전공도 다시할자신이없는지
    자기인생망했다고 이말만하고 계속 눈물만난다고
    이말만하니 속이답답하죠
    솔직히 재수하던 삼수하던 인생에있어서 큰일도아닌데
    아이입장에서는 본인만 패배자인거같으니 저러는거
    이해는하지만. 저도너무힘드네요 진짜
    입시를 계속해야한다는것도 지쳐요

  • 4. 사람마다
    '26.3.22 4:40 PM (221.161.xxx.99)

    위기 극복 방법도 다르고. . .

    알아서 털고 일어나게 놔둬보세요.

  • 5. ..
    '26.3.22 4:41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하이고, 원글님
    그게 엄마 된 죄죠 어쩌겠어요
    힘내시고(!!!!!)
    한편으로는 쿨하게, 다른 한편으로는 살살 달래보세요
    사실 뭐 아직 3월인데 급하실 것도 없습니다

  • 6. ㆍㆍ
    '26.3.22 5:01 PM (223.39.xxx.230)

    에고 얼마나 속상하실까요
    아직 3월이니 조금 시간을 주시고
    기다려 주시면 어떨까요
    홍대 1차 합격이면 잘했을텐데요

  • 7. ----
    '26.3.22 5:31 PM (222.107.xxx.75)

    쓴소리 하자면
    원글님이 아이를 비난하고 있는것 같아요. 어른 말 안듣고 고집세고 그래서 너는 실패했다...작년 상황도 누구의 잘못이 아니잖아요. 홍대 2차 면접과 한예종이 겹치다니...
    부모말을 안들으면 선생님이나 좀더 아이를 더 잘 이해하고 비난이 아니라 이해와 전략을 고민해줄 사람을 찾아서 상의할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지금 가장 힘든 사람은 당사자일테니까요.

  • 8. ..
    '26.3.22 5:46 PM (182.220.xxx.5)

    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데리고 나가서 운동부터 시키세요.
    욕심은 많고 능력은 안되고.
    저러다 자포자기하면 앞으로 힘들어져요.
    성적에 맞게 보내면 되고, 자포자기 하지 않도록 생활과 멘탈 관리 하세요.

  • 9. 아이
    '26.3.22 5:56 PM (122.43.xxx.29) - 삭제된댓글

    아이의 마음을 무조건 이해해줘야죠
    우쭈쭈말고요
    실패 아니고 과정이라고
    다독여주세요
    대학간판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아이가 갈 수 있도록
    안정지원도 꼭 하고요
    고집이 쎄든 아니든 아이가 하도록 기다려주세요
    저도 아이들 키워보니
    생각보다 자기자신을 잘 알고 있더라고요
    주위의 눈치,비교
    부모의 기대감에 갈피를 못 잡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대학레벨은 인생에서 전부가 아닙니다
    따님
    자기 길 찾아갈거에요
    억장이 무너져도 또 지나갈거에요
    저도 그랬습니다

  • 10. ㅁㄴㅇ
    '26.3.22 7:20 PM (182.216.xxx.97)

    어떤 쪽인지 알거같아요. 그런경우 보통 홍대가셔야 했는데요...왜냐면 한예종 인원이 너무 적잖아요. 하이구...학교도 별루 없는 전공인데...기회가 온다면 안정적으로 가능성있는 학교를 지원하세요. 심리가 무너지면 아무것도 못해요...

  • 11. ㅁㄴㅇ
    '26.3.22 7:24 PM (182.216.xxx.97)

    입시도 운빨인데 입시 가이드 할때
    홍대가서 차라리 반수를 한예종 하는게 나았을겁니다.
    (홍대가 보험이 있으니...심리적 측면에서 밀리지는 않거든요)

  • 12. ..
    '26.3.22 7:48 PM (1.235.xxx.154)

    입시가 그렇게 힘들어요
    슬프고 어떡해요
    잘 회복하고 다시도전하고 대학가자 잘 달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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