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궁에 폴립땜에 ( 폴립1개 1cm) 생리때 힘든거 알았고요
자궁선근증일수도 있겠더라구요 자궁이 좀 커요
생리통도 심해구
그래서 폴립을 일단 제거해보고 그래도 계속 안좋으면 선근증 의심해봐야겠구나... 자궁적출까지 가면 어쩌지 하는중에 남편이 퇴근하고 들어왔어요
남편에게 나 그냥 폴립 수술하는게 낫겠지? 그래야 확실히 뭐가 원인인지 알수 있고, 고모들도 병력있고... (고모 두분다 자궁 안좋으세요 한분은 적출)
또 제가 사주 볼때마다 자궁조심하라그래서 ㅠ 그래서 폴립은 제거를 하고 봐야겠다 했어요
그러면서 에휴 자궁적출까지 하게 되면 어쩌냐
걱정을 하니 의사인 남편이 갑자기
그럼 그냥 적출해버릴래?
그러더라구요
근데 제가 갑자기 너무 화가 나고 서운함이 올라오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아니 자궁적출이 쉬운 수술도 아닌데
무슨 다래끼 째러 가라는것처럼 말을 하냐구 그랬어요
전 엄청 겁이 많고 치질 수술 잘못해서 치질도 엄청 심해졌거든요
남편이 메디컬 필드에선 그냥 이렇게 제안 할수 있다고 하는데.....
제가 예민한건가요???? 그냥 다 쉽게 하는 수술인데 제가 과잉반응했나 싶어서요
폴립1cm 제거하고 그냥 경과 지켜보면 될걸 자궁적출 그냥 해버릴래? 하는데 좀 정내미가 떨어진다 해야하나 ㅠ
본인은 탈장와도 병원 죽어도 안갈거라면서...
(병원 가는거 극혐해요 출퇴근 매일하는곳인데)
자궁 적출이란게 그냥 좀 쉽게 결정하는건가 해서요 제가 사회활동도 안하고 좀 고립되어있는 상황이라 이런 남편의 말에 제가 너무 민감한건가 해서요 여기에 여쭤봐요
쉬운 수술인데 제가 뾰족하게 반응한거면 사과하려구요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