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애들은
'26.3.17 10:06 PM
(118.235.xxx.16)
남자라기 보다 모르는 사람과 얘기하는걸 이상하게 봐요
노인분들 지하철에서 10년지기 같은분들
지하철에서 처음본 사람들이란거 알고 우리도 이상하잖아요
2. ..
'26.3.17 10:11 PM
(140.248.xxx.1)
전 이제 중년 아줌만데, 고딩때 시장 아저씨가 엄마한테 농담하고 막 친한척하는 게 너무 기분 나빴어요. 아마 어려서 그럴 거에요.
3. 아들
'26.3.17 10:17 PM
(14.50.xxx.208)
님이 사실 여자보다 남자들에게 편하게 느끼는 것을 아들이 본능적으로 느끼거든요.
그것 자체가 아들은 방어적이 되죠.
4. 딸입장에서도
'26.3.17 10:23 PM
(223.38.xxx.228)
기분 별로일듯요
5. 그럼
'26.3.17 10:25 PM
(74.75.xxx.126)
뭐가 정답인가요. 어떤 사람이 말을 걸어오면 됐어요, 아님 그냥 도망 가나요?
6. ...
'26.3.17 10:31 PM
(118.235.xxx.211)
정답이 어딨겠어요
원글에 쓰신 유연한 대처에 대한 얘기 아들에게
하셨으면 된거죠
곱씹을 필요도 없어요
7. 그런경우
'26.3.17 10:35 PM
(123.212.xxx.231)
저는 좀 싫거든요
아네~ 정도 대꾸하고 말아요
장보다가 묻지도 않았는데 불쑥 끼어들어서 이거 맛있어요 맛없어요 하는 오지랖을 여기서는 되게 푸근한 듯 말하던데
암튼 그런 오지랖 싫어요
아마 아들이 저같은 성향인가보죠
8. 남편이
'26.3.17 10:37 PM
(118.235.xxx.197)
옆에 오르는 아줌마랑 얘기할때 딸이면 어땠을까요
9. 그러니까요
'26.3.17 10:38 PM
(74.75.xxx.126)
저는 그런 오지랖을 진짜 좋아하거든요. 안 해도 되는 말을 굳이 하는 사람은 진심이라서 그러는 거 아닐까요. 귤을 먹어봤는데 이쪽 귤이 훨씬 맛있다. 맥주도 이거보다 이게 맛있다. 사람이 장보러가서 그런 얘기도 못하면 너무 쓸쓸하지 않나요.
10. 그냥
'26.3.17 10:43 PM
(140.248.xxx.1)
엄마와 아들의 성향이 다른 거 아닐까요? 저도 누가 말 시키고 오지랖 부리는 거 싫어하거든요ㅎ
부모 자식도 성향이 다른 게, 저는 어릴때부터 완전 집순이인데, 아들은 무슨 약속이 그렇게 많고 공사다망한지 집에 붙어 있질 않아요.
11. 성향
'26.3.17 10:45 PM
(123.212.xxx.149)
성향이 다른가봐요.
근데 저는 지금은 잘 받아치는데 어릴 때는 당황했었던 것 같아요.
그 나이대 아이 눈에는 이상할 수 있어요.
12. ...
'26.3.17 10:45 PM
(118.37.xxx.223)
이 상황에서 굳이 외간남자라는 표현은 그렇고요
아드님이 남자들 본성을 아니 그런거 같기도 하고
요즘 험한 세상이니...
13. ㅇㅇ
'26.3.17 10:47 PM
(205.220.xxx.235)
아니, 이건 그냥 스몰톡 아닙니까?
똑같은 대화를 동성이랑 하면 괜찮은거에요???
제 기준 이상합니다.
14. 마이
'26.3.17 10:49 PM
(39.117.xxx.59)
이상해요
외간남자라니 ㅋㅋ 조선시대 내외하나요
자연스럽게 말할수도 있지
여자든 남자든 아무 상관없어요
15. 네
'26.3.17 10:53 PM
(74.75.xxx.126)
저도요. 사람이 사람 사이에 대화도 못 하나요.
전 역전에 나물 팔러 나오신 할머니들이랑 다 인사하고 야쿠르트 아줌마랑 매일 도장 찍고 편의점 몇 군데 사장님들이랑 자주 인사하고 메리야스 가게 아주머니랑도 인사하고. 경비 아저씨들. 그냥 묵묵히 모른체 하고 지나는 것보다는 아는 체 하는 게 나은 것 같은데 그게 안 좋은가요.
16. 정답은
'26.3.17 11:01 PM
(218.154.xxx.161)
남자라기 보다 모르는 사람과 얘기하는걸 이상하게 봐요
노인분들 지하철에서 10년지기 같은분들
지하철에서 처음본 사람들이란거 알고 우리도 이상하잖아요
22
여기서 외간남자라는 표현은 불필요하고
모르는 사람이 포인트입니다.
17. 왜
'26.3.17 11:02 PM
(74.75.xxx.126)
모르는 사람과 말을 섞는게 이상한가요???
18. 그걸
'26.3.17 11:13 PM
(223.38.xxx.107)
그걸 여기서 끝내 물을 게 아니라
이상하게 여기는 장본인 - 아들에게 물으셔야 하는 것 같습니다. 끝끝내 묻고 대화할 끝장 대화의 대상은 아들인데 왜 여기서…
19. ㅇㅈㅇㅈㅇ
'26.3.17 11:18 PM
(1.234.xxx.233)
아니요 그게 남자라서 그랬을 겁니다. 아들이고 딸이고 지들만 사람인 줄 알고 엄마는 사람인 줄 몰라요
20. 왜
'26.3.17 11:19 PM
(74.75.xxx.126)
여기서 묻냐면요 고딩 아이들은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굉장히 민감한 것 같아요.
엄마가 전형적인 전업 맘 아니고 스타일도 특이하고 남자들이랑 일도 많이 하는 사람인 걸 아는데 편의점에서 어떤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남자랑 몇 마디 했다고 이렇게 길게 가는 건 아니지 싶어서요. 아이는 대단히 화가 난 건 아니지만 이해가 안 간다는 입장인 것 같아요. 그냥 기다리는게 답일까 싶기도 하고요.
21. 성격차이
'26.3.17 11:29 PM
(182.211.xxx.204)
성격이 외향적인 사람들은 누구든 얘기나눌 수 있다고
보는데 성격이 내향적인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들과
얘기 나누는 자체를 싫어하고 이상하게 보더라구요.
22. 전형적인 전업맘
'26.3.17 11:34 PM
(211.177.xxx.43)
얘긴 넣어두시고요
사춘기애들 밖에서 목소리 크게 말하는 거.
모르는 사람과 얘기하고.친한척 하는 거
엄청 이상하게 생각하고. 창피해하더라고요
저희 딸들도 그래요
23. ...
'26.3.17 11:52 PM
(124.60.xxx.9)
이건 그냥 한사람말만들어선 명확치않아요.
애가 기분나쁜 포인트는 말을 나눴다가 아니라 태도일수도 있는데
뭐 애말 안들어보곤
결론안나죠.
그리고 사람안변해요.아들이 뭐란다고 우리 본성이 달라지지않아요.
24. ㅇㅇ
'26.3.18 12:07 AM
(222.108.xxx.71)
중딩딸 자기 친구 아는척 하는것도 싫어하고
병원이나 미용실 식당이나 학교샘께 불필요한 얘기하면 tmi라고 난리나요ㅎㅎ
25. 아들둘애미
'26.3.18 12:24 AM
(221.138.xxx.92)
그런걸로 고딩아들한테 뿔이난건가요?
사춘기 애들 ..님이 이해하는거 아닙니다.
특히 남자애들.
26. 딸기마을
'26.3.18 1:14 AM
(211.209.xxx.82)
ㅋ
저희아들도 그래요
남편은 오히려 뭐라 안하는데
아들이 남편대신 더 뭐라하는게 웃음나네요
엄마 단속을 아들이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