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안친한 사이 개인적인거 물어보는 사람...

ㅊㅊㅊ 조회수 : 2,895
작성일 : 2026-03-16 23:17:23

일로 자주 만나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친하지 않은 사이예요.

인사겸 스몰토크 정도만 하거든요. 날씨얘기나 안궁금한 근황 물어보면서요.

물어보지 않아도 본인의 근황을 좀 길게 말하는 스타일이더라구요.

저는 물론 1도 궁금하지 않구요.

서로 대략적인 나이만 알지.. 정확한 나이도 모르고요. 

그런데 대뜸 대뜸 너무나 개인적인 질문을 아무렇지않게 하더라구요.

남편회사가 어디냐. 어느아파트 사냐. 애들 학원은 뭐 보내냐 (각자 애들 학년정도는 알아요)

저는 그녀에게 물어본적도 없고 정말로 정말로 안궁금하거든요. 

그런데 한번에 물어보는게 아니라 만날때마다 안녕하세요 다음에 질문을 해요.

마치 집에서부터 질문을 준비해온것처럼요. 

아무생각없이 대답해주다가.. 오늘은 집에왔는데 뭔가 기분이 깨름직한거예요.

어떤 의도로 물어본거지? 곱씹어보게되네요.

 

IP : 122.35.xxx.22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3.16 11:19 PM (61.43.xxx.113) - 삭제된댓글

    의도 알 필요 없구요
    답을 안 하면 됩니다
    물어보는 족족 답하니 그래도 되는 줄 아는 거죠

  • 2. 준비
    '26.3.16 11:20 PM (121.185.xxx.210)

    아 그냥 회사 다녀요.
    아 그냥 무슨 동 살아요.
    애들 뭐 영어수학보내죠.

    이렇게 둘러말하는 준비를 하세요.
    자꾸 물으면 잘 못들은 척 넘기는 연습도 하시구요

  • 3. ...
    '26.3.16 11:23 PM (223.38.xxx.136)

    똑같은 질문 해보세요. 그런 사람들 자기 정보는 얘기 잘 안 해요.

  • 4. 50대
    '26.3.16 11:27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평소 저런 타입들하고만
    어울려서 개똥매너라는 걸 인식못해서 그럴 수 있어요
    저도 어제 목욕탕에 갔는데 처음 보는 여자가 다짜고짜
    몇 살이냐 띠가 어떻게 되냐 이어서 그 날 자기하루 일과를 다 얘기하더라구요

  • 5. ...
    '26.3.16 11:44 PM (118.37.xxx.223)

    대답 대신 그 질문을 그대로 하시면 됩니다
    남편 회사가 어디예요?
    어느 아파트 살아요?
    애들 학원은 뭐 보내요?

  • 6. 푼수
    '26.3.16 11:56 PM (175.199.xxx.36)

    그런거 궁금해하는 사람들 많아요
    저도 처음 직장에 입사했을때 남편 뭐하는지 부터 물어봐서
    얘기는 해줬는데 의외로 남편이 백수인 경우도
    더러 있더라구요
    본인이 말하지 않는 이상 남편 직업 믈어보는건
    아닌거 같아요

  • 7.
    '26.3.17 1:13 AM (14.47.xxx.106)

    젤 짜증나는 부류에요.
    본인 정보는 절대
    얘기 안하면서
    남의 정보는 세세히 캐묻고.
    전 계속 그러길래.
    웃으면서
    당신 정보 얘기 안할꺼면
    내것도 묻지 마세요 ㅎㅎㅎ
    해줬어요.
    그러니 저보고 까다롭다.?
    하면서 내탓을 하더군요

    ㅁㅊ것...
    그 사람이랑 그후론
    봐도 인사도 안해요.

  • 8. ...
    '26.3.17 1:14 AM (42.82.xxx.254)

    그냥 의미없는 질문일거예요..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술술 나온다면...노코멘트 하고 몇번 웃고 넘어가면 묻지 않더라구요..대부분은...

  • 9. 너무 싫다
    '26.3.17 1:18 A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시어른 돌아가시고 몇달 후에 모임엘 갔는데
    친하기는 커녕 두어번 봤나 정도일뿐 서로 말조차 나눠 본적도 없는
    아줌마가 대뜸 유산 얼마나 받았냐고 ..
    그런 얘길 나눌정도로 친밀한 사이도 아닌데.. 황당하고 불쾌해서
    "그런건 묻지 마세요" 했더니 "얼마 못받았나 보네" 라고 혼잣말을 하더라고요.
    어이가 없어 무시하고 말았지만 ..
    세상엔 참 무례하고 희한한 사람들도 있고
    다음엔 물음엔 입 꾹 하고 다른 말 해버리세요.

  • 10. 꺼져,,
    '26.3.17 1:53 AM (89.111.xxx.103) - 삭제된댓글

    어린시절 가정불화 있는 집에서 자랐는데 마주치기만 하면
    동네 아줌마들이 부모님 사이를 캐묻던거에 질려서 ,
    전 그런거는 절대 안 응해요. 그리고 그 영향인지 저는 제가 현실에서 만나는 사람들한테
    정말로 궁금함이 없거든요. 불편스위치 켜짐.
    생각해보면
    성질 더러운 남자가 아내랑 이혼하게 생긴 와중에 아내가 안보이는 상황이면
    그 아즈매들이 남자한테는 대놓고 묻진못했겠죠.
    (남의 불행에) 무슨 상관이냐고 상욕듣거나 한대 처맞을까봐 절대 못 묻지.
    결국 애니까 만만해서 호기심 충족하려고 그런거고,
    성인인 사람한테 이상한 거 묻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그정도는 상대가 대답해줄 거 같이
    흐물흐물해 보이니(?) 그러는 걸 테고. 특히 걱정스러운 투? 뭔가 연극하듯이
    친근한 투? 그런식으로 말걸면 천박한 호기심이 안보이는 줄 아는 얕은 수작들 웃김.

  • 11. 참나
    '26.3.17 5:57 AM (175.199.xxx.36)

    완전 미친여자네요
    얼마 못받았나보네 그런말을 했다구요?
    모임에 나올게 아니라 병원 가봐야할 인간이네요

  • 12. 보통은
    '26.3.17 5:14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저런 여자들은 이 사람 깔게 뭐 없나 탐색하는거예요
    보통 자기보다 급 높아보이는 사람한테 하는 행동.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1927 아이가 친구 핸드폰을 망가뜨려서 4 2026/03/16 3,047
1801926 콧수염 제모 4 .. 2026/03/16 1,160
1801925 튀어나온 살색점...평평하게 빼신분 있나요? 3 2026/03/16 1,813
1801924 한 20년전에 불닭발 꽤 유행하지 않았나요? 4 ㅇㅇ 2026/03/16 1,233
1801923 안친한 사이 개인적인거 물어보는 사람... 7 ㅊㅊㅊ 2026/03/16 2,895
1801922 게시판 참 재밌는 현상이에요 21 검찰개혁 법.. 2026/03/16 4,596
1801921 마인 가디건 단추만 따로 할 수 있나요? 1 .... 2026/03/16 1,203
1801920 가구이동하는 도구 잘 쓰시는 것 있나요 13 .. 2026/03/16 1,142
1801919 내게 예쁜 헵번 스타일 플레어 원피스가 있어요. 5 유난스러 2026/03/16 2,129
1801918 손석구가 상상한 왕사남 결말에 빵터진 장항준 감독 5 ... 2026/03/16 4,794
1801917 빗썸 일부 영업정지 6개월… 과태료 368억 ........ 2026/03/16 1,325
1801916 공진단은 어디서 사는게 좋을까요? 25 학부모 2026/03/16 2,873
1801915 하루에 한시간 독서 2 독서 2026/03/16 2,097
1801914 스텐 냄비 세척 세제 5 스텐 2026/03/16 1,266
1801913 무지개다리 건너가면 얼마나 슬픈가요? 15 비교가 그렇.. 2026/03/16 2,488
1801912 여행 좋아하는 언니를 위한 가방 추천해주세요. 21 ... 2026/03/16 2,874
1801911 굿나잇 패치?? 써 보신분 3 ** 2026/03/16 1,011
1801910 다커서 데리고온 냥이 어릴때 궁금해서…ㅠㅠ 5 dd 2026/03/16 1,610
1801909 대통령보다 어준이 말을 더 잘 듣다니? ㅉㅉㅉ 24 ㅁㄴㅇㄹ 2026/03/16 1,902
1801908 벌거벗은 세계사 이제 그만볼때가 됐나봐요 17 ㅇㅇ 2026/03/16 9,266
1801907 파김치에 술한잔 해요. 5 Bnm 2026/03/16 1,561
1801906 최겡영이 왜 이리 화가난걸까요 15 2026/03/16 3,271
1801905 부정수급 신고 안내 링크합니다(포상금있음) . . 2026/03/16 1,398
1801904 [기차의 꿈]이라는 영화 추천합니다. 기회와 시간 되실 때 8 영화 추천 2026/03/16 1,627
1801903 이렇게 열심히 하는 지도자를 왜 돕지 않는가 31 믿음7 2026/03/16 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