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풀리지 않는 화

... 조회수 : 1,173
작성일 : 2026-03-15 22:29:47

제가 못생겼고 뚱뚱해요

어려서부터 엄마와 이웃아줌마들 그리고 이모들이 항상 뚱* 으로 시작하는 별명같은 걸

이름처럼 부르고.

이제 먹을만큼 나이도 먹어서 다 잊고 살았는줄 알았는데 오늘 아무생각없이 엄마가 사십년전 이웃을 만난 얘기를 들려주는데

그분이 뚱*이 잘 지내냐고 물었다는데

그 말 듣는순간 어려서 부터 참고 참았던 울분이 팍 터져오는데 늦은밤 지금까지 계속 화가 가라않지않고 있어요.

어려서부터 순하고 엄마속 안썩이며 잘 살아왔지만 저놈의 별명처럼 부르는 비하발언  말도 못하고 힘들어했네요

엄마가 이쁘게 못 낳아준걸 미안해 하는 마음은 커녕 먼저 놀리고 별명까지 부르는거

이해가 안가요. 제가 미친건가요?

다 늙어서도 이 말 듣기싫은게.

참은게. 

너무 예민한건가요?

엄마와 이모들은 다들 날씬하고 살이 안찌는 체질을 부심으로 입에 달고 다는 스타일입니다. 심지어 예쁘지도 않은데 본인들은 예쁘다 생각하고 쟤는 우리식구 안닮아 그렇다고.

내일 엄마한테 긴 카톡 보내려고 하는데.

그동안 참고 만 있었던 탓에 어디부터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고 지금은 생각할수록 화가 치미네요.

아까 통화는 급히 종료하며 불쾌하다고

얘기는 했어요. 오늘 잠은 다 잤네요.

하필 못생겨서.인생 살기 참 힘들고 드럽네요

IP : 61.255.xxx.22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26.3.15 10:33 PM (218.39.xxx.244)

    안예민하고 화내실만했고, 화 잘 내셨어요
    카톡으로 얘기하지 마시고, 하실말씀 만나서 똑바로 정리해서 얘기하세요.
    쌓아봤자 나만 기분 언짢고 두고두고 죽을 때까지 기분 나쁩니다.
    잘하셨어요. 아무리 엄마라도 자녀에게 하지 않아야 할 말이 있습니다.
    예의는 누구에게나 지켜야 하는 게 아니에요.
    나를 존중해주는 사람에게만 지켜야 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잘하셨습니다 진심으로.

  • 2. 나무크
    '26.3.15 11:13 PM (180.70.xxx.195)

    뭔 카톡이요. 잔화해서 퍼부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2829 shorts) 믿었던 사람한테 배신 당했을 때 7가지 2 잠이 안와 01:12:28 198
1802828 근데 대부분은 검찰개혁 관심없어요 15 00:54:50 334
1802827 입시 끝나고 오랜만에 모임을 나갔는데 8 .. 00:35:25 1,026
1802826 이재명 대통령 34 ^*^ 00:32:24 790
1802825 지방대다니시는분 용돈 얼마나주나요 8 . . . 00:23:38 632
1802824 민주당 정진욱국회의원 수준 12 .., 00:21:40 384
1802823 디즈니플러스에 영화 베이비걸 (스포 조금) 1 .... 00:19:11 381
1802822 주식요. 어차피 한번 맞고 가야했던거라고보면 코스피 00:12:48 593
1802821 이재명대통령 보면 42 요즘 00:10:11 1,116
1802820 머리 휑하신 분들 이거 써보세요~ 1 . . 00:09:28 1,131
1802819 지금보니 문통이 트럼프를 조종한 유일인 24 ........ 00:06:32 1,018
1802818 3박 4일 출장인데 아이들 밥.. 12 우유유 00:02:47 756
1802817 나만의 인테리어 취향 1 소나무취향 2026/03/15 670
1802816 재수생이 부모님께 폭언과 폭행때문에 고민글 4 수험생맘 2026/03/15 1,288
1802815 고현정 사진인데  16 ㅁ.ㅁ 2026/03/15 3,106
1802814 봉지멍게로 무침을 만들었는데 너무 짜고 써요 2 ... 2026/03/15 433
1802813 검찰 이야기 할 시간이 없었다는데 19 .. 2026/03/15 847
1802812 애 고딩되니까 주말에 집콕하며 밥만 하게 되요 7 .. 2026/03/15 938
1802811 우리는 김어준하고 추억이 너무 많아 10 ... 2026/03/15 638
1802810 성당에서 말 안 듣는 아이 8 bb 2026/03/15 652
1802809 이재명대통령은 보시오! 25 제발 2026/03/15 1,240
1802808 김어준 최고의 대항마는 9 유튜버 2026/03/15 874
1802807 민주당것들 노무현전대통령 이름 올리지마라 11 ... 2026/03/15 455
1802806 대통령 시장 방문 영상 말이에요 21 ㅇㅇ 2026/03/15 1,453
1802805 EBS에서 영화 관상 하네요 ㅎ 1 ㆍㆍ 2026/03/15 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