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26.3.13 4:36 PM
(61.74.xxx.243)
사춘기때나 그런거 아닌가요?
사춘기때 엄마가 이유없이 그냥 다 짜증나던 기억이 나서요..
부부사이에 그러는건 권태기구요.
2. …
'26.3.13 4:37 PM
(59.1.xxx.239)
솔직하게 공유해주시니 좋아요
저도 그랬어요. 제 인성에 문제가 있나… 난 왜이렇게 짜증이많은걸까… 조절이 잘 안되는데 나에게 무슨 결함이있나 알고싶었고 지금도 때때로 저런모습이 저에게 나올때 저의 심리가궁금해요
3. 결국
'26.3.13 4:37 PM
(221.138.xxx.92)
내가 문제네요..
4. 그래서
'26.3.13 4:41 PM
(58.29.xxx.32)
가까운 가족간 상처가 제일 크죠
5. ㅇㅇ
'26.3.13 4:41 PM
(211.251.xxx.199)
이미 상대가 만만해 보여서 그런거에요
내가 이렇게해도 저사람은 다 받아준다고
이미 저사람은 을로 찍은거지요
지금이라도 알았다니 다행이에요
잘해주세요
또 후회하지 마시고
6. ...
'26.3.13 4:42 PM
(116.32.xxx.73)
화도 아니고 짜증내는건 그 누가 하더라도 꼴베기 싫어요 ㅎㅎ
7. 네
'26.3.13 4:49 PM
(222.100.xxx.51)
남편에게 더 잘해주려고요.
평상시 화목하게 잘 지내는데
스트레스 상황에서 불안이 확 높아지면
남편이 답답해 보이고 그러는 것 같아요
8. ㅌㅂㅇ
'26.3.13 4:54 PM
(182.215.xxx.32)
내가 그렇게 짜증을 내도 떠나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본성이 나오는 거예요
9. ㅁㅁㅁ
'26.3.13 5:04 PM
(222.100.xxx.51)
집에 아주 환란이 많았거든요.
그 난리 와중에 아빠는 저를 편애하셨고요
계속 눈으로 절 쫓는 느낌.
때로는 자기 배우자와 나눌 고민이나 그런걸 나에게 하심
결혼 세 번 하심.
내 연애사에 일일이 간섭하고,
살이 쪘니 빠졌니 매번 그러심.
나 40대, 아빠 70대에도
넌 몸무게가 몇이니, BMI 지수, 체지방 몇퍼센트니
스쿼트 몇개 하니. 난 요새 100개씩 한다
영어 프리토킹 어디까지 되니 다 까먹지 않았니
너 **에서 혼자 공부할 때, 2년 과정인데 너 3년 다닌거 아니니..(아니거든요.ㅠ)
이런거 계속 물어보심.ㅠㅠㅠ
그래서,
아빠 시선에도 제가 민감했어요.
제발 나 신경쓰지 말고, 그냥 잘사시길 바랐어요.
그러면서도 그 애정이 필요하기도 하는 양가감정..
아빠를 생각하기만 해도 짜증이 나던걸요.
10. Jane
'26.3.13 5:50 PM
(117.111.xxx.238)
듣고보니 누구라도 짜증냈을만한 상황이었네요. 그러니 너무 자책하지마세요.
11. ...
'26.3.13 5:51 PM
(39.125.xxx.136)
성인 자녀에게 지나치게 집착하고
결혼도 세 번씩이나 하셨으면 가정환경도 편안하지 않았고
짜증날 만 한데요
사춘기 아닌 성인이 부모에게 짜증내는 건
저 깊은 심연에 원인이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평생 고생한 엄마한테 그렇게 짜증이 나는 게
너무 미안하고 죄스러워서
챗지피티랑 얘기해 봤는데
걔가 원인을 잘 찾은 건지는 모르지만
그럴듯하게 설명해 주더라구요
이제 늙고 힘없는 엄마한테 짜증도 못 내지만
죄책감은 어느 정도 덜었어요
12. ...
'26.3.13 5:55 PM
(39.114.xxx.158)
전 서른살 큰아들이 저를 그렇게 보는게 느껴져요.
뭘 먹으라고해도 짜증, 뭐라도 물어보면 짜증..
제가 만만해서 그런줄 압니다.
어떻게 바꿀수도 없어요. 이 다음에 자기 배우자에게는 안그러기만 바라요.
13. ᆢ
'26.3.13 6:40 PM
(121.167.xxx.120)
짜증 내는 사람 자체가 지금 생활이 힘들어서 짜증이 속에 쌓였는데 밖에 외부인에게는 자기 이미지 관리 하느라고 참고 내색 안하고 집에 와서 폭발하는거예요
그럴때는 말걸지 말고 내버려두면 짜증 안내요
14. ...
'26.3.13 7:00 PM
(1.241.xxx.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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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해요.
외동이라 관심이 나한테 집중돼서 더 싫었음
사춘기 때 심했도 지금도 마찬가지에요.
어느 정도 거리 지키고프고... 왜 그런가 생각도 많이 해봤는데
관심은 있으시지만 칭찬은 잘 안하세요.
들어보면 늘 잔소리.
심지어 내 나이 40 넘어서까지 대기업 맞벟이라 9시에 들어오는 사람에게 집안 살림 잔소리 하는 엄마
대뜸 얼굴이 아파보인다.
(40대 후반에 생얼 태어날 때부터도 좋은 피부 아닌데 뭐 빛이라도 나야하나)
그 옷 입으니 키가 작아보이네. 이런식.
뭐랄까 전반적으로 대화가 안통해요.
내 탓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문제는 그 기질이 내가 내 자식한테도 둠칫둠칫 하는걸 느껴서
일부러 칭찬 9 잔소리 1 비율, 하고 싶은 말 중에 절반만 줄여서 요약해서 말하기를 지키려고 노력중입니다.
15. ...
'26.3.13 7:03 PM
(1.241.xxx.220)
저도 비슷해요.
외동이라 관심이 나한테 집중돼서 더 싫었음
사춘기 때 심했도 지금도 마찬가지에요.
어느 정도 거리 지키고프고... 왜 그런가 생각도 많이 해봤는데
어릴 때 집안 환경도 안좋았고 (아빠 알콜 의존, 가정 폭력 등)
관심은 있으시지만 칭찬은 잘 안하세요.
결론적으로 엄마, 아빠나 잘 하지 라는 마음이 컷음.
들어보면 늘 잔소리인데
심지어 내 나이 40 넘어서까지 대기업 맞벟이라 9시에 들어오는 사람에게 집안 살림 잔소리 하는 엄마
대뜸 얼굴이 아파보인다.
(40대 후반에 생얼 태어날 때부터도 좋은 피부 아닌데 뭐 빛이라도 나야하나)
그 옷 입으니 키가 작아보이네. 이런식.
뭐랄까 다른 토픽이라도 전반적으로 대화가 안통해요.
내 탓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문제는 그 기질이 내가 내 자식한테도 둠칫둠칫 하는걸 느껴서
일부러 칭찬 9 잔소리 1 비율, 하고 싶은 말 중에 절반만 줄여서 요약해서 말하기를 지키려고 노력중입니다.
16. 그거
'26.3.13 11:10 PM
(39.123.xxx.24)
나쁜 성격이에요
자기 스스로 해소하지 못하는 분노를
만만한 사람에게 푸는 아주 나쁜 성격입니다
갑을 관계를 본능적으로 간파해서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이용하는 것
학폭과 유사해요
약한 아이 괴롭히면서 스트레스 푸는것과 워가 다른가요
착한 사람 약한 사람들이 속절없이 당합니다
이유도 모른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