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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식한테도 못하면서 셀프 효도는요?

그건 어때요? 조회수 : 3,869
작성일 : 2026-03-07 15:18:36

저 맞벌이인데 독박육아, 독박가사하며

셀프효도 하는 남편이랑 평생 살았습니다. 

혼자 사시는 시어머니가 애들 오는 거 정신없다고 어지럽히고 밥해주는 거 싫어해서 남편이 애들만 데리고 시가 가는 거 안 좋아했어요. 남편이 한달에 2번 가다가 시아버지 돌아가시고는 매주 갔는데 1박 2일로 다녀왔어요.

 

제가 가끔 시가 갈 때도 시장봐서 가고 제가 요리하고

설거지하고 우리가 쓴 거 욕실, 변기까지 솔로 뒷청소까지 다 하고 우리가 쓴 쓰레기까지 다 들고 집에 와야 했어요. 시가에 가는 거 저도 싫었어요. 며느리 종년취급이 기본 값이어서요.

 

친정은 멀어서 자주 가지도 못했고요. 시어머니가 제가 친정 가는 것도 싫어했어요. 형편 학력 나이 등 동질 결혼입니다. 

 

저희 가족 4명 여행은 2~3년에 한번인데 시어머니가 안 좋아했어요. 질투를 하신달까...그래서 남편이 따로 모시고 다녀오고 했어요. 친정이랑은 여행 가본 적 없어요.

 

저희 애들은 자전거 타는 것도 저한테 배웠고 주말 나들이 학원 라이드 마트 가기 다 엄마인 제가 하고 주말에 아빠가 없다시피하고 살았어요. 동네에 아빠 없는 집이라고 소문 날 정도로요.

 

시누이가 셋인데 도움 전혀 안돼요. 자기 엄마 생일에 셋이 돈모아 케이크 하나 사서 와서  자기 가족 다 데려와서 저희가 준비한 밥만 먹고 가요. 선물× 비용나눔x  제사, 명절 다 그래요. 시누이들이 뒷감당은 아무것도 안해요.

 

최근에 시어머니 요양원 가셨고 이제 성장한 아이들이 아빠랑 서먹하고 어색해해요. 

 

셀프 효도면 훌륭한 거 아니냐고 할 수 있지만 자기 애들 건사도  전혀 안하고 그러는 거 너무 하지 않나요? 집에서는 베짱이 밖에선 효자. 셀프로 하기 때문에 부인인 저는 아무 희생도 안한 못된 며느리로 귀결.

 

 

 

 

 

IP : 58.143.xxx.6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 경우는
    '26.3.7 3:21 PM (211.206.xxx.191)

    님이 남편과 조율할 문제.
    셀프 효도 하고 본인 가족에게도 잘 하면 되는 거죠.

  • 2. ㅁㄴㅇ
    '26.3.7 3:25 PM (182.216.xxx.97)

    역활분담 배분문제는 집에서 부부간 해결해야지 그걸 시엄니가 부부사이 끼어들어 가르칠순 없잖아요....대화를 하시요....혼자 다하거나 도맡지 마시고...

  • 3. 그래됴
    '26.3.7 3:27 PM (118.235.xxx.10)

    자기랑 살 거 아니까 그러죠....

  • 4. 셀프효도
    '26.3.7 3:28 PM (123.214.xxx.145) - 삭제된댓글

    친정은 멀어서 못가고 시모가 싫어해서 못가고... 님이 그냥 접고 살아서 억울한거죠.
    악착같이 친정도 챙겼어야 하는데 못했으면 이제라도 챙기고 사세요.
    세상에 공짜 없어요. 애들하고 남편이 소원하다면서요.
    이제라도 님이 셀프효도 하고 사세요.

  • 5. 여기는요
    '26.3.7 3:28 PM (211.34.xxx.59)

    너가 너자식 자전거 가르친게 뭐?
    셀프효도도 못하게하는 나쁜 아내취급합니다

  • 6. ...
    '26.3.7 3:32 PM (58.143.xxx.66)

    친정을 못 챙겨서 억울한 게 아니라 애들이 패밀리 타임을 못가져서 속상하죠. 아빠와의 추억이라는 게 있잖아요. 그런게 없어요. 제가 암수한몸이 아닌데 애들이 아빠가 거의 없는 것처럼 살았어요.

  • 7. 그건
    '26.3.7 3:34 PM (118.235.xxx.10)

    그 수준이면 엄마가 잘못한 거라 생각될 정도로 남편이 원가족과 분리가 인 된건데 무슨 소리를 듣고 싶으신 거예요 ㅜㅜㅜ 여기다가 말해봤자 남편이 82하는 것도 아닐테고 지금도 음식 준비하고 시누이들 먹고 가는 거 보고만 있는 분은 님이잖아요....

  • 8. ㅇㅇ
    '26.3.7 3:40 PM (73.109.xxx.54)

    아까 그 댓글들 그 생각까지 못한다니까요
    이제 늙어서 그저 자기가 효도받을 생각밖에 없어요
    자식이 딸이건 아들이건
    만두도 여럿이 하면 금방 하니 집에서 해야 하고
    먹었으면 설거지는 알아서 해야 하고
    십여년 전엔 이렇지 않았는데 서로 공감해주는게 많았는데
    많은 이들이 늙어서 그때 욕하던 대상으로 변해버린 걸 느껴요
    이번에 많이 느꼈어요
    벽 같아요

  • 9. ㅇㅇ
    '26.3.7 3:40 PM (110.47.xxx.111)

    셀프효도 타령하면서 자식들 대신 본인 부모만 챙기는
    남편들은 노년에 자식들한테 외면 받고 외톨이처럼 살아도
    할 말 없는 거죠.
    애 아빠 시도때도 없이 불러대는 시부모는 노망난 거고요

  • 10. ...
    '26.3.7 3:43 PM (114.199.xxx.60)

    아니
    시어머니가 애들오는거도 귀찮아하고
    쓰레기까지 되가져오는데 누가좋아서가나요
    남편혼자 가야죠
    그리고 아무리 셀프래도
    매주가면 진짜 애들케어는 다원글님 혼자한거고
    뭐 그러고 아빠대접은 다 받고?
    돈만번다고 아빠노릇다한건아니죠
    서먹한거는 어쩔수없어요
    원글님이 다 잘못했다는아닌거같아요
    그냥 냅두세요

  • 11. 그건
    '26.3.7 3:46 PM (118.235.xxx.10)

    그지경이 될 때까지 원글님이 따르고 더 강력하게 뭐라고 못하고 제지 못한 건 이유가 있겠지요 근데 저런 사람이 한두마디 한다고 바뀌고 그런거 없어요 애들만 불쌍할뿐

  • 12. ...
    '26.3.7 3:47 PM (58.143.xxx.66)

    이혼서류 내밀고 고쳐지나 했더니 시모가 자살소동이요.

  • 13. . . .
    '26.3.7 3:52 PM (180.70.xxx.141)

    아휴... 자살소동이라니...
    시모 뽑기가 꽝으로 나왔네요

  • 14. 그건
    '26.3.7 3:55 PM (118.235.xxx.10)

    제대로 걸리긴 했네요 근데 그러면 저라면 죽지 마세요 길게 문자라도 보내놓고 나도 우울증 걸렸다 나도 자살하련다 쑈를 같이 해줬을 겁니다 근데 저런 남자들 기가막히게 여자를 골라요. 소처럼 맞벌이도 해주면서 애도 둘은 낳고 화나도 꾹꾹 누를 여자요. 그건 그 남자의 일생일대의 생존 전략 같은 거라...

  • 15. ...
    '26.3.7 4:03 PM (121.168.xxx.40)

    셀프효도 타령하면서 자식들 대신 본인 부모만 챙기는
    남편들은 노년에 자식들한테 외면 받고 외톨이처럼 살아도
    할 말 없는 거죠.
    애 아빠 시도때도 없이 불러대는 시부모는 노망난 거고요22222222222222

    우리나라가 휴가를 무한정 쓰는 나라도 아니고 직장인 쉬는날 뻔한데 그런날마다 부모한테 셀프 효도하면 아내와 자식하고는 언제 시간보내고 아빠 역할하나요..

  • 16. 부모가 문제
    '26.3.7 4:17 PM (119.207.xxx.80)

    금쪽이네도 부모가 문제
    항상 부모가 문제예요
    결혼 시켜놓고 왜 아들이든 딸이든 불러서 같이 보내려해요
    그럴거면 결혼을 시키지 말았어야지
    부모가 성격이 아상하니 같이 어울일 사람없어 자식만 붙들고 안놔주는거잖아요
    결혼 안시키고 데리고 있음 남들 뭐라할까봐 결혼은 시켜놓고 자기 자식만 붙들고 있는거죠
    그 자식은 효자가 아니라 모지리

  • 17. 셀프효도
    '26.3.7 4:28 PM (118.235.xxx.188)

    하면 정신병자 시모 얘기 하면서 이런글 쓰는것도 이상해요
    친정에 셀프효도 하면 남자들이 셀프효도요? 하면서 정신병자 장모글 쓰던가요?

  • 18. 여자들은
    '26.3.7 4:32 PM (118.235.xxx.240)

    남편이 시가에 잘하면 꼴을 못보는듯
    시어머니랑 여행갔다 하니
    바로 이혼도 못하면서 자기 ㅂㅅ 같은 남편
    들이 밀면서 이런글 올리고

  • 19. 글쎄요
    '26.3.7 4:36 PM (58.143.xxx.66) - 삭제된댓글

    셀프 효도 이야기에 우리 집 셀프 효도 이아기 쓴건데 비속어에 욕설까지 하면서 과하게 분노하는 댓글을 까닭을 잘 모르겠네요.

  • 20. 대단해요
    '26.3.7 4:37 PM (203.128.xxx.74)

    애들이 크도록 매주 갔다고요?
    그냥 시집으로 들여보내지 그러셨어요
    부모에겐 부모에게 잘하고 내집은 내집대로 챙기며 살아야지
    어찌 수년을 매주 갔단말인가요

    사위가 엄마모시고 여행간글 보고 쓰신거라면
    그댁하고는 전혀 다른 문제네요

    이집 남편 참 대단합니다 매주라니...

  • 21. 글쎄요
    '26.3.7 4:38 PM (58.143.xxx.66)

    셀프 효도 이야기에 우리 집 셀프 효도 이아기 쓴건데 비속어에 욕설까지 하면서 과하게 분노하는 댓글을 쓰는 까닭을 잘 모르겠네요. 효도 좋은데 우리 집은 좀 이렇다 이런 글이죠. 본인들이 좋은 효도 바른 효도 하시면서 자식들한테 모범이 되시면 됩니다.

  • 22. 효자효녀다
    '26.3.7 4:48 PM (118.235.xxx.164)

    자기 가족에게 쓸돈 시간 희생해서 본인 부모에게 잘하는거죠.여자들
    친정에 뭐사주고 여행가고 하는거 친정돈으로 하는거 아니잖아요
    딸이 그러면 칭송 딸뿐이다 하면서 아들이 그러면 드렁 드렁 하는거죠

  • 23. 에구
    '26.3.7 5:07 PM (116.34.xxx.24)

    원글님도 고생 너무 심했네요
    저도 시가 고생 많았는데 (아직 아이들 어려요)

    저는 돈으로 고생했어요
    아이들 시간 빼앗기도 남편.아빠를 잃은 가족의 상처도 이건 돈으로 살수있는게 아니니까...

    저희는 둘째 돌때 의절하고 작년 시모돌아가셨는데
    죄책감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그 이후 시부를 시누를 조금씩 소통하며 지내는데 어김없이 선넘어요

    이제는 우리 가정이 우선이라 생각해서 우리가족 우선으로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 24. 토요일
    '26.3.7 6:51 PM (116.121.xxx.53)

    지금껏 그렇게 살아온걸 되물릴순없고 애들은 성장해서 아빠랑 서먹해진건 아빠가노력하면되는거고 ~~부인힘안들게했음 됐죠 뭐어쩌라는~~

  • 25. 친정에서
    '26.3.7 7:09 PM (118.235.xxx.157)

    돈지원받고 친정엄마랑 시간 좀 보내는건 어떤가요
    남편은 너도 낮에 친정엄마랑 시간보내니 주말에 나도 내부모랑 시간보내겠다 하더군요 그것도 자기돈?써가며.
    진짜 친정서 도움받는것도 짜증인데 자긴 셀퓨ㅡ도라며 지돈! 쓰는데 환장하겠더구만요
    아 이래서 경제력있는 남자랑 결혼해야하는구나 싶었어요

  • 26. 너무
    '26.3.7 10:42 PM (119.192.xxx.176)

    공감가는....
    밖에서 친구만나고 자기취미생활하고 셀프효도로 바쁜 남자는
    집에오면 진이 빠져서 혼자 쉬거나 잡니다
    아이들과 대화하고 놀 여력이 없어요
    아내입장에서는 나쁜놈이지요

    타고나더라고요

    저는 남편덕분에 인생공부했고, 아이들에게 이 지혜를 전해주는것으로 복수하고 있습니다.

  • 27. 이젠
    '26.3.7 11:00 PM (124.54.xxx.40)

    보란듯이 원글님도 친정부모 셀프 챙김하세요.
    남편 밥은 알아서 먹으라 하구요.

  • 28. 친정셀프효도
    '26.3.7 11:21 PM (119.192.xxx.176)

    사실 우리가 바라는게 양쪽 셀프효도가 아니지 않나요?
    내가 이룬 핵가족
    아내 남편 아이들과 알콩달콩 재밌게 사는거지

    효도는 그 다음인데
    사실 잘 사는게 최고의 효도인데
    새로 이룬 가정에서 에너지를 뽑아내서 효도받는 노인들
    안될일이죠

    이런식으로 아들들 효도 뽑아내는 우리 시모도
    자기 딸은 끔찍히 아껴서 사위 종종 야단쳤어요
    독박육아 없게 골프치러 가지마라, 명절에 우리딸 힘드니 시골은 사위만 다녀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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