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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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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에게 잘하기보다 지금가족에게 잘 해야죠.(수정)

허참 조회수 : 2,431
작성일 : 2026-03-07 15:06:43

허참.... 저도 나이 50 넘어서 제 남편 그나마 고맙게 생각하는거 

정확하게 시댁과 지금가족과  구분 지어서 생각하는거요.

 

맞벌이지만 사위는 시간이 많고 딸이 시간이 없어

사위가 자기 부모 모시고 유럽 여행 간다는 말에 어이가 없어서

그럼 아이들은? 이라는 생각이 젤 먼저 나네요.

아이가 다 크고 난 뒤에 저렇게 해외 여행 갈 정도로 무리를 하시는 건 아닐테고

(물론 제 나이에 80대 부모님 모시고 가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희 시어른들은 나이가 드시니 이제 제주도도 힘들어 하셔서요)

적어도 유럽 정도 모시고 갈 정도면 60-70근처정도 일텐데

그럼 남편은 30-40대정도이고 아이들 한참 뒷 바라지 해야 할텐데.

부인은 일도 많은데 그 여행 갔다 오는 동안 모든 것을 다 부인 혼자 감당시키고

가라니 당연히 부인이 안좋게 생각할 수 밖에 없지 않나 하는데 대부분 비난이

너무 많아 한자 적어요.

 

맞벌이 해서 여자가 일찍 집에 오면 온갖 아이들 뒤치닷거리 고민 상담 학원 상담에 정신 없는데

그집은 뭘 하는데 저럴까 싶은 생각은 오로지 저만 일까요?

아직도 아이들 선생님이 누군지 몇 학년인지 학원은 몇개 다니고 어떤 걸 좋아하는지

모르는 아빠들 많잖아요.

 

가사일 꼴랑 2시간만 하면 된다고 지금 여자들이 자신들의 아들에게 주입시키고

아들들에게 효를 강요하는 것 같아요.

가사일 2시간이면 된다고 생각하는 남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세요?

 

대리 효도 대신에

셀프 효도 하니 고맙게 생각해야 된다는 말에

원가족에게 얼마나 충실하고 셀프 효도 하는지

조금 의아해 한자 적고 갑니다.

 

이것은 친정에게도 마찬가지예요.

시댁 친정 모두 독립하고 지금가족에게 잘 해야 해요.

************

(수정했어요)

원가족이 학술용어로 결혼전 부모님과의 가족을 의미하는 지 몰랐어요.

대체로 전 친정 부모와도 여행 안가요.

엄마 아빠 두분이서 즐겨야지 자식까지 왜? 라는 생각해서....

뭐 그걸 즐기는 사람들은 부부가 결정해서 하면 되는데

거기에는 딸이 안좋아한다고 적어놔서 셀프 효도가 문제가 아니라서요.

제가 맞벌이 직장맘으로써 생각나는대로 적었어요.

제 부모님이 제 30대때 여행 경비 다 대줄테니

회사 휴가 내고 가자고 하길래 거절했거든요.

그 생각이 나서 적어봤어요.

 

 

IP : 14.50.xxx.20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3.7 3:10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에게 잘한다는 기준은?? 남편이 시어머님이랑 단둘이 여행가는 고요???

  • 2.
    '26.3.7 3:11 PM (118.235.xxx.10)

    그냥 그럴 사정이 있는 남자인거예요 그런데 막상 결혼해놓고 보니 불만인거고

  • 3. 아들이
    '26.3.7 3:13 PM (203.128.xxx.74)

    부모랑 여행 두번만 갔다간 머리털 다 뽑히겠어요
    수십년 살텐데 그 며칠의 여유가 없나요

  • 4. 영통
    '26.3.7 3:14 PM (106.101.xxx.95)

    며느리를 새 가족으로 여기면
    시부모라 부르고

    갑질해도 되고 착취하는 스탠스 취하면
    시어른

    저는 시부모의 만행에 시부모라는 호칭 안 썼어요
    시부모는 무슨..남보다 잔인하기가..
    그냥 시어른.

    남편도 내 아버지를 장인어른이라 부르니
    시어른..이 맞지요

  • 5.
    '26.3.7 3:15 PM (123.214.xxx.145)

    모녀여행 다니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ㅎㅎ
    엄마랑 여행다니는 여자들이 죄다 원가족 팽개치고 다니나요?
    아들이 자기 엄마랑 둘이 간다는 게 뭐가 의아합니까?
    사고방식 이상하네요.

  • 6. 사정
    '26.3.7 3:17 PM (49.167.xxx.252)

    집집마다 재산상태나 사정이 다르니 뭐라 할수 없죠.
    그리고 저도 50대후반이지만 70 넘어서는 긴 장거리 비행시간 무리되는 나이예요.
    남편 지인들 보니 다리 힘 좋우 60대중후반에 더 나이 들면 힘들다고 해외여행 많이 하더라구요.
    원가족이 우선이지만 그렇다고 부모하고 해외여행 자주 나가는것도 아니니 가지마 그러긴 그렇죠.

  • 7. ㅋㅋ
    '26.3.7 3:18 PM (211.206.xxx.191)

    딸은요?
    친정 부모에게 잘하고 여행가도 괜찮쥬?

    아들이 본가에 잘 하면 원가족에게 못하는 것이 되나요?
    별꼴이 반쪽.

  • 8. 원글님
    '26.3.7 3:18 PM (222.114.xxx.74)

    원가족이란 결혼하기 이전의 가족을 말하는 겁니다.
    남편에게는 시집, 아내에게는 친정.
    그게 원래 학술 용어도 그렇고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말이에요.

  • 9. ---
    '26.3.7 3:25 PM (211.215.xxx.235)

    원가족=남편쪽 원가족=시부모

  • 10. 211님
    '26.3.7 3:34 PM (14.50.xxx.208)

    밑에도 적어놨잖아요.

    시댁 친정 둘다에게서 독립해야 된다고요.
    딸도 남편이 안좋아하면 안가야죠.
    왜 딸은 남편말 무시하고 가야 되는 법이라도 있어요?

  • 11.
    '26.3.7 3:38 PM (49.167.xxx.252)

    원글님 자신이 부모하고 여행가는 자체를 안좋아하는 성향이구만요.
    근데 부부중 한명은 부모님 더 나이들기전에 같이 가고 싶다면요? 배우자는 가지 말라하고.
    그럼 합의 안되면 가지 말라는 배우자에 무조건 맞춰야해요? 배우자는 왜 가고 싶다는 남편말에 맞추지 못해요? ㅎ

  • 12. ......
    '26.3.7 3:39 PM (110.70.xxx.187)

    딸, 사위, 아들, 며느리에게서
    그 부부 협의도 안됐는데 과도하게
    유무형 자원을 뺏으면 안돼요.
    시간, 노동력, 돈 등
    그거 자제 안되는 분들도 많아요.

  • 13. 사이좋게
    '26.3.7 3:40 PM (123.214.xxx.145)

    한번씩 번갈아 자기 부모랑 가면 되잖아요.
    굳이 말리는 이유가 뭔가요?
    자기 부모랑 여행가면 독립 못한 건가요?
    남편이든 아내든 자기 부모랑 여행간다고 할 때 흔쾌히 보내주면
    나중에 자기도 당당히 갈 명분이 되는데 뭐가 문제인지??

  • 14. ...
    '26.3.7 3:42 PM (110.70.xxx.187)

    집 장만 대출이 많고 본인이 갈 생각이 없다면 고가 여행은 반대하겠죠.

  • 15. 원글
    '26.3.7 3:43 PM (14.50.xxx.208)

    합의 안되면 지금 배우자에게 되도록 맞춰야죠.
    그러려고 결혼 한 거잖아요.
    저도 가 볼 생각까지 했는데 남편이 은근 반대해서 받아들인 케이스예요.

    지나고 나니 그때 안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말은 표현 안하지만 남편 역시 지금 가족에 최선을 다하려고 하더라고요.

    제발 부모에게서 독립했으면 해요.

  • 16. 동감
    '26.3.7 3:44 PM (119.207.xxx.80)

    딸이 원가족보다 친정모 더 챙기는거 포함이예요

    원가족과 분리 안되면 다 불행해요

    결혼시켰으면 알아서 잘 살게 신경 쓰지 말고, 도와줄거 있음ㅍ도와 주고, 나나 잘 살고 있음되고, 한 30년쯤후에 많이 늙어 자식 도움 필요할때 그때나 모아둔 돈 조금씩 챙겨주면서 나 좀 도와다오 하면 되는거지
    여행을 친구나 남편하고 가면 되지 왜 결혼한 자식하고 가요
    친구도 어지간히 없는 사람이니 자식 붙잡고 여행 가자는거지
    그거 챙피한줄 알아야 해요
    부모가 할일은 도와줄거나 찾아서 챙겨주는거밖에 없어요

  • 17. 저는
    '26.3.7 3:45 PM (110.70.xxx.187)

    부부 출산 휴가 신청해놨는데 시부모님이 남편한테 같이 보름간 골프여행가자고 해서...음...

  • 18.
    '26.3.7 3:47 PM (49.167.xxx.252)

    부모는 자식한테 돈이나 줄때 빛나는 존재이고 같이 좋은 시간 보내는건 금지인가요? ㅎ

  • 19. 진짜 사랑은
    '26.3.7 3:53 PM (110.70.xxx.137)

    진짜 사랑은 좋은 걸 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곤란하거나 싫은 짓도 하지 않아야 해요. 자식 부부싸움하게 만드는게 사랑은 아니죠.

  • 20. 같이 좋은시간
    '26.3.7 3:54 PM (119.207.xxx.80)

    보낼 시간 충분히 있었잖아요
    30년 넘게 같이 좋은시간 보냈으면 이제 그 시간을 배우자랑 자기 가족하게 보내게 해줘야죠
    왜 결혼한 자식 붙들고 같이 좋은시간 보내자해요?
    더구나 자식의 배우자는 떼어놓고
    자식 결혼시키면 남는게 시간인데 그 시간에 돈도 벌고 취미생활도 하고 본인 배우자나 친구들하고 놀러가는게 맞는거죠

  • 21. 안 늦었어요.
    '26.3.7 3:55 PM (175.223.xxx.110) - 삭제된댓글

    지금이라도 자기 남편 매주 시묘살이 시키면 인정.

  • 22. 지인이
    '26.3.7 3:59 PM (118.235.xxx.142)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한테 엄청 효녀인데 그 친정엄마는 딸들한테 효도 받고 이혼시킨 아들 뒷바라지 하는데 다 써요
    사는게 일반적이지 않으니 같이 놀아주는 친구도 없고 딸들 효녀라고 자랑하는데 솔직히 그 친정엄마가 딸들 인생까지 망치는거예요
    딸들이 잘사는것도 아닌데 돌아가면서 모셔서 여행가네 사우나 가네 하며 똘똘 뭉치는데 지네들끼리만 뭉쳐져요
    아무도 안껴주고 그들틈에 낄려고도 안해요
    그러니 점점 더 그렇게 살아요

  • 23. 팩트는
    '26.3.7 4:33 PM (106.101.xxx.135)

    딸들이 친정부모랑 여행가는건 아무 이슈가 안되는 너무 평범한 일이고
    아들이 자기부모랑 여행가는건 이렇게 인터넷으로 난리가 나는 세상이 대한민국 현실이라는 거죠.

  • 24. 이제
    '26.3.7 4:51 PM (118.235.xxx.220)

    친정엄마랑 여행간다는 82회원 있음 같이 욕해주자고요
    니 남편은 어쩌고 돈쓰고 니 친정엄마랑 여행가냐고
    그돈 시간 어디서 나왔어? 니남편 고생해서 돈버는거 안보여?
    애들에게 그돈 써야지 어디 친정에 돈 쓰고 있어? 너 미쳤니? 꼭요

  • 25. 그냥
    '26.3.7 5:04 PM (223.39.xxx.88)

    잘 다녀오라 하겠어요.
    아이가 있는 지 없는지 모르겠고
    부모가 품에 키울때 여행데리고 다니는 것하고
    성인되서 함께 가는 것 다르지요.
    딸키워서 친구같아 좋다면서요.
    아들 키운 엄마들도 그런 기회 가져보게 해요.
    원글 말대로 해외여행, 유럽 즐기고 갈 수 있는 나이 많지않잖아요.
    사위가 그 여행가서 아이문제가 혹시라로 걸린다면 장모가 아이 봐줄테니 다녀오라고 할 수도 있고
    거구로 딸이 그런다면 시어머니가 며칠 봐준다고 할 수도 있겠어요.
    초등이상이면 함께 아이도 데려사라고도 할 수 있고요. 잘 갔다올 방법을 강구할 일이지 무턱대고 싫다고 욕하고 비꼴일 아니지요.

  • 26. 토요일
    '26.3.7 6:57 PM (116.121.xxx.53)

    요즘은 남펀들이 너무잘해서 ~~~
    여자혼자 며칠 일하면서 애들건사못하나요?또갔다오면 그만큼 미안해서 더잘하겠죠 ~~같이안가는것만해도 좋죠

  • 27. ㆍㆍ
    '26.3.7 7:18 PM (59.14.xxx.42)

    모녀여행 다니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ㅎㅎ
    엄마랑 여행다니는 여자들이 죄다 원가족 팽개치고 다니나요?
    아들이 자기 엄마랑 둘이 간다는 게 뭐가 의아합니까?
    사고방식 이상하네요.
    22222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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