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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결혼시킨 엄마들마음이요

조회수 : 4,237
작성일 : 2026-03-06 17:02:48

저는 마음이 예식날이 다가올수록 섭섭하고 허전하고 슬프네요

그래도 결혼해서 나가는게 당연히 훨씬 좋죠 가서 행복하게 잘 살라고 바라고 또 바라고

그런데 퇴근하고 엄마~ 매일 부르며 들어오던 애가 더이상 오지 않을거라 생각하니 눈물이 나네요

딸 결혼앞둔 엄마들 이런 마음이신가요?

 

 

IP : 211.178.xxx.18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은
    '26.3.6 5:04 PM (118.235.xxx.180)

    그런거 있나요? 아들 가진 엄마야 그런 맘이겠지만
    딸은 옆에서 사위도 오고 손주도 오고 계속 플러스 될텐데요

  • 2. ㄱㄱ
    '26.3.6 5:06 PM (180.69.xxx.254)

    그냥 독립해서도 나가는데 뭘 그런 생각을 할까요.
    자주 찾아올텐뎅ㅅ.

  • 3. 작년가을에
    '26.3.6 5:09 PM (221.144.xxx.81)

    딸 결혼시켰는데 저는 뭔가 감정이.
    복잡하더라고요.
    사위가 별로 마음에 안 들어서 그런가
    사돈도 그렇고..,
    각자 상황과 감정이 다르니 .. 그렇고 서운함
    슬픔이 있겠죠

  • 4. 저도 그래요
    '26.3.6 5:09 PM (211.193.xxx.156)

    결혼하지 말라 하고 싶어요
    살다 못살겠다하고 돌아와도 반갑게 맞아줄수 있을거 같애요
    딸은 최고로 행복하다하니 그게 오래오래 가길 빌기는 하지만요
    엄마는 안중에도 없는데ㅎ

  • 5. 글썽글썽~
    '26.3.6 5:11 PM (221.138.xxx.92)

    제가 26살에 결혼했는데
    친정가면 보자마자 '글썽글썽~'
    니가 없으니까 빈자리가 너무 크다..부터시작해서
    너 들어올때 현관에서 엄마~~~하고 까불던 소리가 막 들리는 것 같고 '글썽글썽~~'하아ㅜㅜㅜㅜ
    그 소리 들을때마다 마음이 무겁고 아 진짜...

    그렇다고 결혼전에 가족적인 분위기도 아니고
    서로 고생하며 각자 살기바빠서 집은 숙박업소처럼 잠만 잤는데 말이죠...
    어떤 마음인지는 알겠는데
    엄마의 '글썽글썽~'은 진짜 너무 마음이 힘들었어요.
    10번가면 5번은 '글썽글썽~ 'ㅜㅜㅜㅜㅜㅜ

  • 6. 바람소리
    '26.3.6 5:16 PM (59.7.xxx.138)

    저는 하나도 섭섭하지 않았어요
    딸 결혼식날 와주신 손님들 보소 너무 감사해서
    눈물이 났어요
    눈물 찍어내니 사돈이 섭섭해 하시지 말라고 해서
    내가 섭섭해야하나.. 생각했어요.
    제 주위 친구선후배들도 딸 결혼할 때 서운하다는
    사람 못 봤어요

  • 7. ...
    '26.3.6 5:19 PM (59.5.xxx.89)

    착한 딸이었던 모양이네요
    싱글로 나이 들어 가는 딸 보는 것 보는 것이 더 힘들지 않을까요?
    이젠 단단해 지세요

  • 8. 저희엄마
    '26.3.6 5:19 PM (118.235.xxx.142) - 삭제된댓글

    저한테 참 많이 의지 하셨는데 결혼 한다니 우울해하고
    힘들어 하는데 저도 너무 힘들었어요 ㅠㅠ
    저 결혼후 엄마집에서 걸어 5분거리 살았거든요

  • 9. ...
    '26.3.6 5:19 PM (182.226.xxx.232)

    저는 외국으로 가서 그런가
    멀리 떨어지니 결혼식 마치고 사돈과 인사하시면서 엄마가 우셨어요 ㅜㅜ

  • 10. 엄마가
    '26.3.6 5:20 PM (118.235.xxx.36)

    저한테 참 많이 의지 하셨는데 결혼 한다니 우울해하고
    힘들어 하는데 저도 너무 힘들었어요 ㅠㅠ
    저 결혼후 엄마집에서 걸어 5분거리 살았거든요.
    왜 저리 독립적이지 못한가 싶었어요
    지금도 여전히 의존적이세요

  • 11. 첫댓글
    '26.3.6 5:20 PM (223.38.xxx.239)

    웃기네요
    아들은 남이고 딸은 가족인가요
    결혼하면 서로 거리 두기 해야죠
    아들이든 딸이든 마찬가지

  • 12. 대학부터
    '26.3.6 5:30 PM (175.137.xxx.17)

    집나가 독립해서 떠나는 허전함은 크게 없어요.
    그저 맘에 맞는 사람 만나서 서로돕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랄 뿐이네요.
    남편은 또 어떨지 모르겠네요.
    아빠들은 남친데려오면 본능적으로 야구방망이들고
    어떤 놈이냐며 거부반응 일어난다고 우리남편이 그러네요 ㅎ

  • 13. 첫댓글 뭐래
    '26.3.6 5:33 PM (211.200.xxx.116)

    손주는 사돈에게 맡길 작정하고있는 시모인가봐요?
    한심하네

  • 14. 너무
    '26.3.6 5:36 PM (122.43.xxx.29)

    부럽습니다
    껌딱지처럼 늘러붙어서
    엄마밥만 찾고
    미치겠어요
    얼른 결혼했으면
    그날이 오면
    남편이랑 만세삼창 부르자고ㅎㅎㅎ

  • 15. 따로 독립해
    '26.3.6 5:41 PM (211.193.xxx.156)

    산지 10년 넘은 딸이어도 그래요
    나만의 딸이었다가 떨어져 나가는 느낌
    맨날 미주알고주알 쫑알대던 애가 이젠 대상이 바뀌었어요
    매일 행복하게 잘 살라고 기도해요
    뭐라도 있음 다 해주고 싶어요
    소중한 내딸

  • 16. ...
    '26.3.6 5:42 PM (211.234.xxx.194)

    저희엄마도 저 신혼집들어가는날, 본식날 다 우셨는데
    사위랑 애까지 데리고 하도 자주 들이닥쳐서
    따로 사는건지 모르시겠다네요^^;;
    제친구들도 다 비슷해요

  • 17. 결혼시킨후
    '26.3.6 5:43 PM (27.172.xxx.6)

    자주 오든 안오든 아들 엄마는 딸 엄마보다 더
    아들과 거리감이 느껴지는건 사실이에요

  • 18. kk 11
    '26.3.6 5:45 PM (114.204.xxx.203)

    워낙 쌀쌀맞아서 ㅎㅎ
    시원할거 같아요

  • 19. 외동딸맘
    '26.3.6 5:45 PM (220.126.xxx.164)

    다들 쿨하시네요ㅜㅜ
    전 외동딸이라 그런지 생각만해도 서운해요.
    누구한테 기대거나 의지하는 성격과는 거리가 먼데 딸 한정 바보에요.
    남편이나 친구. 친정식구 모두 안 만나도 아무렇지 않은데 딸은 며칠 여행만 가도 허전하고 그러네요. 에휴 ㅜㅜ

  • 20. ..
    '26.3.6 5:47 PM (223.38.xxx.141) - 삭제된댓글

    딸한테 돈 많이 주고 계속 줄 돈이 있어야
    거리감 없이 유지되고

    사위도 좡모님 보고싶어요~하쥬

    딸 둘 시집보내고 느낀 바고 요새 딸들이 다 그래요

  • 21. ㅇㅇ
    '26.3.6 5:50 PM (222.107.xxx.17)

    비혼주의인 딸이 지난 주 독립했는데
    저도 마음이 허전해서 혼났어요.
    산부인과에서 첫 대면했던 순간부터 30여 년 키워온 세월이 주마등처럼 떠오르더군요.
    저녁마다 딸이 엄마를 부르며 문을 들어오던 시절은 끝나고
    영영 다시 돌아오지 못할 과거가 되었다는 느낌이..
    제 인생의 한 막이 끝나버린 거 같았어요.
    그래도 아이는 지금 행복하겠지 생각하며 기운 차렸어요.
    처음으로 독립해서 신나고 행복할 아이 마음 생각하니
    제 마음도 행복하더라고요.
    원글님도 지금 가장 행복할 따님 마음 생각하시면 위안이 될 거예요.

  • 22. 늦게
    '26.3.6 6:02 PM (61.108.xxx.3)

    결혼한 사람 인데요..
    그래도 할 사람 있으면 가는게 맞다봅니다
    40넘어 찾으려 해보면 쉽지 않아서요...
    저도 지금 찾으라하면 또 못찾을거 같아요.

  • 23. ..
    '26.3.6 6:08 PM (223.38.xxx.141) - 삭제된댓글

    여유 있으면 돈 많이 딸한테 챙겨 보내고
    정서적 물리적으로 독립 시키고 적당한 거리두기가

    딸이 잘 사는 비결이네요
    바라지 말고

  • 24. 어휴
    '26.3.6 6:23 PM (121.124.xxx.33)

    30대 중후반 넘어가서까지 꼭 붙어살며 딸 시집살이 해봐요
    전 딸이 결혼하면 너무 좋아서 춤출것 같은데ㅎㅎ
    육아를 이제 졸업하고 싶어요

  • 25. 60mmtulip
    '26.3.6 6:49 PM (211.211.xxx.246)

    딸 결혼시켰는데 저는 뭔가 감정이.
    복잡하더라고요.
    사위가 별로 마음에 안 들어서 그런가
    사돈도 그렇고..,
    각자 상황과 감정이 다르니 .. 그렇고 서운함
    슬픔이 있겠죠22

    저는 11년 전에 결혼시켰는데 지금도 마믕미 그래요

  • 26. 할머니옆에서
    '26.3.6 6:56 PM (121.136.xxx.30)

    사근사근 비위 잘 맞추던 손녀 결혼한다고
    며칠 울던 엄마 생각나네요
    정작 딸들 결혼할땐 되게 속시원해하더니
    말이죠

  • 27. ..
    '26.3.6 7:20 PM (112.212.xxx.198)

    자식들에게 집착하는 성격 아니고
    T성격 인데도
    저희딸 2년 후 결혼날짜 잡히니까
    벌써부터 눈물이 나고..
    마음이 슬프고..
    첫 아이라서 그런지 걱정만 되고..
    딸이 아깝다는 생각만 들어요ㅠㅠ

  • 28. 아직도
    '26.3.6 8:01 PM (203.128.xxx.74)

    딸은 시집을 보 낸 다~하는 의미가 존재해서 그런거같아요
    막상 딸이 결혼하면 친정에 더 가깝게 드나들고 잘하는데
    결혼시키기 직전까지 그런맘이 드는거 같네요

  • 29. 첫댓글 뭔가요
    '26.3.6 10:23 PM (223.38.xxx.199)

    딸맘 희망사항인가봐요ㅋㅋㅋ
    아들은 남이고 딸은 가족인가요
    결혼하면 서로 거리 두기 해야죠
    아들이든 딸이든 마찬가지
    222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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