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가 잘하니까 사춘기애도 무시 못합니다~

.. 조회수 : 3,921
작성일 : 2026-03-06 23:29:06

중2  올라온 아들

아직은 본인 의지 30프로 나머지 엄마빨로

피아노 다니는데

주말에

저랑 남편이랑 둘이서 애달프게 제발

쳐줘봐라 아무리 사정해도

진심 괘씸하게 못된말투로 아 이따가~~

이딴식이더라구요

그날 낮술도 한김에 열받아서

야 씨 됐다 내가칠게 니꺼 안들어

하고 아주 미친듯이 아는곡들 막 쳤더니

(제가 제일 잘치는곡은 여명의 눈동자 ㅋㅋ)

슬금슬금 나와 쇼파에 앉더니

갑자기 열연 시작 ...ㅎㅎ

 

아들내미가 필리핀 영어 화상하는데

중2병 오셔서 그 시간 맞춰 들어오는데

반항하고 안한다 난리치길래

제가 등록해서(다른 쌤으로)

수다 삼매경 했더니만 

지금 화상 안한다 찍소리 안하고

시간 지켜와서 떠드네요 ㅎㅎ

 

수영 직쌀나게 싫어하다가

여름 휴가때 4미터 계곡에 뛰어들어

노는 모습 보여주니

지도합디다

물론 지금은 끊었지만요.

엄마가 지를 능가하니

찍소리를 .안하진 않아요..합니다

하다가..결론은..우씨 나도 한다..네요 ㅋㅋ

 

IP : 61.43.xxx.8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가 착해서
    '26.3.6 11:36 PM (114.200.xxx.242)

    애가 착하네요. 저희 아이는 엄마가 똑똑해서 싫답니다. 공부 운동 음악 전 분야 엄마가 훨씬 더 잘합니다. 제 아이는 고등인데도 아직도 다 안하려고 합니다.

  • 2. Dork
    '26.3.6 11:39 PM (61.254.xxx.88)

    ㅇㅇ 애가 착합니다. 잘난척하지말라는 애들이 태반

  • 3. ..
    '26.3.6 11:42 PM (61.43.xxx.81)

    잘난척했다기 보단
    제가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죠 ㅎㅎ

  • 4. ...
    '26.3.6 11:43 PM (211.234.xxx.89)

    원글님 인정합니다
    위에 첫댓 둘째댓
    무조건 딴지거는거봐요. 그러니 니들자식도 똑같은거지.

  • 5. 아직
    '26.3.7 12:08 AM (218.53.xxx.110)

    아직 엄마 의식해서 자기 행동 바꾸기도 하는 건 사춘기 초입같은데요. 애가 더 크면 더 시니컬해지고 엄마에게 무관심해지면서 좋으면 혼자서 해라 모드가 되고 정말 잘난 척 하지마 모드가 되어요. 님이 잘난 척 했다는 게 아니라 애가 엄마가 하는 행동을 다 꼬아서 말한다는 가지요. 엄마가 재미있고 즐기면서 해서 애가 넘어오게 하는 건 애 어릴 때는 가능하지만 애가 자라면 엄마의 행동과 의미를 다 꿰고 비아냥댄다는 거지요. 아직 중2면 많이 남았습니다.

  • 6. 아직
    '26.3.7 12:10 AM (218.53.xxx.110)

    엄마가 즐기면서 잘해서 사춘기 애가 무시 못하면 그 잘난 부모들네 자녀들이 다 사춘기가 없게요. 사춘기 결코 쉽지 않더라고요

  • 7.
    '26.3.7 12:12 AM (61.43.xxx.81)

    의도를 가지지 말고
    그냥 하던대로 인생 즐기고 살아야겠어요
    의도로 애를 끌고 오는건
    초딩때까지
    그 이후론 니가 원해 해야 찐이다
    이미 일년전에 깨달았습니다..

  • 8. ㅇㅇ
    '26.3.7 12:24 AM (211.251.xxx.199)

    음~~~~~~~~~~

  • 9. 딸기마을
    '26.3.7 12:45 AM (211.209.xxx.82)

    아직^^
    중학교면~ 고등에 비하면
    사춘기가 약소하옵니다~

    부모가 잘해도 안따라와주는 아이들 많아요 ㅎ

    좀더 겪어보시길~~~

  • 10. ㆍㆍ
    '26.3.7 12:57 AM (58.79.xxx.216) - 삭제된댓글

    아직 아들 사춘기 안온것같네요.

  • 11. 음...
    '26.3.7 5:23 AM (211.206.xxx.191)

    걍 중딩 사춘기가 G랄을 하면 얼마나 하겠어요.
    아이의 타고난 기질마다 다르기도 하고.
    뇌 호르몬의 문재인데
    그냥 자식 복 있구나 하세요.

  • 12. ..
    '26.3.7 8:01 AM (221.141.xxx.228) - 삭제된댓글

    이건 착한 아들이라 그렇습니다.

  • 13. ㅌㅂㅇ
    '26.3.7 8:28 AM (182.215.xxx.32)

    자극 받으면 하는 스타일인가 보네요
    아이의 스타일이 그렇다면 효과가 있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0612 ISA 계좌에서 이익난건...양도소득세 매년 내야하나요? 1 양도세 03:26:22 1,206
1800611 검찰개혁 '정부안'은 '공소와 수사권유지 + 보완수사권 + 중수.. 5 이게 뭐야?.. 03:10:19 675
1800610 아보카도 언제 먹는거에요? 어떤 색깔일때 2 ... 02:39:05 860
1800609 명언 - 순조로운 인생 4 ♧♧♧ 02:03:56 1,453
1800608 영화 찾아주세요~ 7 영화 01:43:47 741
1800607 정청래-김어준-유시민-최강욱 다음은 추미애 13 두고보세요 01:13:08 2,240
1800606 매일 죽고 싶은 생각이 너무 많이 드는데 9 ... 01:05:58 3,101
1800605 대검 간부의 은밀한 사생활 ㅇㅇ 00:54:29 1,750
1800604 왜 이렇게 힘들죠? 검찰개혁법요 7 검찰징글하다.. 00:52:44 644
1800603 호랑이가 어떻길래 6 왕사남 00:51:53 2,156
1800602 윤석열 선배는 그런 사람 아니예요 33 ㅡㅡ 00:39:02 4,989
1800601 이 영상 AI 아닌 거죠?  3 .. 00:37:52 1,086
1800600 코스트코 키친타올 세일합니다 7 @@ 00:35:01 2,240
1800599 추미애 페북을 보니 청와대가 당에 압력을 넣는 모양입니다 7 ㅇㅇ 00:32:12 1,964
1800598 청계천주변 카페 추천부탁드려요 1 ㅡㅡ 00:30:20 333
1800597 검찰개혁 6월 이후 어쩌고 하는거보니.. 망한것 같네요 20 .. 00:15:59 6,504
1800596 일본은 눈치가없는건지 미친건지 24 자위대 2026/03/06 6,369
1800595 산책후 스스로 발씻는 댕댕이 4 ㅇㅇ 2026/03/06 2,841
1800594 물가는 오르고.. 3 2026/03/06 1,807
1800593 축구못하는데 축구동아리들어가서 무시당하는 아들.... 4 짠잔 2026/03/06 1,419
1800592 하숙생 150만원 4 퇴직후 2026/03/06 3,312
1800591 바람피는 사람들 특징이요 9 2026/03/06 4,098
1800590 사람의 마음이란 게 .. 웃기네요. 2 da 2026/03/06 1,750
1800589 추미애 법사위원장, 검찰개혁 관련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18 이렇게 간절.. 2026/03/06 1,477
1800588 대학신입생 아이들 개강총회하믄 늦게들 오나요? 4 .. 2026/03/06 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