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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키웠는데 완전히 헛수고했네요

조회수 : 5,607
작성일 : 2026-03-05 23:01:06

25년동안 몸갈아 애정주고 최선을다해 양육했는데

 돌아오는건 부모에대한 무시 예의없음 남들에게는 찍소리못하고 친절함

 

 쓰레기장이 된 아이방을 보면 공황장애가 올려고해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런데 나오는 이쁜애기들봐도 회의감이 들어요

 저 애기가 커서 어떻게 자랄지 아무도 모르니까요

 

IP : 58.126.xxx.6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3.5 11:07 PM (222.106.xxx.245)

    이제 성인이니까 그냥 훌훌 놔주세요
    낳아서 최선을 다해 성인될 나이까지 키웠으면 님도 할만큼 한거고 아이도 슈돌 나오는 애들 고무렵엔 재롱부리고 엄마한테 예쁜짓 해서 효도할만큼 한거에요

  • 2. 그럼에도불구하고
    '26.3.5 11:09 PM (122.32.xxx.106)

    단 한마디 말과 몸짓에 모든과거가 용서되는 내 분신~
    기운내세요

  • 3. ......
    '26.3.5 11:17 PM (110.9.xxx.182)

    밖에서는 참..잘하는데.
    집에서는 왜..
    하..

    밖에서 그지같은것보단 낫죠.

  • 4. 저도
    '26.3.5 11:17 PM (39.118.xxx.203)

    같은 심정입니다
    방법이 없어서 마음을 비우고
    각자도생 하고
    나의 인생을 잘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 5. ...
    '26.3.5 11:20 PM (42.82.xxx.254)

    이해해요..대부분 그렇지 않을까요...
    모든 재능은 상위 1%. 부모에게 착한심성을 가진 자식도 그렇지 않을까...밖에서라도 잘 생활하는걸로 만족할려구요...빨리빨리 독립해라..애들아...

  • 6. 저는
    '26.3.5 11:23 PM (115.41.xxx.18)

    최대한 자식에게 시선을 두지 않으려고
    노력중입니다.

    물질과 에너지를
    저 자신에게 많이 쓰려고요.

    그동안 자식위해 열심히 살았는데
    큰 착각이엇어요.
    저를 위해 열심히 살으려고요.

    아이는 제 타고난 대로
    제 하고싶은데로 살아갈것같아요.

    그 모습이 제맘에 들던 말던
    그 아이 인생이라는걸
    조금씩 받아들이려고요.

  • 7. 이해하고 싶다
    '26.3.5 11:25 PM (49.164.xxx.115)

    왜 그런건지
    이유가 짐작되는 건 없으신가요?
    키울 때 대화도 하면서 키우고 존중하면서 키우고 했는데도 그런가요?
    부모가 그렇게 잘했는데도 왜 그럴까요?
    애는 안 그래서 그런가 이해가 안가서요.
    타고난 질병 아니면 대개는 이유와 결과라는 도식 안에서 모든 게 분석이 되잖아요.

  • 8. 어쩜
    '26.3.5 11:32 PM (115.143.xxx.182)

    제가 느끼는 감정에 자식 나이까지 같네요..

  • 9. 이유는
    '26.3.5 11:33 PM (58.126.xxx.63)

    너무 잘해주고 오냐오냐했더니 부모를 우습게봐요
    오늘도 운동하러 헬스장 가기전에 샤워를 한시간씩 하길래 운동하면 땀나는데 어차피 씻어야하니 헬스장가서 샤워해라 했더니 자기 씻는거까지 간섭마래요
    너무 풍족하게 키웠더니 돈아까운것도 모르고 말을 불손하게하니 아이랑 말섞으면 기분나빠서 제가 피해다녀요

  • 10. 그거
    '26.3.5 11:45 PM (49.164.xxx.115)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제 경험 말씀드려요.
    제 경우는 평소에 아이가 잘하다가 한번씩 내가 마음에 쌓일 정도로 기분 나쁘게 말할 때가 있었어요.
    그래도 저는 같이 살지 않기 때문에 기분 나뿐 말해도 그 순간 뿐이고 그게 쌓이기만 한 채로
    그냥 그냥 지내왔거든요.
    그러다 한번은 그런 거 쌓여서 감정이 상해 있던 차에 결국 어떤 알로 서로 말하면서
    그동안 쌓여 있던 게 폭발해서 저도 끝까지 안 풀고 애도 감정 상했고
    자기가 잘못 한 건 알아서 몇 번 화해의 제스처를 취했지만 저도 그때는 이대로
    풀어지지도 않고 너무 화가 나서 풀지를 못했어요.
    결국 전문가 도움 받아서 서로 속에 있는 얘기를 끄집어 내서 얘기하고
    내 문제 또 애 문제도 끄집어 내고 서로 객관적으로 보면서 이해를 하는 시간이 있었어요.
    그게 아주 도움이 됐어요.
    그런 시간을 한번 마련해 보세요.

  • 11. 저도
    '26.3.5 11:52 PM (116.43.xxx.47)

    우리 세대는 싫어도 싫다 소리를 못 하고
    부모님한테 자식 갑질?을 못 하고 살았는데
    더 사랑하는 사람이 약자라고
    제가 아들을 너무 사랑하니까 예기치않게 아들한테 상처 받을 일이 생기네요.

    원글님의 아드님은 헬스장에 있는 누군가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그러나봐요.그 나이는 세상 사람들이 다 자기만 쳐다보는 줄 알고 구석구석 씻고 다듬고 손질하느라 바빠요.^^

  • 12. 샤워 ㅠ
    '26.3.6 12:08 AM (116.41.xxx.141)

    저같아도 욕이 바가지로 나가겠어요

    의미없이 30분넘게 따신물만 몸에 대고 있는거봐도 열불터지는데
    비누칠도 안하고 긴 등타올도 안쓰고 물로만 ㅠ
    옷마다 목뒤 소매 배게 다 그렇게ㅜ냄새나고 더러울수가 ㅠ

  • 13. 전두엽
    '26.3.6 12:13 AM (117.111.xxx.103)

    미숙한 게 원인

  • 14. ....
    '26.3.6 12:41 AM (116.123.xxx.155)

    냉정해지세요. 그래야 정신차려요.
    연연하면 호구됩니다.
    카리스마 있는 부모 중요해요.
    말에 감정을 섞지 마세요.
    부모인생 니인생 별개라는걸 느껴야해요.
    부모가 만만치 않으면 눈치봐요.

  • 15. 저도
    '26.3.6 12:50 AM (222.100.xxx.51)

    요 며칠 눈물나고 불안하고 ㅠㅠㅠ
    다시 기운 차려야죠 내가 살아야하니. . .

  • 16. 저도요ㅠㅠ
    '26.3.6 2:05 AM (211.243.xxx.228)

    자식 키운다고 직장도 그만두고 제 인생 20여년을 바쳤는데 돌아오는 건 무시 뿐이네요. 전업이라고 더 한심하게 보고 막대하네요.. 가슴에 돌덩이를 얹은 듯 답답합니다ㅠㅠ 앞으로 늙고 병들면 쳐다도 안 보고 짐짝 취급 당하게 생겼어요.

  • 17. 공감
    '26.3.6 2:12 AM (121.166.xxx.208)

    이제부터 성인된 자식은 놔 주고. 저한테 정성 쏟을려구요

  • 18. 성인자식
    '26.3.6 2:38 AM (73.149.xxx.240)

    같이 끼고 살면 부모의 일거수일투족이 다 간.섭.으로 느껴지나봐요.
    심지어 아침먹자, 저녁먹자..한마디도 지나친 간섭이라고 여기는게 요즘 20대 자식들…저건 뭐 자율성 독립성도 아니고 걍 중2병 반항기가 부모랑 같이 사니 재발동된다고밖에…
    인간은 자기 밥주는 존재를 가장 무의식적으로 무시한다는 말이 있기도하고..

  • 19. ㅇㅇ
    '26.3.6 4:08 AM (73.109.xxx.54)

    그런데 샤워 해라마라 까지 말하는건 간섭이에요
    저도 엄마나 남편이 그런 참견하면 화날 것 같은데요
    그리고 나가기 전에 샤워하고 싶은 마음도 알 것 같고요
    특히 젊은 아이면, 운동할 때 옆사람에게 냄새날까봐 신경쓰이는 점도 있을텐데, 여기서 아줌마들 맨날 다른사람 냄새 욕하잖아요
    (원글님 아이가 82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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