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집상황엔 간병인보다는 도우미가 낫겠죠? (깁니다)

달라짐 조회수 : 2,697
작성일 : 2026-03-02 21:40:18

엄마가 뇌경색으로 걷는데 약간 지장이 생기셔서 요양등급 4등급받고 그럭저럭 재활하며 잘 지내셨어요

워커로는 잘 걸으실정도고 일상생활에선 부분적으로만 도와드림되었거든요 

매일 3시간씩 요양사가 오시는데 큰 도움은 안되었어요 청소정도랑 저 회사가있는 동안 안심되는 정도고요

중간에 많은 일이 있었지만 생략하고 

중간의 갑작스런 사고로 이제는 엄마 혼자 기립이 안되는 상황이에요 추가마비는 없는데 

사고로 병원있는 동안 하체 근육이 급격히 빠졌고요 설상가상으로 이번에 발가락 골절이 생겼어요

혼자 뭐 해보시려다가..그놈의 고집. 현재도 깁스중이니 아예 못일어나시고요

 

엄마의 가장 큰 문제는 화장실까지 어찌어찌 기어가도 일어서지못하니 변기에서 일을 못보세요

엄마를 일으켜세우다 저도 골목인대염좌 어깨 염좌가 와서 침맞으러 다니고요

사고났을당시 제가 병원에선 보호자로 먹고자고하며 기저귀갈아드리고 다 했는데 처음엔 질색했는데

몇번하다보니 더럽다 이런거 보다도

엄마가 무게가 나가시다보니 제 몸이 넘 아픈게 큰일이더라고요

 

다행히 좀 나아져 퇴원후 집에와서도 차라리 기저귀찬채로 가만 계시면 괜찮은데

엄마딴엔 제 생각한다고 혼자 처리해보려고하다가 온몸에 오물이 묻는 지경이

거의 매일 아침 반복되고요(말을 안들으심)

 

해외나가있던 오빠가 가족들은 현지에 두고 일때문에 한국에 나와서 지내게되었고

2주전에 집으로 들어왔어요. 집은 커서 오빠방은 있거든요

오빠가 와서 엄마 번쩍번쩍 들어주고 하니 어려움이 크게 줄었고 저는 좋았는데

한 2주 지내보니 보통일이 아닌걸 깨닫고 24시간 상주하는 간병인을 구하자고해요

 

저는 아직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희가 도우미 많이 써본 집인데 그 스트레스도 엄청 큰데(제 입장에선 신경쓸 사람이 더 늘어나는 ㅠㅠ)

남자라 그런거 모르는듯해요

82님들이 저희집 상황을 객관적으로 좀 봐주세요. 살림 베테랑들이니 부탁드려요

참고로 경제적으로 어렵진 않고요 그치만 사람이 그렇게 쉽게 구해지는게 아니고 그 스트레스 큰것도 잘압니다.

 

엄마 취침시간 저녁 10시~오전 10시(불면증약 복용으로 오래주무심)

주무시는 동안 대용량 기저귀차시면 그자체는 거의 안새는데

오전 10시에 일어나서 혼자서 어찌어찌 해보려다가 방바닥과 본인옷등에 다 묻힘

10시~11시 엄마 몸 대강 닦이고, 방정리하고, 기저귀채워드리고, 세탁감 애벌빨래해 세탁기에 넣어 살균코스 예약설정해놓고, 아침약이랑 식사 상에 챙겨드리고 나오고 출근

11시~1시까지는 TV보고 유투브 보고 전화도 하시고 엄마 혼자 잘 지내시고

1시~4시까지 요보사 오셔서 엄마방 마저 정리하시고 엄마께 제가 준비해놓은 간식챙겨드리고 말동무

제가 5시나 늦어도 6시엔 들어와서 저녁밥지어서 엄마랑 같이 먹고 치우고 그뒤 취침.

 

자 이게 그전 생활인데 문제는 골절로 현재 깁스중+근력저하로 아예 기립이 안되는게 합쳐지니

기저귀를 아침에만 처리하면 되는게 아니라 낮에도 두번은 처리해야하고

특히 큰볼일이 쉽지 않다는건데요

제가 생각한 방법은요

환자 들어올릴때 쓰는 워킹벨트를 하나 주문했고요(일으킬때 확실히 쉬울듯)

조금만 일어나면 되게끔 옛날 시골할머니쓰는 스덴 요강을 어제 하나 샀어요.

여기다가 큰일이든 작은일이든 보시기만하면 비워내기만하면 되니까 되고 엄마도 시도해본다고 하시는데

이게 성공?할지 그게 관건이고요

 

거기다 오빠가 와서 엄마 들어올릴때는 좋은데 오빠밥, 오빠빨래 등을 제가 다 하게 되더라고요?

본인은 그냥 놔두라고 하는데 저녁먹었어? 물었는데 안먹었다면 그밤에 제가 차려주게되고

빨래 놔두라고하지만 어떻게 놔두나요 마구 벗어놓더만 참나...

그러다보니 제가 할일이 배가 늘어났어요.

그래서 청소도우미를 쓰는것. 이게 제가 생각한 방법이에요

 

제가볼땐 지금 단계에선 24시 간병인보다는 지금의 요보사 시간을 조금 조정해서 오전 엄마 기저귀처리를 부탁드리고 저는 좀 일찍 출근해 근무시간 및 제 개인시간 확보하고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은 차라리 청소도우미를 써서 제가 퇴근하면 했던 집안일을 부탁드리는게

더 맞을 것 같은데요 지금처럼 장보기나 요리 이런건 제가 계속하고요

 

엄마하고는 비록 기저귀갈거나 엉망된 뒷처리할때는 저도 인간이라 속으로 욕하는데

그와중에 엄마가 위트가 있어서 같이 있으면 재밌고 나쁘지 않거든요? 좀 집착하셔서 그렇지. 성격은 맞아요

그런데 여기에 상주 간병인쓰면 제 성격상 그분 더 챙겨야해서 지칠것 같은데...

82님들이 보실때는 어떠세요?  엄마가 요강 성공하신다는 전제로 지금 저희 상황에서 더 좋은 솔루션요

 

 

 

 

 

 

 

 

IP : 61.74.xxx.78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3.2 9:43 PM (118.235.xxx.186)

    그런 자리엔 괜찮은 간병인은 가도 괜찮은 도우미는 안 갈 거 같아요
    오빠 밥차려주는것까진 하지 마세요 평일엔 냉장고에 반찬만 항상 두고 밥 데워먹는 정도로..

  • 2. ㅇㅇ
    '26.3.2 9:45 PM (175.213.xxx.190) - 삭제된댓글

    집에서 상주 간병인 구하시고 돌보는것도 지금 상황이라면 힘들어 보여요ㅜㅜ 요양병원 한번 알아보심이 어떤지요

  • 3. 원글
    '26.3.2 9:47 PM (61.74.xxx.78)

    윗님, 그 이유를 알수 있을까요? 엄마가 요강 성공하신다면 오후타임엔 간병인이 오셔도 할일이 거의 없거든요 한자리에 가만계시니. 도우미는 엄마방 빼고 나머지방, 화장실, 부엌 등 오후 4시간 청소하는건데 왜 꺼릴까요? 엄마 혼자 집에 가만히 계실텐데요

  • 4. 노인 모셔요
    '26.3.2 9:50 PM (58.29.xxx.5) - 삭제된댓글

    11~1시 요양보호사
    1~9시 간병인

    상쥬는 피곤하고 돈이 너무 많이 들고
    저라면 이렇게 하갰어요
    요양보호사는 비용이 저렴하니
    간병인과 같이 겸해서 하세요
    그외는 님이 옆에서 거들고요
    요양등급 조정 신청하셔서 3등급 되면 토요일에도
    보호사 올 수 있어요

  • 5. 노인 모셔요
    '26.3.2 9:51 PM (58.29.xxx.5)

    11~1시 요양보호사
    1~9시 간병인

    상주는 피곤하고 돈이 너무 많이 들고
    저라면 이렇게 하갰어요
    요양보호사는 비용이 저렴하니
    간병인과 같이 겸해서 하세요
    그외는 님이 옆에서 거들고요
    요양등급 조정 신청하셔서 3등급 되면 토요일에도
    보호사 올 수 있어요

  • 6. 가사도우미를
    '26.3.2 9:51 PM (58.29.xxx.96)

    그럼 써보시고 결정하세요.

  • 7. ㅇㅇㅇ
    '26.3.2 9:53 PM (116.46.xxx.210)

    그러라고 요양원이 있는 거랍니다. (저희아버지는 질병때문에 요양병원에 계십니다.)마음 아프긴 하지만 주로 돌보시던 어머니가 도저히 기저귀를 갈 체력이 안되고, 자녀들은 바쁘고 해서 요양병원으로 모셨어요.
    저 아는 언니는 어머니가 골절 때문에 원글님처럼 굉장히 힘든3-4 개월을 보내고 도저히 안되어 요양원으로 모셨는데, 처음에는 극구 가기 싫어하시던 어머니가 너무 즐거워 하시더랍니다. 요양원은 생활이 재밌어요. 요양병원에 있는 울 아버지는 손목이 보호대에 묶여서 코에 산소줄 하고 계셔서 감옥이나 다름 없다고 생각하고 마음 아파했는데, 나름 아버지는 간병사들이나 간호사들하고 잘 지내고 잘 웃고 지내시더라고요

  • 8. 저희
    '26.3.2 9:53 PM (58.142.xxx.34)

    어머니는 파킨슨10년차로 요보사 3시간 오시고
    일주일에 한번 청소도우미 오시는데
    원글님도 청소도움 받으시면 좋겠어요

    그나저나 우리원글님
    효녀십니다
    너무 힘드실것 같아 읽기만해도
    숨이 차 오네요
    힘내세요~

  • 9. 원글
    '26.3.2 9:54 PM (61.74.xxx.78)

    요양병원은 나중 단계로 생각하고 있어요
    예를들어 밤에 깨서 혼자 돌아다니신다든가
    밖에 나가신다든가
    밤에 잠을 못자고 돌봐드려야 할 정도라든가 이정도가 되면 그때는 견디기 힘들듯하지만
    제가 미혼이고 하는일이 시간 조절도 되니 시간도 많이 낼수 있고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으니 아직은 그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 10. ㅇㅇ
    '26.3.2 9:55 PM (117.111.xxx.158)

    거동도 잘못하고 대소변 처리가 안되는데 간병인이 필요하지
    무슨 가사 도우미가 필요 합니까
    가사 도우미가 왜 기저귀 처리하고 용변을 도와주겠어요

  • 11. 첫댓
    '26.3.2 9:58 PM (118.235.xxx.186)

    가사도우미면 일단 한집에서 오래 일하고 싶어하고 자기 영역 확실한 거 추구하는 분들이 일 잘해놔요 근데 원글님 구하는 조건은 알음알음 일 같은게 추가되기 쉽고 환자가 집에 상주하지, 님도 집에 오래 있는 편일 거고... 간병인 당장은 없더라도 간병인이랑도 같이 일해야 될 수도 있지.. 그러니 굳이 거기 가느니 다른 집 가요. 딱 가사만 보장될만한 곳이요.

  • 12. 이동식 변기
    '26.3.2 9:58 PM (121.161.xxx.217)

    스텐요강은 자기 힘으로 앉을 수 있는 사람도 힘든데 의자같이 생긴 변기 그거 사다 드리세요. 가사도우미는 하루도 못 버티는 상황이에요. 상주하는 간병인을 쓰세요.

  • 13. 재활병원
    '26.3.2 9:59 PM (124.53.xxx.50)

    요양병원가서 물리치료나 재활을 하셔야 근육이 더빠지지않을것같은데요

    집에서는 운동을 못하니 깁스하는동안
    더 근육빠지면 나중에는 못일어날듯요

    혹시 깁스 풀고 한달정도만 재활병원가능한지 알아보세요 근육을 좀만들어야 집에 와서 화장실이라도 스스로가죠

  • 14. 첫댓
    '26.3.2 10:01 PM (118.235.xxx.186)

    그리고 간병인이 괜히 프로가 아닐거라.. 용품 같은거 싹 구비하고 원글님도 그거 배우고 해야 하니 필요하죠

  • 15. 원글
    '26.3.2 10:05 PM (61.74.xxx.78)

    아 제가 글을 헷갈리게 썼나봅니다.
    가사도우미는 정말 청소만 부탁드리려고요
    왜냐면 오빠가 와서 가사일이 늘어났거든요 아무리 가전제품 이용해도 사람손이 가야하는 부분이 있잖아요 부엌일등요

    기저귀수발은 당연히 저랑 요양보호사님이 전담하고요.
    의자같이 생긴 변기도 못올라가실것 같아서요 높이가 40센치정도 되던데
    거기 올라갈정도면 집 화장실 변기가 가능하시죠

    엄마가 상체는 전혀 지장없고요 팔힘은 저보다 더 좋고요
    기저귀갈때도
    저리 뒹굴 이리뒹굴 잘 하셔서 크게 어렵진 않아요. 처음에 그거 모르고 힘대로 들다가 손목인대나갔는데
    지금은 옆으로 도세요~~하면서 요령껏 할 정도에요

    가사도우미 오랫동안 써봤던 집이거든요. 오전타임분들이 일을 잘하긴 하는데
    저희집상황상 오후타임 4시간만 써도 제가 가사일에서 많이 해방이 될듯해요

    엄마의 세세한 상황까지는 적지 못하니 마치 하반신 마비같이 전달된것 같은데 그건아니고
    아기처럼 기는건 다 가능하신데 기다가 일어나기가 안되시는거에요.
    일으켜드리면 또 살살 걷기 가능하시고요

  • 16. ....
    '26.3.2 10:07 PM (211.201.xxx.247)

    엄마를 지금 상태에서 더 악화시키고 싶지 않으시다면 낮에 풀타임 간병인 쓰시구요.
    가사 도우미도 일주일에 2-3번 따로 부르세요.

    비슷한 경로를 거쳐, 저희 엄마 보낸지 얼마 안 된 사람입니다.

    혼자 뭐 해보시려다가..그놈의 고집.
    -- 앞으로 이 부분 때문에 엄마 한방에 훅 가실겁니다. 옆에 전문가 두세요.
    돈 좀 들여서 낮에 출, 퇴근 간병인 밀착으로 붙어있게 하세요.
    경험 많아서 환자 거동에 요령이 많은 분들 있습니다.
    엄마 골절 나으시면 살살 움직이게 하셔서 침대 옆에 의자형 변기 쓰게 하셔야 합니다.

    요강이라는 말에 실소가 나오네요. 거기 앉다가 압박 골절 상습적으로 오기 시작하면
    엄마 바로 하늘나라 가십니다. 요령 많은 전문가 필요해요.

  • 17. 원글
    '26.3.2 10:08 PM (61.74.xxx.78)

    제가 글 올린건 오빠말대로 앞으로를 생각해서 미리 입주간병인을 들이는게 맞는지 살림 베태랑 분들이 볼때는 어떠신지 싶어서에요. 도우미나 간병인과 한공간에 사는것도 저는 장난아니게 스트레스 같거든요

    밤에 잠못자고 밤새 돌봐드려야 하는 상황이면 그게 맞지만
    지금 상황에선 그건 투머치한거 같기도 해서요 다른분들 의견 듣고 싶었어요

  • 18. 스텐요강
    '26.3.2 10:08 PM (221.149.xxx.157)

    이라는게 병원에서 사용하는 납작하게 생긴
    침대위에 누워서도 볼ㄹ볼수 있는 그런 요강을 말씀하시는건가요?
    아니면 오랜옛날 선조들이 밤에 뒤간까지 안가고
    잠자리에서 사용하던 동그란 요강을 말하는건가요?
    그리고 어머니가 침대 생활을 하시는지요?
    침대를 안쓰시면 일단 전동침대부터 대여를 하시구요.
    일어나는데 훨씬 도움이 되실거구요.
    요강은 쭈그리고 앉았다가 일어나야해서 많이 힘들고
    의자처럼 생긴 환자용 변기가 있어요.
    침대옆에 두시면 화장실까지 왔다갔다 안하셔도 되니 유용할듯요

  • 19.
    '26.3.2 10:08 PM (121.167.xxx.120)

    간병인도 병원 입원 환자는 환자만 돌보면 되는데 집으로 오는 경우 환자 식사 설거지 세탁 청소 겸해야 해서 돈을 간병인과 살림 도우미비까지 줘야 구해요
    아니면 두명을 쓰셔야 하고요
    기저귀 안새도 자주 갈아야지 대소변 무은채로 오래 채우면 욕창(암모니아와 균으로 인한 상처) 생기고 신장쪽으로 균이 들어가 신우신염등 방광 자궁에도 병이 생겨요

  • 20. ....
    '26.3.2 10:09 PM (211.201.xxx.247)

    댓글 달고 보니 원글님 댓글이 달렸는데 현재 엄마가 바닥생활을 하시는 건가요?

    전동형 환자 침대 쓰셔야 해요.

  • 21. 이동식 변기
    '26.3.2 10:10 PM (221.149.xxx.157)

    https://m.smartstore.naver.com/ksj2858/products/10186850646?n_sads=true&n_medi...

  • 22. 첫댓
    '26.3.2 10:11 PM (118.235.xxx.186)

    정말 청소만 부탁드리겠다는 건 원글님 생각이고 그게 실제로 쭉 지속될거라고 도우미 후보자들이 믿지 않아요ㅜㅜ 도우미 바꾸고 이런거 싫잖아요 저기 위 댓글 말대로 간병인 뽑고 그 다음에 간병인 따로 있다 얘기하고 도우미 뽑으세요

  • 23. 원글
    '26.3.2 10:18 PM (61.74.xxx.78)

    그런가요? 애기처럼 네발로 걷는건 잘하시는데... 하반신 마비상태가 아니에요.
    실은 얼마전까지 빅3 특실에 입원했다 나오셨는데 젤 좋은방 거기도 못참겠다고 난리나신분인데 요양병원 얘기나 들으실까 모르겠어요 차리리 방문재활을 살살 얘기해볼께요ㅜㅜ(골절 전엔 방문재활 하셨었어요)

    침대는 극구 반대해서 아직도 침대를 못쓰고 있어요 저도 이건 화나는데
    전동침대에 실내용 휠체어를 써야 가장 나을듯한데 고집이 말도 못해요

    침대를 들이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하시니..환자용 침대말고 돌침대같은건 어떠냐 혼자 상체를 일으키시니
    이건 딱딱하다고 해도
    난리난리에요 호텔에 가도 침대사이에 담요깔고 주무실정도로 침대 싫어하긴하셨는데요

    이래저래 쉽지 않네요.

    병원에서 쓰는 소변통 대변통도 물론 있는데 이건 못쓰겠다 하시고요
    아기 자세로 기는건 가능하니 할머니들 진짜 요강을 사드려봤어요 안밀리게 밑에 고무 깔고요

  • 24. 쭈희
    '26.3.2 10:20 PM (182.31.xxx.4)

    앉는 의자형 변기있어요. 요즘 누가 쪼그려랁는 요강하나요?
    등급있으시니, 의료기상사에 가면 무료료 주네요
    튼튼하고 몇겹 플라스틱 되어있어 좋아요
    완전ㅍ쇼파 의자예요
    저 윗 링크보다 훨씬 좋아요
    병원침대도 주고요. 본인부담 얼마안하고 저렴해요
    등급있으니 의료기상사 가보새요

  • 25. 원글
    '26.3.2 10:20 PM (61.74.xxx.78)

    간병인은 어디서 찾으시나요? 요양사 보내주는 센터에다 물어들 보시는지요? 궁금합니다

  • 26. ㅇㅇ
    '26.3.2 10:21 PM (175.213.xxx.190)

    아까 요양병원 이야기 썼다가 지운 사람인데요
    이렇게 지내시다가 낙상하시면 매우 힘들어져요ㅜㅜ 위 글 써주신것 잘 참고하셔서 잘 선택하셔요

  • 27.
    '26.3.2 10:22 PM (121.167.xxx.120)

    스덴요강은 다리에 힘이 없어 쪼그려 앉기도 힘들고 일어설때도 혼자 못 일어나고 요강 엎기가 쉬워요
    휠체어 보행기 파는 곳에서 이동식 변기 사서 사용 하세요
    양쪽 팔걸이 있는 의자 바닥을 파서 프라스틱
    변기를 설치했는데 프라스틱만 꺼내서 비우고 씻으면 돼요
    한번 사용하고 버리고 놔둬야지 하루종일 안치우면 집에서 냄새 진동해요
    이제는 어쩔수없이 시설에 모셔야 할거예요
    잘 알아보시면 비싸도 괜찮은 요양병원이나 요양원 많아요
    전 4-5년하고 돌아 가시고 긴장이 풀려 제가 쓰러졌어요
    전신이 안 아픈 곳이 없고 몸무게도 10키로 이상 빠졌어요
    그후 병원 꽤 오래 다녀도 몸이 다 망가졌어요

  • 28. 원글
    '26.3.2 10:27 PM (61.74.xxx.78)

    네 팔걸이 이동식변기 다시 알아볼께요 높이가 꽤 있길래(40cm) 저희집 변기 높이랑 비슷해서 못일어나시는건 마찬가지다 했어요.

    저희도 성정이 보통만 되시면 다리 골절 나을때까지만이라도 요양병원에서 계시면 안전할거 같은데
    말씀드렸듯이 빅3특실도 이틀밖에 못계시고 난리가 나셔서 나올정도라 설사 억지로 모신다한들
    죽어도 집에가서 죽겠다고 하시고 난리나지 않을까싶어요

    정신은 맑으시니 최상은 근력을 다시 키워서 보행만 다시 되면 참 좋은데...쉽지 않네요

  • 29. ㅡㅡ
    '26.3.2 10:38 PM (112.169.xxx.195)

    일단 원글이가 기운이 엄청 좋네요.

  • 30. ..
    '26.3.2 10:47 PM (202.175.xxx.194)

    제가 원글님어머니라고 생각하면 제딸이 가여워서 눈물이 나네요.
    엄마한테 너무 힘들다.. 허리가 다쳤다..
    그런 말을 자꾸 하세요.
    요양병원가시기는 힘들겠지만 한달만 가보시면 어떻겠냐고 하고요.
    오양보호사 간병인 청소도우미 다 써보세요.
    제딸이 늙은 저때문에 몸 축나가면서 간병한다고 생각하면 너무너무 서글프네요ㅠㅠ

  • 31.
    '26.3.2 10:51 PM (211.212.xxx.14)

    제가 다 모르고 하는 소리긴 합니다만,
    어머니가 저기 스타일이 워낙 확고하시니
    여기서 무슨 말을 해도 어머니한텐 안먹힐듯요.

    요강에 앉기까지가 얼마나 많은 근육이 필요하며 적절한 힘의 분배가 필요한데요..
    결국 몇번은 엎어뜨려야(요강이든 어머니든) 다음단계로 일이 진행될 것 같아요.

    요강놓으면서,
    요강이 실패하면 요양원/침대에 대한 답이라도 미리 받아두시길요.

  • 32.
    '26.3.2 10:51 PM (121.167.xxx.120)

    성정이 강해도 시설에 모시고 이주 정도 가지 마세요 전화도 받지 말고요
    다 적응 하세요

  • 33. ..
    '26.3.2 10:55 PM (58.122.xxx.33) - 삭제된댓글

    연세가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인지 뚜렷하시고 의지 있으시면 재활시설 잘 되있는 재활병원에서 재활 먼저 하시길요 집에서 재활없이 누워계시면 근육 더 빠져서 빠른속도로 안좋아지세요

  • 34. ...
    '26.3.2 11:04 PM (182.249.xxx.254) - 삭제된댓글

    돈이 없으시 분은 아닌거 같으니 재활병원에 모시세요
    지금 재활못하면 영원히 못걸으십니다
    저희 시할머니가 입주 간병인두고 그렇게 엉덩이로 밀거나 기어 다니시다가
    결국은 방안에 갇혀서 몇년을 사시다 가셨어요

  • 35. 원글
    '26.3.2 11:07 PM (61.74.xxx.78)

    요강은 윗님들이 말씀해주셨듯이 아무래도 전복의 위험이 클것 같긴해요 글읽고 좀전에 제가 가서 직접 앉아봤는데...아 이건 아닌거 같다 싶어요. 스텐인데 가볍고 좀 그러네요 왜 이리 바보같죠 ㅜㅜ
    엄마께도 이거 엎어지면 대참사라 내가 더 힘들다 상상해봐 살살 얘기하니 엄마도 수긍하셨어요

    오늘 오후엔 오빠가 부축해 일으켜서 화장실에서 정상적으로 잘 보셨어요.
    잠자리엔 기저귀 낮에 화장실 이 루틴만 회복되어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워킹벨트오면 엄마 들어올리기 더 쉬울거 같고요

    생각보다 집안 분위기는 절망적이진 않아요. 기본적으로 엄마가 위트가 있고 오빠도 위트가 있어서
    피식하고 웃게되고요 주말에는 오빠가 전적으로 서포트해주거든요 남자라서 다르더라고요

    저도 헬스랑 필라테스 시작한지 10년 넘었고 지금도 아침 엄마 주무실때 오전 7시~9시는 무슨일이있어도
    운동해요. 그래서인지 생각보다 체력은 힘들진 않고 다만 관절은 요령껏 조심해야죠

    조언 말씀들 듣고 저의 결론은

    당장할것

    엄마가 싫어하셔도 방문재활은 뼈가 붙는거 확인후 다시 시작.
    청소도우미랑 간병인 같이 알아본다. 간병인은 최소 하루 6시간이상, 더 다치지 않는 전담원 용도로.
    청소도우미는 베테랑은 아닐지라도 어플도우미에서 우선 오후타임으로 불러본다.
    요강은 치운다,

    이정도에요.

    위로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36. ㅇㅇ
    '26.3.2 11:09 PM (175.213.xxx.190)

    원글님 대단하십니다 어머님도 효녀효자 두셨구요 얼른 회복하시길 기도할게요

  • 37. 원글
    '26.3.2 11:11 PM (61.74.xxx.78) - 삭제된댓글

    혹시 너무 안타깝게 생각하실까봐...

    엄마께 증여 아주 많이 받았어요 ㅎㅎ 반 농담입니다.

    그냥 제가 할수 없는 순간이 오면 어쩔수 없지만 그전까지는
    편안하고 안전하게 하루하루 할수 있는 노력을 다해보려고요
    82조언이 큰 힘이 됩니다.
    기저귀도 디팬드 쓰다가 자꾸 새서 여기 82님들 댓글보고 바꿨더니 거의 안새고 좋네요

  • 38. 원글
    '26.3.2 11:15 PM (61.74.xxx.78)

    혹시 너무 안타깝게 생각하실까봐...

    제가 평생 번돈을 세금으로 낼만큼 엄마께 증여 아주 많이 받았어요 ㅎㅎ 반 농담입니다.

    그냥 제가 할수 없는 순간이 오면 어쩔수 없지만 그전까지는
    편안하고 안전하게 하루하루 할수 있는 노력을 다해보려고요
    82조언이 큰 힘이 됩니다.
    기저귀도 디팬드 쓰다가 자꾸 새서 여기 82님들 댓글보고 바꿨더니 거의 안새고 좋네요
    82가 최고에요!

  • 39. ....
    '26.3.2 11:16 PM (116.38.xxx.45)

    어머니 재활이 젤 시급해보여요.
    방문재활이라도해서 거동이 가능하셔야 모든 게 풀릴 듯 하네요...

  • 40. ㅡㅡ
    '26.3.2 11:22 PM (112.169.xxx.195)

    돈도 돈이지만 인생 갈아넣는게 안타까운거죠
    그걸 돈하고 바꿀수 있나요,,,

  • 41.
    '26.3.2 11:50 PM (211.215.xxx.144)

    상주하는 간병인겸 도우미로 구해보시는게 낫지않을까요?
    구하는과정이 스트레스긴 하지만 좋은 사람구하면 그게 제일 나은 방법일거같네요

  • 42. ㅡㅡ
    '26.3.2 11:55 PM (112.169.xxx.195)

    돈많은 집은 24시간 상주 간병인 써요.

  • 43. 미즈박
    '26.3.2 11:57 PM (125.186.xxx.123)

    주변친구들이 어머니를 집에서 24시간 간병인 쓰면서 모시고 있는데 돈 걱정 없다면 가능하겠더라구요.
    요양보호사센터에서 사람 구해주고 간병인비가 450정도 되는데 실제 부담금은 250정도 된대요,
    아직은 24시간 간병 필요없으시니 9~12시까지 요양보호사, 밤까지 자비로 요양보호사 쓰시면 돼요.
    그것도 센터에 물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9941 홍상수 너무 비열해요 20 짜친다 2026/03/02 9,903
1799940 돋보기를 껴도 눈이 안보여서 3 큰일 2026/03/02 1,408
1799939 근데 왜 유재석은.. 14 xd 2026/03/02 4,164
1799938 형제가 주식 리딩방으로 돈날림 20 헬프 2026/03/02 4,989
1799937 제발 문재인 전대통령 욕 좀 그만 하세요 33 진짜 너무하.. 2026/03/02 2,169
1799936 엄마와 사이 안좋은 며느리에게 부양강요하는 큰오빠 21 어렵다 2026/03/02 2,716
1799935 오곡밥 차갑게 먹는건가요? 5 ㅇㅇ 2026/03/02 1,174
1799934 80대 엄마랑 저녁내내 스마트폰 뱅킹 때문에 싸웟어요 8 2026/03/02 1,826
1799933 중2. 공수1 하려는데요 어케해야할지요 4 중2공수1 2026/03/02 404
1799932 감자튀김은 어디가 맛있어요 10 .. 2026/03/02 1,128
1799931 부모가 좀 쌀쌀맞게 대했기로서니 25 자식 2026/03/02 4,760
1799930 시 봐 주세요 20 미피부 2026/03/02 786
1799929 저희집상황엔 간병인보다는 도우미가 낫겠죠? (깁니다) 38 달라짐 2026/03/02 2,697
1799928 [단독] "여사께서 캠프 파이어 원해" 경호처.. 2 그냥 2026/03/02 3,306
1799927 퓨리오사ai대표 백준호 . . 2026/03/02 804
1799926 저 마운자로 맞았어요(6,7,8) 24 2026/03/02 2,890
1799925 연말 정산 의료비 ........ 2026/03/02 371
1799924 수능금지송처럼 절 하루종일 괴롭힌 노래ㅠ 1 Ok 2026/03/02 559
1799923 제가 들어가면 빠지는 이유..??? 1 뭐지 2026/03/02 1,669
1799922 삼양 소고기라면은 5 ... 2026/03/02 1,330
1799921 연금저축할때요.. 7 .. 2026/03/02 1,474
1799920 최민희 과방위원장이 밝혀낸 정청래가 사라진 K-TV 영상의 진실.. 17 대단해 2026/03/02 2,311
1799919 저는 좀 드세고 고분고분하지 않아서 남편이.. 13 트라이07 2026/03/02 2,433
1799918 누가 힘들어하면 4 ㅇ ㅇ 2026/03/02 678
1799917 청천벽력...어머님 파킨슨병 진단이요 23 ㅇㅇ 2026/03/02 5,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