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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빵하고 떡이 이제 속에서 안받아주네요

ㅇㅇ 조회수 : 939
작성일 : 2026-03-02 17:14:31

젊을때 별명이 빵순이였고 빵을 정말 좋아했어요

 자매품으로 떡도 좋아하고요  진짜 제가 먹은 빵과 떡 양만해도 어마어마할듯

 

 근데 오십넘으니 이제 빵이나 떡을 먹으면 소화가안되네요

 간식으로 감자 고구마 단호박 이런거 삶아먹으면 그나마 속이 편하고요

 

 왜 어릴때 나이많은 분들이 그 맛있는 과자 빵을 안좋아하고 맨날 집밥만 찿는지 이제 알겠어요

IP : 58.126.xxx.6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3.2 5:27 PM (121.200.xxx.6)

    나이 드는 증거는 외모보다 먹는것에서 보여요.
    저도 빵보다 떡이 좋아져요.
    동네 언니들 보면 전엔 아무것이나 함께 잘 먹고 다녔는데
    이제는 찬 것도 못드시고 매운 것도 못드시고
    먹는 양도 아주 적어 지니
    자꾸 식사자리를 피하시네요.
    미안하대요. 자기땜에 아무데나 못가는 것도 그렇고
    비싼 음식 시켜서 조금밖에 못먹고 다 남기는것도 너무 미안하다고....
    또랑또랑 활달하던 분들이 몇년새 그리되는거 보니
    참 슬퍼요. 나도 곧 저렇게 될것 같아서....

  • 2. 맞아요
    '26.3.2 5:33 PM (58.126.xxx.63)

    못먹는게 점점 늘어나고 많이먹지도 못해요 소화가 안되서요 ㅠㅠ

  • 3. L..
    '26.3.2 7:15 PM (58.123.xxx.27)

    저도 소회 안되고
    먹으면 혈당치솟는ㅜ거 느껴서
    안 먹다가

    입에서 많이 씹어서 넘기니 소화도 더되고
    혈당도 갑자기 졸릴 정도 로 오른다
    느낌이 적어졌어요

  • 4. ...
    '26.3.2 7:18 PM (1.241.xxx.220)

    전 아직 빵순이인 40대 후반입니다.
    이 글 보고 그래 먹을 수 있을 때 많이 먹자고 생각한....ㅜ..ㅜ
    전 그나마 동네 제과점(유기농 프랑스 밀 쓴다는)꺼는 소화가 더 잘되는 느낌이긴한데...
    여튼 빵먹음 급 졸리는건 시작되었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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