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드니 친구라도 에너지가 안 맞으면 만나기 싫으네요.

이름 조회수 : 2,140
작성일 : 2026-03-02 18:20:32

만사가 다 귀찮은 나이에다 요즘 안 좋은 일까지 생겨서 아무도 만나기 싫어 혼자 있어요. 

친한 친구가 있는데 제가 정상일 때는 성격이 안 맞아도 만날 수 있었어요. 그런데 저도 나이 먹고  힘든 일로 맘의 여유도 없으니 만나는 것도 반갑지 않네요. 

고요히 소소한 이야기하고 밥 먹고 헤어지면 괜찮은데 친구는 제 입장에서 보면 조금 과한 성격이라 제가 이런 상태에서 만나면 그 친구의 과함을 견딜 여유가 없을 것 같아요. 

만나면 남의 말 잘라먹고 자기 말만 할 게 뻔하고 근거없이 긍정적인 것이고 심하게 자신감 넘치고 밝고 일방적이느것도 기 빠지고 힘들어요.  만나기 싫은데 자꾸 보자고 할 땐 어떻게 해야해요?  제가 안나가면 제 집으로 쳐들어올 기세인데요.  

제가 지금 동굴속에 있는 중이라서 누구도 만나는게 함들지만 그 친구와는 기질이 달라서 제가 너무 힘들 것 같아요. 

 

IP : 104.28.xxx.1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3.2 6:21 PM (211.209.xxx.130) - 삭제된댓글

    아프다고 하고 낫고 나서 연락한다고 하세요

  • 2. 내가
    '26.3.2 6:22 PM (210.96.xxx.10)

    내가 여러가지 사정상 여유가 없다
    나중에 여유되면 내가 연락할게
    이렇게 딱 거절하시면 돼요

  • 3. 걍 솔직하게
    '26.3.2 6:22 PM (59.6.xxx.211)

    지금 누구 만날 상황이 아니다.
    상황이 나아지면 연락하겠다
    이렇게 딱 잘라서 말하세요

  • 4.
    '26.3.2 6:50 PM (59.30.xxx.244)

    말을해요 말을.
    친구라면서요.
    근데 내가 밑바닥에 있다 느낄때 그런 친구가 많이 도움 되던데요. 긍정적으로.
    님이 그 친구 부담스러우면 말을 하세요!

  • 5. ..
    '26.3.2 6:53 PM (61.98.xxx.186)

    저도 요즘 그래요.좋아하는 친구인데 너무 공주병인게 이제 거슬려요.얼마전까지는 그냥 봐줄만했는데
    이젠 봐주기가 싫어요.
    약속장소도 자기 집앞으로 잡으려하고
    메뉴도 은근슬쩍 자기 좋아하는거
    자리도 자기는 편한 등받이 있는쪽만 앉으려하는거~
    평상시에는 정이 많고 챙기는거 잘하는 친구인데
    저런 모습 보면 원래는 이기적인 사람인가싶고
    다 귀찮아서 요즘 만남 줄이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9932 연말 정산 의료비 ........ 21:33:12 210
1799931 수능금지송처럼 절 하루종일 괴롭힌 노래ㅠ Ok 21:30:54 290
1799930 제가 들어가면 빠지는 이유..??? 1 뭐지 21:30:00 962
1799929 삼양 소고기라면은 4 ... 21:28:48 692
1799928 연금저축할때요.. 5 .. 21:22:28 841
1799927 최민희 과방위원장이 밝혀낸 정청래가 사라진 K-TV 영상의 진실.. 14 대단해 21:21:17 1,187
1799926 자존감 낮았던 제 20대 연애이야기.. 17 똥차 컬렉터.. 21:18:30 1,721
1799925 저는 좀 드세고 고분고분하지 않아서 남편이.. 7 트라이07 21:16:36 1,254
1799924 누가 힘들어하면 2 ㅇ ㅇ 21:15:00 383
1799923 청천벽력...어머님 파킨슨병 진단이요 21 ㅇㅇ 21:13:55 2,676
1799922 대학 선후배 인사청탁 좀 하면 어떤가요? 역시 21:13:11 322
1799921 로봇이 따라하는 정도네요 2 ........ 21:10:13 551
1799920 초벌부추 요즘 맛있네요 5 blㅁ 21:08:57 772
1799919 문재인은 임기초 전쟁 막아서 사람 살리고... 27 ㅇㅇ 21:08:10 1,515
1799918 오피스텔 잠원동에 위치좋은데 어머님이 갖고계신데 .. 3 복잡한문제 21:03:27 822
1799917 대통령이 곤혹스러워 했던 표정 2 원형탈모 21:01:11 1,496
1799916 정청래가 조용하니 최민희가 나섰군요 15 ㅇㅇ 21:00:38 1,122
1799915 커피값 3 모름요 20:59:57 804
1799914 윤*인 주*순 이런 사람들도 임명직 가능할까요? 22 .. 20:52:24 719
1799913 치매예방에 주식이 도움 될까요 6 인미 20:48:54 1,082
1799912 제 동생은 부모 재산에 관심이 없어요 1 쩜쩜... 20:47:57 1,504
1799911 패알못 내일 출근복 여쭈어요 2 .. 20:46:54 972
1799910 다이소 케틀벨 5천원 짜리 사서 2 ........ 20:46:14 1,516
1799909 위고비 8개월째 사용 중이에요. 9 ... 20:46:07 1,866
1799908 쪽파김치 만드세요. 12 맛있어요. 20:42:51 2,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