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월요일 아침부터 2/5 목요일 아침까지 빡세게 3일 단식했습니다.
맛집 찾아다니다 보니 외식과 과식으로 배탈이 잦았습니다ㅜㅡ
배탈난 김에,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못 하던 3일 금식 돌입했습니다.
과식으로 배탈난 후 해서인지 배고픔을 거의 못 느꼈습니다.
시작 당시 몸무게는 키 163에 53키로 였고, 현재까지 50키로 유지중입니다.
가끔 아침엔 49까지 가네요. 단식 기간보다 오히려 보식 기간에 48까지 갔었네요.
금식 후 3일 보식 철저하게 해줬고(제미나이 도움 컸음)
이제 외식이나 과식은 하고 싶지도 않고,
아침에 채소 쪄서 과일과 갈아 먹고, 오트밀 먹습니다.
브로콜리가 이렇게 매력적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호두도 전처리 해서 먹으니 넘 맛나네요.
아침 11시까진 안먹고 11시 지나서 천천히 먹기 시작해서 6시까지 꾸준히 먹는듯 합니다.
자꾸 먹고 싶어요. 단맛도 땡기고. 그래서 많이 먹음 몸무게 금방 돌아올 줄 알았는데
많이 먹음 51키로. 그 이상은 안 가더라고요. 남편은 말랐다고 자꾸 먹이려는데,
일단 6시 이후 안 먹으니 위식도 역류증 사라졌고, 무엇보다
길고 길게 달고 살던 기침 가래가 사라졌어요. 저는 이것만으로도 아주 큰 수확!
몸에 염증이 많이 사라진 느낌입니다.
안 먹으니 눈썹 털도 얇아지더라고요ㅎㅎ
자주 밀어주던 눈썹인데 연해져서 안 밀어도 됨요.
다시 잘 먹기 시작하니 눈썹털 검고 진해지네요.
확실히 살이 빠지니 건조해지고 팔자주름 짙어져요.
딸은 제 다크서클 진해짐에 놀라더라고요.
나이 먹어 살 빼는 건 진짜 아닌 것 같아요.
저는 2~30대 서너번 3일 단식 해봤었고
그때마다 몸이 좋아지는 걸 느꼈었어요.
특히 냉증 심한 몸이 따뜻해지는 걸 느끼고
몸이 리셋 되면서 가벼워지고 건강해지는 게 느껴졌거든요.
이번에도 몸이 확실히 가벼워지고 정신도 안정감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79년생이고, 동안인 편인데, 단식으로 동안은 잃은 듯 해요.
아덴 레티놀 캡슐 주문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