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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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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떨어져서 죽을거 같아요.

자존감 조회수 : 3,967
작성일 : 2026-02-28 00:03:38

51세

아이들 다 크고, 남편도 바쁘고

제가 크게 할일이 없어요.

아이들 초등 들어간 이후로 한번도 안쉬고 지금까지 알바를 했는데(교육)...

애들 키울때는 3-4시간 일하는것이 좋았는데

지금은 너무 시간이 많고, 돈도 더 벌고 싶어요(그래봤자 몇십만원 더버는건데..)

하지만 풀타임 일자리가 찾기가 어려워서 당근에서 닥치는대로 일을 구해보니 뭔가 자존감이 떨어지고 우울해지는 느낌이에요.

자존감이 떨어질일도 없고, 그냥 그 시간에 노느니 나가는건데,

무엇이 됐는 풀타임으로 열심히 사는 사람들에게 열등감이 느껴져요.

이렇게 멘탈도 약하고 자존감도 약하고 어찌 사나요?

제거 처음부터 풀타임잡을 구하지 않은건 애들케어도 있지만, 치료불가 지병이 있어서 겁이나서 시도조차 못한거에요. 제딴에는 열심히 산다고 했는데,

지금껏 알바나 하고 있는 제자신이 너무 한심하네요.

아니면 화끈하게 같이 보낼 친구들이 있는것도 아니고요.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을 정도로 제자신이 창피해요.

 

 

IP : 58.234.xxx.1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바라도 하는 게
    '26.2.28 12:08 AM (59.6.xxx.211)

    어디에요.
    창피해 하지 마세요.

  • 2. 00
    '26.2.28 12:16 AM (175.192.xxx.113)

    알바 꾸준히하는거 보통힘든일이 아닌데
    잘하고 계신걸요.
    화이팅입니다^^

  • 3. 얼마번다고
    '26.2.28 12:18 AM (115.138.xxx.252)

    그정도면 알바 안합니다
    내 시간을 생산성 있게 쓰도록 연구 할거같아요

  • 4. ......
    '26.2.28 12:30 AM (211.202.xxx.120) - 삭제된댓글

    아이 둘이나 낫고 50대에 사회에 끈을 잇고 꾸준히 알바 하고 있는 것만 해도 대단한거에요

  • 5.
    '26.2.28 12:42 AM (49.164.xxx.30)

    대단하시네요. 저는 40대후반 전업주부
    초등 아들둘 키우는데..힘들어 알바도 못하겠네요
    근데 저는 당당합니다ㅎㅎ 여기서는 전업 욕하지만요.

  • 6. ...
    '26.2.28 1:44 AM (112.168.xxx.153)

    40대때 풀타임 맞벌이 엄마들은 원글님이 엄청 부러웠을 겁니다. 서로 가보지 않은 길인 거죠. 아이들 잘 키우셨을 거 같은데 그럼 된 거 아닌가요.

    맞벌이엄마입장에서 솔직히 아이들 제대로 키우는 거 너무 힘든일인 거 같아요. 제 몸과 마음이 다 부서진 듯 해요.

  • 7. 이뻐
    '26.2.28 3:46 AM (211.251.xxx.199)

    왜? 우리 인간들은 가보지 않은 길은
    부러워하고
    현재의 길은 대체로 불만을 갖는걸까요?

    반대로 생각하면 다른 사람은 나를 부러워한다는건데...

    현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나의 생각을 바꾸기 위해 노력해야겠어요

  • 8. 라다크
    '26.2.28 6:45 AM (169.211.xxx.228)

    인간의 생각이 자기 마음대로 조절이 안됩니다 .조절이 된다면 본인에게 해로운 생각을 왜그렇게 강박적으로 돌리고 있겠습니까.

    제가 심리학 명상 뇌과학등 책읽고 유튜브도 보고 공부해본 결과
    그건 뇌의 신경망의 작용입니다
    신경망에 새겨진 구조가 있고.
    외부에서 어떤 일이 발생하여 입력이 되면 그 입력값이 신경망의 구조에 전달되고 그러면 신경망은 늘 돌아가던대로 출력값이 나옵니다

    그 출력값이 생각이라는건데
    그러니까 저절로 일어나믄 생각은 전혀 나의 통제밖에 있습니다
    그걸 우리는 내가 그 생각을 만들어내는줄 알고
    그럼 생각을 반복적으로계속하는 자신을 또 자책합니다

    제가 해본 결과
    생각이 치성할때 운동등 몸을 윰직이는 것이 효과가 있었구요 명상도 도움되었고 알아차림 수행도 도움됩니다.

    그러다가 심한 어려움을 겪고는 그 모든것이 효과가 없는데
    몸의 긴장감, 가슴두근거림이 심해져서
    지금은.정신과 약먹은지 며칠 되었어요

    약 먹으면 잠은 잘들지만
    용량을 약하게 시작한 탓인지 아니면 며칠 인되어서 그런지
    아직 변화는.잘 모르겠습니다

    너무 힘들면 정신과 빙문도 추천드립니다

  • 9. ㅌㅂㅇ
    '26.2.28 8:28 AM (182.215.xxx.32)

    주변에 굉장한 사람이 많나요
    저는 그 나이에 하루 서너 시간 알바 하실 수 있는 체력이 뒷받침이 된다는 것만으로도 부럽네요
    알바는 하고 있는 스스로가 왜 초라하게 느껴지시는지 그것부터 들여다 보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 10. 현타
    '26.3.1 12:00 AM (140.248.xxx.0)

    저도 그래요. 저는 알바는 아니고 정규직이지맘 내가 이 나이에 이 애들과 이게 맞나 싶어요...
    아이가 어리고 노후준비로 그만둘수는 없고..........
    후회되지만 반백살 살았으니 이제러도 뭔가 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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