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딸이 친구 졸업식이라고
작년엔 부모님도 바빠 못 오시는 친구에게 꽃다발을 주고 오더니
올해도 먼저 졸업하는 동기에게 꽃다발을 주고 오네요.
이 친구도 부모님 안오심.
친구들 완전 감동하더래요.
엄청 친한 친구는 아닌데
잘될 친구래요. ㅎㅎ
쑥맥같고 차분한 딸인데 이런 말을 하는게 웃겨서 물어보니
진중하고 성실한 친구들이래요.
딱 보면 안대요.
내 친구야. 하면 어깨가 으쓱해질 애들이 될거래요.
넌? 하니
자긴 주제를 안대요.
친구의 성공을 빈대요.
그래. 엄마 눈엔 네가 젤 이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