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수록 화가 많아져요.
갱년기일까요? 직장도 다니는데 직장서도 참지를 못해서 나중에 후회해요. ㅠㅠ
갱년기가 아니라면 원수같은 남편이 원인인데요.
(오래 만나고 결혼한 남편인데,
결혼하고 나니 딴사람이더라구요.
게다가 가난한집 맏이라 신혼부터 까탈스런 시동생에 가부장스런 시부모 다 살다 나가고 지금은 치매로 요양원 계시니 아들이야 맘 아프겠지마는 솔직히 전 이제야 살것 같아요. 문제는 같이 살면서 겪은 일들이 계속 새록새록 올라오고 사과받거나 감사하다 하는 일이 없고
본인 생각 위주로 가족일을 판단하다 보니 최근엔 집이사때문에 2천정도 날렸어요. 매번 이런식이고 그래도 후회를 하거나 네 말 들을 걸 이런 말이 없고 제가 결국 뒷수습하다보니 정말 화만 쌓이고 이걸 말하면 '감정적'이라고 치부해요.)
뭐 여튼 더이상 이런 인간 때문에 제 감정 더이상 소비하고 싶지도 않고 이 화 잘 내는 증상 다스리려면 어쩌면 좋을까요?
약 처방같은 것도 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