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있다 글지워도될까요?
상대방이 볼까봐서요.
조금 있다 글지워도될까요?
상대방이 볼까봐서요.
그 공간안에 누가 계세요?
아니라면 기분 나쁠일이 무엇일까요.
쓰레기장이 거슬리면 분리수거장이라 붙이세요.
떼버렸네요
청소하시는분이 기분나빠라하시더라고요
저라면 신경 안 쓰겠지만
만약 그 공간이 문 달리고 청소하시는 분이 들락날락하는 공간이라면,
어떤 사람은, 내가 쓰레기장에 들락거리는 사람이냐, 하는 기분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분리수거장이라고 써 붙이는 게 좋겠다 생각했는데 윗분도 그렇게 쓰셨네요.
작은 거지만 센스 약간 발휘하면 좋은 일이죠.
문은 달렸고,거기가 잠시 머무는 곳은 아니고 분리수거도하고 쓰레기도 두는곳이에요
그 곳이 그분 휴게실이나 보네요
옷도 갈아 입고 소지품도 놔두고 도시락 싸와서 식사 하고 일하다 잠깐씩 정해진 시간에 휴식 하는곳이요
분리 수거도 할 수 있고 청소 도구도 있다는 거죠?
내가 청소하는 도구가 그 안에 있는데 쓰레기장이라고 돼 있으면 저도 기분 좋지 않을것 같아요.
분리수거장이라고 쓰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글 흐름상, 원글님은 ‘그게 그렇게 기분 나쁠 일인가? 아니지 않아?’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이건 그렇게 생각하실 일이 아니에요. 원글님이 당사자가 아니잖아요.
당사자가 기분 나쁘다고 하면 아, 나쁘구나, 하고 받아들일 문제입니다.
당사자가 아닌 원글님 생각에 기분 안 나쁠 일이다, 하는 건 의미가 없어요.
그리고 다른 분들도 얘기해 줬잖아요.
머무는 곳이 아니라는 거, 잠깐 문 열고 그 안에 분리수거품 넣고 다시 나오는 거라고 다 이해했는데요,
그래도 거기에 ‘들락거리는’ 게 주 업무인 사람 입장에선 싫을 수 있어요.
‘쓰레기장’이라고 적힌 곳에 문 열고 그 분이 쓰레기 처리하고 나오고를 해야 한다면
거기 들어가는 건 말 그대로 그 분이 쓰레기장에 들어가는 게 되잖아요. 쓰레기장이라고 써붙이기 전까지는 괜찮았는데… 그걸 써붙임으로써 그 사람을 ’쓰레기장에 들어가는 사람‘으로 만들었어요.
말 한 마디로 상황을 나쁘게도, 훨씬 좋게도 할 수 있는데
뭐하러 굳이굳이 ‘여기는 쓰레기장임’이라는 표시를 할까요.
’분리수거장‘이라고 해도 되고, 아예 부드러운 문장형으로 ’여기에 분리수거해 주세요‘라고 붙여도 될 텐데요.
예쁘고 잘 보이게 컬러로 뽑고 꽃이나 나비 그림, 스마일리라도 넣으면
같은 알림 표시라 해도 이용자와 주 업무자가 기분 좋을 수 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