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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캥거루족??

어쩔~ 조회수 : 1,262
작성일 : 2026-02-24 15:58:56

이사를 앞두고 짐정리중입니다.

27살 아들이 아직 대학을 졸업 못했어요.

재수하고 전과 하느라 1년을 더 다니겠다고, 친구들도 아직 취업 소식 안들리고요.

대학생 아들, 딸 둘다 어찌나 물건이 많은지.

어릴땐 사용기간이 지난 물건들은 제가 알아서 버리고 정리하고 필요한 물건 새로 채워주고 했는데.

20살부터는 물건이 쌓이고 그렇다고 이것들이 알아서 버리고 정리하고도 안되고

 

여하튼 이번에 짐 정리하면서 

아들아~ 담번 이사할 즈음엔 울 아들은 독립해서 엄마집에 없는거지? 했더니

아들의 대답

"어머니!  저는 어머니 바로 옆집에 내집 장만하는게 목표입니다.

 밥 먹으러도 오고, 필요한 물건(?) 가지러도 오고 놀다가고 등등"

켁~~ 

신캥거루족을 꿈꾸는 아들입니다.

 

 

IP : 218.48.xxx.1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앰비셔스
    '26.2.24 4:03 PM (223.38.xxx.154)

    대단하네요,
    최소 4-50된 엄빠 수준의 부동산이 목표라니..
    미래가 밝은 젊은인가봐요

  • 2. 신인류
    '26.2.24 4:06 PM (221.138.xxx.92)

    큰 녀석이 한번 독립의 쓴맛을 보고 다시 들어왔는데
    절대 안나간답니다.
    둘째는 큰 녀석 하는소리 듣고서
    독립의 독'자만 들어도 진저리를 칩니다...

    아이고 내 팔짜야~~~ㅜㅜ

  • 3. .....
    '26.2.24 4:19 PM (211.218.xxx.194)

    필요한 물건(?) 가지러도 오고
    ------
    뭐라구....뭐라구...

  • 4. ..
    '26.2.24 4:20 PM (121.190.xxx.7)

    딸둘인데
    신발 옷 악세사리 텀블러 모자
    베이킹한다고 사다놓은 온갖도구들
    입욕제 샴푸나 바디로션 속옷 운동기구 운동복 맛사지기기들
    아휴 진짜 다 버리고 싶지만
    다 각자 들고 독립했음 좋겠어요
    씽크대열때마다 숨이 콱콱 막혀요

  • 5. 원글이
    '26.2.24 5:01 PM (218.48.xxx.143)

    자식의 독립은 모든 부모들의 희망사항 맞는거죠?
    어머니 바로 옆집이 얼마인지도 모르는 아들입니다.
    옆집에 살면 니 여친이 아마 싫어할거다 하니
    그런가요? 라는 대답에 한시름 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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