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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손을 떼니 스스로 공부하네요

.. 조회수 : 1,836
작성일 : 2026-02-24 11:02:33

초등때 영재원이고 뭐고 반짝하더니

중고가서 공부에 손을 놓더라구요.

 

중2때부터 학원 안 보내고 그냥 냅뒀어요.

(고2말 경부터는 수학학원은 갔어요.)

 

그러더니 고3때 갑자기 논술을 본겠다고 해서  별 기대도 안 했는데 수학으로 그럭저럭한 대학에 붙었고

이번엔 수학으로 대학 업그레이드해서 편입하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애 뒷바라지 하겠다고 아이 초등때 왜 직장까지 관뒀을까 후회가 되긴 합니다.

 

진짜 자신이 필요하다고 생각될때 스스로 공부하는구나를 느꼈어요. 

 

IP : 211.234.xxx.3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2.24 11:04 AM (221.138.xxx.92)

    대부분 손 놓으면 필요하다는 생각도 못들게 흘러가니까요..

    그나저나 축하드립니다.

  • 2. ..
    '26.2.24 11:05 AM (14.35.xxx.185)

    초등때 들인돈만해도 어마어마하죠.. 돈뿐만 아니라 내 시간 내 노력.. 그걸로 주식을 했다면 지금쯤.. 뭐라도 보상이라도 됐을텐데..

  • 3. 123123
    '26.2.24 11:06 AM (211.234.xxx.112)

    영재원에 수학에ᆢ 원래 똑똑한 자녀분이네요
    원글님도 중2부터 거리두기 잘 하셨고요

  • 4. 221
    '26.2.24 11:06 AM (211.234.xxx.32)

    감사합니다.
    근데 이건 저희집 케이스이고 제 친구경우는 진짜 엄마가 잘 이끌고 애들도 유순해서인지 엄마 말을 잘 따랐고 결과는 아이들 다 서울대 보냈어요.

    저희 애는 엄마말 듣는 케이스가 아니거든요. ㅎㅎ

  • 5. 14.35
    '26.2.24 11:09 AM (211.234.xxx.32)

    중고때 학원비를 거의 안 썼으니 가성비는 나쁘지 않았지만

    직장 관둔거랑
    사춘기 아이 반항 지켜보느냐고 멘탈 털렸던 시간들이 가장 아까워요
    차라리 회사를 나갔으면 아이가 놀던지 말던지 눈으로 안 봤을텐데

  • 6. 아마
    '26.2.24 11:10 AM (61.43.xxx.159)

    적당한 시기에 부모의 무관심?
    아이의 의지가 잘 맞앗던게 아닐까요.
    그리구 그 아이 기본 능력도 있겠고요..

  • 7. 글세요
    '26.2.24 11:14 AM (211.234.xxx.32) - 삭제된댓글

    아예 초등부터 엄마 도움없이 스스로 부딪히는 경험을 했다면 좀더 빨리 정신 차리지 않았을꺼 싶기도 합니다.

  • 8. ㅇㅇ
    '26.2.24 11:15 AM (211.218.xxx.125)

    저도 아이랑 좀 안맞는 편이라, 그냥 눈 질끈 감고 회사 다녔어요. 다행이도 아이는 본인 실력보다 좋은 학교 합격하고요. 운좋게...ㅠㅠ

    열심히 벌어서 해달란 거 다 해줬더니 고마워하긴 하네요. 아마 시간들여 정성들여 뒷바라지햇으면 대판 싸웠을거에요. ㅠㅠ

  • 9. 글세요
    '26.2.24 11:17 AM (211.234.xxx.32)

    아예 초등부터 엄마 도움없이 스스로 부딪히는 경험을 했다면 좀더 빨리 정신 차리지 않았을꺼 싶기도 합니다.

    그나마 저희 아이는 수학감이 조금 있어서 늦게라도 따라갔지
    중2에 수학을 관두면 진도 따라잡기 쉽지 않을것 같아요.
    그리고 저희 애도 말을 안해서 그렇지 자신이 공부 놓았던 시간 후회는 할 걸요?

  • 10. 엄마와의 궁합이
    '26.2.24 11:21 AM (211.234.xxx.32)

    중요한게
    저희는 서로 안 맞고
    제 친구는 엄마도 유순한편 + 아이들이 유순 = 최고의 결과가 나왔고
    동네 엄마는 엄마는 완전 강 + 아이는 유순 = 의대간 경우도 있어요.

    제가 아이와 안 맞는다는걸 직장 그만두고 늦게 안 경우구요 ㅜㅜ

  • 11. ddd
    '26.2.24 12:06 PM (125.241.xxx.186)

    우리 애랑 비슷하네요
    그렇게 밀고 끌고 할때는 안하더니 손놓으니 스스로 하더라구요
    저희 애 말로는 엄마 말 안 듣는 DNA가 있는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도 엄마 말이 이성적이고 옳다는 건 아는데 그냥 안 듣고 싶더래요

    최상의 경우는 엄마 말 잘듣고 공부욕심 있는 애
    혹은 아이가 스스로 열심히 하려고 하는 애
    결론은 될성부른 나무가 있다~~~

  • 12.
    '26.2.24 12:36 PM (61.43.xxx.159)

    보통 아이가 완전 강 인경우는 말을 잘 안듣습니다.
    문제도 사실 출제자의 의도 파악인데
    자기 식대로만 문제 푸는 경우는 많이 틀리죠..

    결국은 온순한 아이들이 공부도 잘 함요.. ㅠㅠ

  • 13. ...
    '26.2.24 4:25 PM (14.42.xxx.59)

    지금 저희 집 상태랑 똑같네요ㅠㅠ
    초등까진 학원가에 유명한 학원(영어) 어딜 가도 최상위 반에 수능 문제 풀려도 1등급 무난히 나오던 아이였는데...............................
    초6부터 서서히 말 안듣고 공부 안하더니 중3인 지금 절망이에요.
    방학이면 학기보다 공부를 훨씬 더 많이 하던 아이였는데, 이번 방학 동안 진짜 아무 것도 안하고 핸드폰만 하더라구요.
    지금 기본 영,수 학원만 보내고 하든 말든 가든 말든 터치 안하고 있어요. 공부는 본인이 할 마음이 있어야 하는 거라는 걸 알기 때문에 그냥 두려고요. 안돌아와도 어쩔 수 없고요.

  • 14. ...
    '26.2.24 4:26 PM (14.42.xxx.59)

    아..........저희 집은 저도 강, 아이도 강이라...ㅠㅠ
    제가 물러서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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