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먹일 수 없는 생일상을 준비하며

아들 조회수 : 3,939
작성일 : 2026-02-22 18:44:02

겨우 좋아하는 음식이

 

소고기미역국

제육볶음

멸치볶음

김치

흰쌀밥

이렇게 차려주면 좋아하던 우리막내

내일 아침 생일상이라고

이렇게 차려줄건데

네가 없는 첫 생일.

 

너에게 세배를 받지 못한 첫설날도 지나고

네 위패를 모셔놓고

온가족이 묵념으로 세배를 대신했다.

 

내일 상에 놓을 케익을 사러갔는데

엄마가 그렇게 바들바들 떨릴지 몰랐어

그냥 배달앱으로 시킬걸..

사러가지 말걸

 

IP : 106.101.xxx.9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22 6:45 PM (106.247.xxx.29)

    가늠할 수 없는 큰 슬픔에 어떤 말로도 위안이 되지 않겠지만 위로 드립니다.

  • 2. 건강
    '26.2.22 6:51 PM (218.49.xxx.9)

    에휴ㅠ.ㅠ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도 와닿지 않으시겠지만
    힘내시고 기운도 내시고
    건강도 잘 챙기시고
    하루만 많이 슬퍼하세요

  • 3.
    '26.2.22 6:53 PM (218.159.xxx.73)

    위패라는 단어에 먹먹하고 눈물쏟아집니다.
    단장의 그슬픔을 누가 위로해줄수 있을까요.
    건강 잘챙기시고 기운내셔요

  • 4. ㅠㅠ
    '26.2.22 6:54 PM (211.223.xxx.123)

    어떤 말씀으로 위로를 할지...모르겠어요 그저 따뜻한 위로를 드리고 싶다는 마음만 전합니다ㅠㅠ

  • 5. ...
    '26.2.22 6:55 PM (222.255.xxx.154) - 삭제된댓글

    어머니 힘내세요.
    이 또한 지나가고 시간만이 해결해 줍니다.
    그 느낌 충분히 이해하는 1인입니다.

  • 6. ..
    '26.2.22 7:48 PM (122.36.xxx.27)

    위로가 안되겠지만 조금의 위로라도 전합니다. 가족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 7. ...
    '26.2.22 7:54 PM (59.5.xxx.161)

    막내야, 낼 꼭 와서 케익에 불도끄고
    따뜻한 미역국 맛나게 먹고 가렴
    엄마 한번 꼭 안아드리렴
    엄마 힘든시간 잘 이겨내시길 기도드립니다.

  • 8. ㅜ.ㅜ
    '26.2.22 8:05 PM (211.51.xxx.3)

    어머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ㅜ.ㅜ

  • 9. ....
    '26.2.22 8:06 PM (218.51.xxx.95)

    맛있게 먹고 갔을 거예요..ㅠ

  • 10. ㅜㅜ
    '26.2.22 8:08 PM (49.164.xxx.236)

    슬퍼하지마세요
    사랑해요♡

  • 11. ㅠㅠ
    '26.2.22 8:09 PM (124.49.xxx.19)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위로라는 단어조차도 어쩐지 불경스러운 마음이 들구요
    원글님댁 막내 좋은곳에서 엄마가 준비해준 맛난 생일상 받고
    좋아라 할거에요.
    도저히 어떻게 마무리를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일면식도 없는 저도 이리 가슴이 아픈데 얼마나 힘드실지....
    하지만 좋은곳에 가 있는 막내가 엄마의 남은 생이 평안하길
    너무나 원하고 있을거에요. 어제보단 오늘 더 기운을 차리는
    하루하루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12. ..
    '26.2.22 9:26 PM (103.43.xxx.124) - 삭제된댓글

    제목 보자마자 막내댁구나 했네요..
    엄마집밥 좋아했던 착하고 예쁜 막내였군요.
    모든 게 처음이라 다 힘드시겠지만..원글님과 다른 가족들의 위로를 빕니다..언제든 글 올리시면서 마음 잘 추스리세요..

  • 13. . . .
    '26.2.22 9:30 PM (61.77.xxx.109)

    할 말이 없네요.
    아무말도 할 수 없어요.
    얼마나 많이 울고 얼마나 세월이 흘러야 ....

  • 14. ..
    '26.2.22 9:36 PM (103.43.xxx.124)

    제목 보자마자 막내댁이구나 했네요..
    엄마집밥 좋아했던 착하고 예쁜 막내였군요.
    모든 게 처음이라 다 힘드시겠지만..원글님과 다른 가족들의 위로를 빕니다..언제든 글 올리시면서 마음 잘 추스리세요..

  • 15. ...
    '26.2.22 9:53 PM (175.208.xxx.132)

    슬픈 시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16. 버섯돌이
    '26.2.22 10:20 PM (14.42.xxx.138)

    제 일처럼 숨쉴수없는통증이 느껴집니다.버티시고 힘내세요

  • 17.
    '26.2.22 10:30 PM (175.208.xxx.65)

    막내아들이 와서
    엄마가 차려준 생일상 맛나게 먹었을겁니다.
    그리고
    엄마 꼬옥 안아주고
    엄마 눈물도 닦아주고 했을거에요.

    먼훗날
    언젠가 다시 만날때까지
    엄마가 많이 아파하지말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길 바랄거고요.

  • 18. ..
    '26.2.22 10:36 PM (1.234.xxx.167)

    세상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힘내시길 바랍니다.
    가족분들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 19. ㅡㅡ
    '26.2.23 1:48 AM (114.203.xxx.133)

    제목만으로도 그분이시구나.. 했습니다.
    마지막 단락 읽으며 눈물이 쏟아지네요.

    매일 저는 묵주기도를 드리는데
    세번째 단의 지향을, 자식을 먼저 보낸 부모님을 위해 드려요.
    세월호, 이태원 등의 사고를 보면서 시작한 지향인데
    오늘밤은 원글님과
    아직은 만날 수 없는 아드님 영혼을 위해 기도드릴게요.

    힘드시면 언제든지 오셔서 글 쓰시고
    얼마든지 충분히 슬퍼하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8156 난 왜 하필 1 .. 2026/02/27 1,912
1788155 미국장보니 드디어 조정장 오려나봐요 6 과연 2026/02/27 5,078
1788154 오늘 미국 주식시장 왜 그럴까요 4 bㅁ 2026/02/27 4,269
1788153 이언주는 뉴라이트 13 .. 2026/02/27 2,029
1788152 50대 초반 남자선물 추천 부탁드려요(건강쪽) 10 ㅇㅇ 2026/02/27 1,448
1788151 오늘 새벽에 미국주식 팔면 흐미 2026/02/27 2,473
1788150 82에서 이찬원 안싫어하는 사람은 저뿐인가요 32 음.. 2026/02/27 4,888
1788149 독서 모임 원하셨던... 봄에 창의성 근육을 깨우고 The Ar.. 6 방장 2026/02/26 2,401
1788148 박시영 대표 - 정청래 대표 지지율 71% 나온이유 (NBS여조.. 20 ㅇㅇ 2026/02/26 3,339
1788147 판·검사 처벌 ‘법왜곡죄’, 국회 본회의 통과…곽상언 반대, 김.. 1 ㅇㅇ 2026/02/26 1,527
1788146 이재명대통령 "뉴이재명은 죄가 없다" 19 ㅇㅇ 2026/02/26 2,768
1788145 경단녀끝내고 일합니다 3 저는 2026/02/26 3,483
1788144 잘 될것 같은 친구 12 2026/02/26 5,120
1788143 사계 국화 3 .. 2026/02/26 2,995
1788142 17인치 그램 넣어다닐 백팩을 사고싶어요 18 백팩문의 2026/02/26 2,450
1788141 미국주식은 어려운가요? 6 도전 2026/02/26 3,179
1788140 전 남편과는 남남이지만 인복은 있는듯요 16 ㅜㅜ 2026/02/26 5,974
1788139 해외 한달살기 하고싶어하는 이유? 16 ㄱㄴㄷ 2026/02/26 4,643
1788138 토스에서 이벤트로 받았던 주식 4 삼전 2026/02/26 3,540
1788137 유명한 아파트를 가보니 6 ㅕㅗㅎㅎ 2026/02/26 4,811
1788136 尹 존경하고 사랑해.. 말하던 女승무원…알고보니 2 ㅇㅇ 2026/02/26 5,174
1788135 김민석 총리 "당대표, 로망이긴 한데.." 20 .. 2026/02/26 3,056
1788134 세계경제포럼 총재도 앱스타인 문건에 60차례 등장 2 ........ 2026/02/26 1,816
1788133 주가는 오늘이 제일 싸고 집값은 오늘이 제일 비싸다 7 대세 2026/02/26 4,554
1788132 딴지 김어준 신도들이 당대표 흔들지 말라고 난리치나 보네요 21 ㅇㅇ 2026/02/26 2,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