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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자 해외 여행도 지겹던가요?

조회수 : 3,906
작성일 : 2026-02-22 11:43:41

40대  무자녀 부부라서 버킷 리스트가 매년 해외여행 가기가 목표인데요.

은퇴하고 부부가 해외여행  3개월씩 다니시는 분들 넘 부러워서요.

건강, 체력도 되고, 상황 대처 능력이 되야 가능하잖아요.

해외여행도 한참 가다가 질릴일이 생기나요?

저흰 자유여행으로 놀멍쉬멍 유럽으로 다니는데 우선은 항공권 절약하려고  10시간 이상 경유항공이라도 여행간다는게 넘 설레고 준비하는 과정이 즐거워서요.

회사 생활에 큰 힘이되네요.

IP : 211.218.xxx.11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탑오버
    '26.2.22 11:47 AM (211.235.xxx.118)

    저는 일부러 경유 선호해요.
    전에 인천-파리행
    EVA항공 으로 타이페이 에서
    11시간 경유할때 타이페이 시내 가서 온천욕 하고 야시장 구경하고 다시 공항에 와서 밤비행기로 파리로 향했네요

  • 2. 향수병
    '26.2.22 11:51 AM (218.48.xxx.143)

    질리는게 아니라 한번씩 향수병이 오죠,
    제가 20대에 두,세달씩 해외여행 다녔었는데.
    한번씩 향수병이 왔었어요.
    그래도 귀국행 비행기는 항상 아쉬웠고 여행 더 할까 고민도 하고 그랬어요.
    여행 좋아하는 사람들은 여행이 지겹진 않아요.

  • 3. ㅇㅇ
    '26.2.22 11:52 AM (211.193.xxx.122)

    호기심이 많은 저같은 사람은 해외여행 많이 가도
    재밌죠
    여행으로 외국체류한 것 전부 계산하면 5년 넘습니다

  • 4. 해외장기체류자
    '26.2.22 11:52 AM (182.62.xxx.29)

    40대 하고 지금 오십후반인데 비행기타는게 너무 다르네요.
    40대에는 얼마든지 타고 다닐 수 있었는데 지금은 비행기타는게
    정말 고역이고 직항으로 한국 한번 갔다오는것도 힘들어요.
    물론 경제적으로 여유있어서 비즈니스나 더 등급좋은 좌석으로 다니면
    다르겠지만 암튼 나이가 들면 좀 달라지는 것도 있습니다.
    뭘 하든 즐거우면 되죠.

  • 5. ㅇㅇ
    '26.2.22 11:53 AM (211.193.xxx.122)

    게시판 글보면 이제 지겹다는 분들도 종종 있으니

    이것도 사람마다 다른 것같습니다

  • 6. ..
    '26.2.22 11:58 AM (211.30.xxx.202)

    지겹지않고 너무 좋을것 같은데요.
    늦둥이 막내라 80년대부터 부모님이 해외여행 많이 데리고 다니셨는데 같은곳을 여러해 가도 변화되고 달라진거 보는것 저는 너무 좋았어요.
    결혼해서 남편과 다시 또 가도 좋은곳은 애 낳고도 애랑도 여러번 다시가고 그렇게 추억이 쌓이는게 제겐 너무 소중했어요. 아이와 여행계획 짜는것도 즐겁고 덕분에 가족간 소통도 많아지고 웃을 일도 많아요.
    경비가 부담이되니 윗분 말씀처럼 다구간 항공권 끊는것도 좋은 방법같아요.
    여행 많이 다니시는거 저는 너무너무 찬성입니다.

  • 7. ㅁㅁ
    '26.2.22 11:59 AM (140.248.xxx.7)

    3개월씩은 젊은사람도 몸이 힘들어요
    1-2주 끊어서 연 5-6회 다니는게 훨 재미있죠

  • 8. ...
    '26.2.22 12:00 PM (223.38.xxx.53) - 삭제된댓글

    저랑 남편이 은퇴후 여행 다니는 중이예요.
    일단 은퇴하고 여행 다녀보시면 요령이 생길 거예요.

    첨엔 신나서 회사 다닐 때 다니기 힘든 멀리까지 다녔구요,
    (서유럽, 하와이, 미주) 점점 먼 곳은 안가게 되더군요.
    비행기 오래 타니 무릎도 아프고 짐 바리바리도 힘들고...
    지금은 가까운 나라 위주로 매달 혹은 격월로 나가요.
    그리고 여름에 너무 더운 달에는 쉽니다.

    한달살기도 해봤는데, 짐도 많고, 집 걱정도 되고,
    체력도 딸리고, 막판엔 좀 지루했어요.
    요샌 주로 4박 5일, 길어야 6박 7일 단위로 움직여요.
    한 도시, 많아 봤자 두 도시만 갑니다.

    은퇴후 많이 돌아다니다 보면 나만의 여행 스타일이 정립됩니다.
    저희는 자유여행만 해봤고, 가끔 1일이나 반일 투어는 했어요.
    1일 투어도 따라다니기 힘들어서 요샌 5일 여행 중 하루만 해요.

  • 9. ...
    '26.2.22 12:02 PM (223.38.xxx.53) - 삭제된댓글

    추가로,

    40대라서 모르실텐데 저희 같은 은퇴부부는
    다니는 병원도 많고 먹는 약도 많아요.

    그러다보니 결국 길게 다니는 여행은 안하게 되더군요.

  • 10. 사람마다 집마다
    '26.2.22 12:24 PM (220.117.xxx.100)

    다르겠죠
    저는 60인데 저 혼자 여행 많이 다녀요
    호기심 덩어리에 워낙 새로운거, 한국에 없는거 보는 재미가 커서 계절에 한번 2주씩 가고 (사이사이 며칠씩 가는 여행은 빼고) 그랬는데 이제는 3주 한달로 늘어나네요
    아직 건강해서 20시간 넘는 거리도 문제없이 다니고 현지에서도 빨빨 계속 돌아다니는 타입
    인생에 ‘절대‘는 없으니 언젠가는 싫어지거나 못가게 될 수도 있겠지만 당분간은 좋아서 할 수 있으면 계속 나가고 싶고, 다니면 다닐수록 가고싶은 곳들이 더 생겨요
    그런데 게시판 보면 지겹고 다 귀찮다는 분들도 많으니 정답은 없는거죠

  • 11. ㅇㅇ
    '26.2.22 12:24 PM (211.193.xxx.122)

    저는 20대부터 여행 좋아해서

    항상 몸 관리합니다
    운동도 항상합니다

    아프면 못가니까

  • 12. ...
    '26.2.22 12:36 PM (222.255.xxx.154) - 삭제된댓글

    60초반부터 10년정도 매년 겨울 따뜻한 나라 가서 한 두 달 지냈어요. 하와이. 뉴질랜드. 호주. 동유럽. 그리고 동남아 여러나라 올해도 말레이시아에 한달..
    이젠 힘드네요. 갔다오면 이제 그만갈까?
    하다가 겨울되면 또 어딜갈까? 하고 매년 찾고 있어요.

  • 13. 반대로
    '26.2.22 1:06 PM (1.127.xxx.232)

    저희도 여행 계획 좋아하는 데
    해외살아서 일단 한국여행 위주로 잡았구요
    그래도 집이 제일 좋아서 산책로 바로 앞에 작은 수영장도 있는, 마당은 거의 없는, 에어비엔비에 적당한
    주택 구매했어요..
    하숙치면서 그걸로 노후준비도 하고 집에서 일할 수 있게끔요

  • 14. kk 11
    '26.2.22 2:16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20대부터 많이 다녔는데
    60 되어가니 체력이 떨어지고 귀찮아요

  • 15. 9oo9le
    '26.2.22 6:48 PM (211.222.xxx.169)

    저도 비행기 타는게 너무 고역이고 입맛에 안맞는 음식을 비싸게 먹을때도 짜증나고 에어컨 없는 숙도도 싫고 지저분한 거리도 싫습니다.
    국내면 그냥 돌아오면 되는데 해외가서는 그럴수도 없고
    가끔음 왜 이 고생을 사서 하나..
    그냥 돈주고 국내에서 해결할껄 하는생각이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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