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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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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장에 가서... 제가 너무한 걸까요?

........... 조회수 : 4,323
작성일 : 2026-02-21 19:44:53

서울 새마을시장이 동네라 자주 가요.

생활비 아끼고자 마트보다 시장을 이용해요.

 

그 시장에 직원6~7명 정도 되는 채소, 과일, 생선을 같이 파는

점포가 서너 곳 돼요.

젊은 청년들이 직원이고, 소분하는 직원들은 중년의 여성들이 하죠. (한국인, 조선족)

카드도 안 되고 오로지 현금만 받는 곳입니다.

 

원산지 표기가 안 돼 있어서 표고버섯 국내산이냐고

바로 옆의 소분중인 여성직원 둘에게 물어봤어요.

곧 저는 여러 채소들을 바구니에 담고 있었고요.

 

그 소분하는 여성직원 둘이 내 귀에 다 들리게끔

자기네들끼리 내 욕을 하는 겁니다.

"사지도 않을 거면서 국내산인지는 왜 물어 봐?"

 

순간 불쾌해서 큰소리로 한 소리 했습니다.

"만지는 것은 다 구입해야 되는 겁니까?

원산지 표기가 돼 있으면 굳이 묻지 않아도 될 텐데

사람을 바로 옆에 두고 왜 뒷담화를 하십니까?"

 

그리고,

사장도 아닌 지점 책임자일 청년에게 얘기했죠.

원산지 표기가 안 돼  있어서 국내산이냐고 물은 건데

저렇게 손님 뒷담화를 면전에서 하는 직원들 교육 좀 하라고요.

 

(사장은 나오지도 않아요.

언젠가 어떤 중년의 남자가 일수가방 같은 걸 옆구리에 끼고,

그 지점책임자일 것 같은 청년에게 이런저런 업무를 지시하는 것 보니 그 사람이 사장일 듯싶어요.

 

그 새마을시장의 점포가 13호점 이랍니다.

벽에 써 붙여진 글을 보니 문자 보낼 때 13호점이라고

확실히 쓰고 품목및 수량 주문할 것이라고 돼 있더라고요.

점포수가 더 있을 테니 거의 기업형 규모급이네요.)

 

 

구청에 원산지 표기 단속하라고 민원 넣고 싶네요.  ;;

너무 기분 나빴어요.

 

계속 그 시장을 이용해야 하는데 내가 너무 분개했나

싶기도 하고 기분이 개운하지가 않아요.

 

(참고로 그 점포에서 오늘 적은 금액을 구입한 것도 아니에요.

토마토 한상자를 비롯 과일, 채소 여러가지 카트로 가득

구입했고 평소에도 자주 이용합니다.

 

카드도 안 되고 현금만 받는 것도 이해 안 되는데

진짜 시장 보기 난이도 있네요. ;;)

 

 

 

IP : 122.42.xxx.2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2.21 7:46 PM (59.6.xxx.200)

    뭐가 너무해요 그사람들이 잘못했죠

  • 2.
    '26.2.21 7:47 PM (121.190.xxx.190)

    재수없네요 뭐그런 무식한 여자가
    잘하셨어요!

  • 3. 제생각
    '26.2.21 7:49 PM (221.138.xxx.92)

    통상적으로 금액보면 국내산인지 아닌지 구분은 가잖아요.
    그리고 국내산이면 자랑스럽게 표시하더라고요.
    음 또..만지작거리지는 마시고요.

    그 직원은 교육을 받아야겠네요...

  • 4. 라다크
    '26.2.21 7:49 PM (169.211.xxx.228)

    저같으면 정식으로 사과 하라고 하겠어요

  • 5. 그게
    '26.2.21 7:49 PM (211.176.xxx.107)

    너무하지 않았어요!
    근데 그게 서비스 값 빼는 금액인것 같아요
    민원 넣으면 백화점 마트는 즉시 해결되는데
    그런곳은ㅠㅠ
    그래서 그런곳 가기 무섭고 싫습니다ㅠㅠ

  • 6. 잘하셨어요
    '26.2.21 7:49 PM (118.235.xxx.156)

    물어 볼 수있는 말이었고
    상사통해 지적해서 교육시킬 수 있도록해서
    다른 피해자 안 나오게 깔끔하게 정리하셨네요

  • 7. ^^
    '26.2.21 7:50 PM (223.39.xxx.46)

    ᆢ그얘기 잘했어요^^
    뒷담화~~누군가 들어도 기분나쁠 말인데요
    구청ᆢ건의는 생각해볼문제인듯

    요즘 저렴하게 판애하는 야채가게 많은데
    현금만 받는 곳도 있고 카드만 되는곳도 있어요

  • 8. ...
    '26.2.21 7:50 PM (223.38.xxx.204)

    시장 상인들 그런사람 너무 많아서 저는 재래시장 안 가요. 고속터미널 이런데도 절대 안 가요.

  • 9. ...........
    '26.2.21 7:53 PM (122.42.xxx.28)

    만지작 거린 게 아니라 비닐봉지에 소분해서 담아 놓고 팔아요.
    그러면 소비자들이 한 비닐 봉지를 골라서 사는 거예요.

  • 10.
    '26.2.21 7:53 PM (217.149.xxx.234)

    그 직원이 미친거에요.

    구청에 신고하세요.

  • 11. ....
    '26.2.21 7:56 PM (118.38.xxx.200)

    똑부러지게 할 말 딱 잘 하셨는데요?
    자주 가시는 매장이라면 조금 그럴수도 있겠어요.
    그래도 잘 하셨어요.

  • 12.
    '26.2.21 7:58 PM (119.67.xxx.170)

    너무 기분 나쁜데 잘하셨어요. 중국산이라 지레 찔렸나봅니다. 그들도 매너를 배워야지요.

  • 13. 현금만
    '26.2.21 7:58 PM (220.78.xxx.213)

    받는 배짱인데 원산지표시로 신고요?
    현금장사부터가 신고감

  • 14. ....
    '26.2.21 7:59 PM (116.127.xxx.112)

    잘 하셨어요

  • 15.
    '26.2.21 8:00 PM (58.140.xxx.88)

    신고해주세요.현금만 받는다는건 세금삥땅하는거잖아요.

  • 16. 아니요
    '26.2.21 8:04 PM (223.104.xxx.111)

    글로 쓰신 그대로라면 직원 응대가 많이 잘못되었죠. 원글님은 잘 대응하셨어요

  • 17.
    '26.2.21 8:05 PM (125.181.xxx.149)

    뭘 너무해요. 오히려 당했구만.
    그 아줌니 가리키며 저 알바때문에 신고하는거라고 하세요.

  • 18. 현금만
    '26.2.21 8:05 PM (220.78.xxx.213)

    받는거 신고감이지만
    사실 그런 가게들은 떴다방?같은거라
    언제든 신고 들어오면 철수해요
    소비자들도 세금 피하는 꼼수라는거 알면서도 사는 이유가
    훨씬 싸거든요
    내 소소한 이익에 불법을 눈감아주는

  • 19. 원산지 표기는
    '26.2.21 8:07 PM (1.252.xxx.65)

    의무화 아닌가요?
    표기도 안 해 놓고, 국내산이냐고? 묻는 것도 뒷담화로 눈치주고 도대체 뭐 하자는 건지 기본이 하나도 안 돼
    있는 곳이네요

  • 20. ㅇㅇ
    '26.2.21 8:10 PM (116.120.xxx.27)

    요즘 그런 곳들이 여기저기 우후죽순처럼
    생겨서 싼맛에 가보는데
    점점 원산지표시를 잘 안해요
    신고감!

  • 21. ㅇㅇ
    '26.2.21 8:12 PM (175.199.xxx.97)

    카드 안받는건 합법인데
    현금받고 영수증안해주는건 불법이예요
    현금영수증 당일만 발급되니까
    다음에 한번 더 저러면 현금영수증 달라고 하세요
    세금탈루해도 모를듯

  • 22. ㅇㅇ
    '26.2.21 8:13 PM (175.199.xxx.97)

    원산지 미표기는 신고감입니다

  • 23. 원글
    '26.2.21 8:13 PM (122.42.xxx.28)

    떳다방은 아니고 오래된 점포예요.
    과일,채소, 생선, 찐빵, 건어물, 볶은깨, 번데기까지
    식재료는 다 팔아요.

    그런 점포가 시장에 서너곳 돼서 품질, 가격 비교하며 장을 보는데
    유독 그 점포만 현금을 받고 카드는 안 돼요.

  • 24. ....
    '26.2.21 8:14 PM (125.130.xxx.2)

    울 지역 시장에도 현금만 받는 저런 가게 있는데..계산대에 있는 여자 2명..물건에 대해서 꼬치꼬치 묻거나 본인들 듣기 싫은 소리 한다..싶으면..그렇게 따질꺼면 대형마트 가라고..소리 질러요..거의 나이 많은 사람들이 손님인데..거기 일하는 사람들이..좀 험하더라구요..

  • 25. 여긴
    '26.2.21 8:15 PM (122.44.xxx.144)

    지방인데 시장이나 동네어귀에 야채가게가
    많이 생겼는데요.
    상품질이 그렇게 좋은 건 아니지만
    가격 저렴한 편이고 카드 안 받는 곳은
    한 군데도 없었어요.

  • 26. 사월
    '26.2.21 8:17 PM (58.234.xxx.113) - 삭제된댓글

    똑똑하시네 잘 하셨어요!
    그 순발력, 배우고 싶습니다
    전 그게 잘 안되네요

  • 27. 사월
    '26.2.21 8:18 PM (58.234.xxx.113)

    똑똑하시네
    잘 하셨어요!
    그 순발력, 배우고 싶습니다
    전 그게 잘 안되네요

  • 28. 잘하셨
    '26.2.21 8:23 PM (124.53.xxx.50)

    잘하셨어요
    중국인줄 아나

    무식하게 대놓고 뒷담화하고
    한국인들순하고 교양있으니 막대하네요

    신고하세요 원산지표시하라고

  • 29. 원글
    '26.2.21 8:24 PM (122.42.xxx.28)

    ㄴ 저 완전 순발력 없는 사람이라 매번 집에 와서 이불킥하고 가슴 쥐어 뜯는 소심형 사람이에요. ;;

    순발력이 아니라 순간 너무 욱! 한 건 아닌가 해서요.
    교양있는 분들은 저처럼 안 하고 조용히 말했거나 그 말조차 무시했거나 했으려나?하는 뒤늦은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개운하지가 않네요. ;;

  • 30. 요즘
    '26.2.21 8:31 PM (125.185.xxx.27)

    야채,과일,생선 파는 그런 가게들 우후죽순으로 생기네요.
    새벽에 물건떼다가 파는거 뭐 어렵지도 않은데....저도 해볼가 생각 들더라구요

    우리 동네 근방만 해도 대여섯개 됩니다.
    현금만 받는 곳은 한군데고, 나머진 카드도 받더군요

  • 31. ..
    '26.2.21 8:40 PM (59.20.xxx.246)

    구청에 원산지 표기 단속하라고 민원 넣으세요.

  • 32. 잠실새내?
    '26.2.21 8:41 PM (211.200.xxx.116)

    잠실새내역 앞 새마을시장인가요?

  • 33.
    '26.2.21 8:57 PM (121.167.xxx.120)

    우리 동네도 그런 야채 가게 있는데 많이 싼게 아니고 야채 한 팩에 오백원 천원 싼데
    야채 품질이 안 좋고 덜 싱싱해서 몇번 가다가 안가요

  • 34. 잘하셨어요
    '26.2.21 9:18 PM (118.220.xxx.220)

    요즘 그렇게 현금만 받는 식료품 가게 많이 생겼던데
    세금 포탈 엄청나겠네요
    대부분 노인 분들이라 현금 영수증 안하는 분들 많더군요
    그 직원은 돈 받고 일하면서
    말 나오는대로 내뱉는 버릇 고쳐야죠
    어디서 집구석에서 하던 버릇을
    직장에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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