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중반인데도 단어 기억 잘 안나고 며칠 전 책에서 봤던 이야기, 인터넷에서 본 이야기 이야기 전체는 어렴풋이 떠올려도 특정단어, 자세한 내용 기억 못 하고 그래요. 그런데 이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기억력이 나빠지니 사람한테 화났다가도 금세 잊어버리고
웃으면서 전화받고 있고 상대방도 당황할 것 같아요. 속 없는 사람이 졸지에 돼 버렸어요.
며칠 전 어떤 일로 엄청나게 우울했는데 하루 이틀 지나니 그새 싹 까먹고. 또 기분 좋아져서 먹고 YouTube 보고 웃고 놀아요
바보가 된 것 같은데 더 우울하고 스트레스 덜 받으니 이게 더 좋은 건지. 이런 상태 경험한 분 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