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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것만 주는 시어머니

.. 조회수 : 4,026
작성일 : 2026-02-21 09:51:19

이번 설 명절에도 많이도 가져왔네요

들기름 묵은김 마늘다져 얼려놓은거 등등

근데 오래되서 냉장고에 수년씩 묵어있던거들..

안주셔도 된다 

가지고 가라고 고집

남편은 본인엄마가 준거라 잘 들고 와요

지난번엔 10년 넘은 매실액 가져와서 난안먹겠다 했더니 본인이 기어코 마시고 장염이 걸려서 고생했어요  또 들기름 참기름 비싼걸 왜 안쓰냐고 잔소리

들기름 참기름 매해 짜서 신선한거 주면 좋죠

그런데 작년꺼 주요. 다 못 먹은 남은거

버릴라니 남편 눈치보이고 냉장고에서 또 몇년있다가 버릴듯...

 

 

 

IP : 182.221.xxx.18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2.21 9:52 AM (211.60.xxx.228)

    전 그냥 냉장고 들어갈 자리 없다고 하고 안 받아와요.

  • 2. 들기름
    '26.2.21 9:52 AM (175.113.xxx.65)

    참기름 오래된건 너무했네요. 보통의 엄마들은 명절때 새로짠거 자식들 나눠주시는데. 근데 집에서 만든 매실액은 오래 되도 괜찮다던데 아닌가봐요?

  • 3. ㄴㄴ
    '26.2.21 9:53 AM (112.169.xxx.195)

    저도 그런거 주면 안받을듯요

  • 4. ..
    '26.2.21 9:53 AM (182.221.xxx.184)

    고집이 장난 아닙니다요
    기어코 차에 싫어놔요

  • 5.
    '26.2.21 9:54 AM (221.138.xxx.92)

    저는 친정이든 시가든 절대 안받아와요.
    그 자리에서 상태보고 처리는 해드립니다.
    이런다고 불효인가요...

  • 6. ㅇㅇ
    '26.2.21 9:55 AM (218.39.xxx.136)

    그런건 앞에서 대놓고
    어머니가 주신거 오래되서
    아범이 먹고 탈났다고 해야 찔끔이라도 해요

  • 7. 에휴
    '26.2.21 9:56 AM (211.114.xxx.162)

    나보단 나아요. .
    친정엄마 , 며느리 둘은 오느라 애썼다 기름값주고 항상 좋은것 먼저주고, 딸은 선물들어온거 오래되면
    바리바리 싸줘요.
    작년에 들어온 식용유, 시들어가는 사과 배
    오래된 냉동실 어묵. 떡갈비
    며느리에게는 얼굴 세우고 싶고 좋은 평판 기대하며
    딸에겐 하소연만 하는 엄마ㅠ

  • 8. ........
    '26.2.21 9:57 AM (39.7.xxx.225)

    가져와서 조용히 버립니다.

  • 9. 조용히
    '26.2.21 9:59 AM (118.218.xxx.119)

    버리는게 답이네요
    명절연휴끝쯤 음쓰 버리러 나갔더니
    경비아저씨가 방금 음쓰통 교체했는데
    또 가득이라고 이상하다고
    저 혼자 속으로 다들 버리나보네 싶었어요

  • 10. ..
    '26.2.21 10:01 AM (14.53.xxx.46)

    기분도 나쁘네요
    본인은 안먹어지고 버리긴 아까우니 주는것
    너가 먹어치워라 그거네요
    그렇게 아껴놨다 결국 오래되니 주고
    그런분들은 새것은 안줄걸요 아까워서

  • 11. ㅁㄴ
    '26.2.21 10:13 AM (218.235.xxx.73)

    줘서 안가져 간다고 여러번 그랬더니 그럼 이거 누가 먹냐고 참나.. 나도 음식버리는 죄는 안하고 싶다고 했더니 안주더라구요.

  • 12.
    '26.2.21 10:14 AM (124.50.xxx.67)

    멀쩡할 때는 안 주다가 날짜 지나고
    오래 돼서 먹지도 못해 버려야 되면
    모어서 주는 걸까요.

  • 13. 저는
    '26.2.21 10:22 AM (223.38.xxx.166)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가 그래요
    냉동실에 굴러다니던 언제 넣어둔것인지 모를 떡 고기 등등
    새로 들어온것 쟁여야하니까 쓰레기같은것 처리하는거죠. 저는 집에 오면 다 버려요
    주면서 민망하지 않는건지
    왜 그때는 뭐라 하지 못했는지.

  • 14. 소민
    '26.2.21 10:25 AM (58.226.xxx.52)

    당신이 버리면 벌받을까봐 토스하는거. 욕심이 많아 이고지고 있다가 슬쩍 며느리에게 버리는거죠. 안가져오고 어머니께
    정확히 말씀드리세요.오래되서 못먹으니 여기서 버리시라고
    그러고 난리치는걸 못견디면 본인이 가져와서 버려야죠

  • 15. ㅇㅇ
    '26.2.21 10:26 AM (5.255.xxx.220)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 이상한 거 줘요..
    그거 끙끙 앓고 들고와서(무겁긴 오지게 무거움)
    집에와서 보면 다 버릴거라 정말 열받죠.
    대체 20년전에 제조된 퐁퐁은 왜 한보따리 주는지.......
    그정도 지나면 효능이 떨어진걸 떠나서
    화학성분 변질됐을거라 위험하다며 ai도 버리라더군요...

    말도 안통하고 힘듭니다.
    그리고 잘 먹었냐, 잘 썼냐는 말에 조금 뜸들이며
    길길이 날뛰면서 왜 버렸냐고 분노표출하는데 진짜... 갑자기 집에 난입한
    성난 곰 느낌......
    다 노화탓이라고 봐서 이젠 어쩔 수 없다 생각하지만 그땐 정말
    맨날 화내거나 억지 듣는게 일상이라 저도 나중엔 화가 많이났어요..

  • 16. 다음에
    '26.2.21 10:36 AM (49.167.xxx.252)

    남편이 10년된 매실액 먹고 장염 걸려 설사 줄줄했다고 시어머니한테 얘기하세요.
    저흰 그때그때 사먹어서 참기름두 신선한거 먹는다하시구요.
    너무 많이 사서 저희 안주셔도 된다고 돌직구 날리시면 될걸

  • 17. 욕도
    '26.2.21 10:37 AM (112.169.xxx.252)

    시어머니90대
    50대때쓰던 싸구려악세사리
    잔뜩주시더라구요
    받아와서 버리면 그만 궁시렁거리지말고

  • 18. 극단적으로
    '26.2.21 10:39 AM (211.234.xxx.167) - 삭제된댓글

    기름 오래된거 먹으면 암걸린다고...저희 안먹을래요.
    어머니도 이거 다 버리세요.
    막 주실때 이미 그것들이 음쓰임을 호들갑스럽레 크게 말하세요.

  • 19. 무겁게 들고와서
    '26.2.21 10:50 AM (211.114.xxx.162)

    집에서 돈주고 버려야하니 참..
    친정엄마는 값나가는건 아들며느리 주고
    돈 안되는 푸성귀 오래된 냉동실 음쓰들은 딸 싸주고
    참 .. 변할수 없는거 아니 말없이 들고와서
    추려서 버립니다. 고단한 내 인생..

  • 20. 매번그리
    '26.2.21 10:58 AM (203.128.xxx.74)

    받아오시면 묵힐 시간이 없을텐데
    도대체 어디서 그렇게 몇년씩 묵힌게 나온답니다

    다음 명절에 몽땅 싹슬이 해오세요
    묵힐 틈없이 가져다 먹는다하고 청소도 해드릴겸
    싹쓸어다 버리세요

    아까워서 먹지도 못하고 묵히다 세월만 다가
    아끼다 ㄸ된 들기름이네요

  • 21. ...
    '26.2.21 11:01 AM (115.138.xxx.39)

    여기 시모 예비시모 많잖아요
    제발 아들 며느리한테 아무것도 주지마세요
    집해줘봤자 아들줬지 나줬냐 그돈주고 줬다 그러냐
    음식줘봤자 썪은거 못먹는거 부서진거 다버릴거 준다 소리듣는데 뭘 줍니까
    그냥 조용히 나자신만 가꾸고 위하고 사세요
    의미없는 짓이에요
    나도 며느리고 동시에 예비시모지만

  • 22. 근데
    '26.2.21 11:10 AM (49.167.xxx.252)

    마트서 파는 시골참기름은 2년이긴 해요

  • 23. ........
    '26.2.21 11:29 AM (122.203.xxx.88)

    시댁에서 주신것들 중 대부분 유통기한 지난것이라 집에와서 다 버려요. 마요네즈 케찹 소스등

  • 24. 신혼초
    '26.2.21 11:41 A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그렇게 주시길래 안먹는다고 현관 앞에두고 도망치듯 얼른 나왔어요
    몇년 그러니까 더이상 안주시네요

  • 25.
    '26.2.21 11:51 AM (211.201.xxx.247)

    저희 시댁이 선물이 꽤 많이 들어오는 집이었었는데,

    같은 사람이 보낸, 작년 추석에 들어온 굴비를 저한테 주시고,
    새로 받은 굴비를 그 자리에 고대로 넣더라구요. 작년꺼라고 말이나 말지...

    그 외에도 저는 집밥 잘 해먹는다는 이유로 온갖 유통기한 지난 식재료 짬처리 담당이었슴.

    아무 생각 없던 남편도 드디어 깨달았는지 어느날 지 엄마에게 말하더라구요?

    엄마는 알바생한테 알바비 대신 유통기한 지난 음식 주는 편의점 악덕 사장같아....
    어머니 아무 말도 못하고, 저는 옆에서 완전 빵 터졌슴...

    울남편 왈, 자식한테 좋은건 주지 못할 망정 어떻게 저런 쓰레기 같은 것들만 주냐고...

  • 26.
    '26.2.21 2:23 PM (59.16.xxx.198)

    윗댓글님 남편분 옳은말 하셨네요
    오래된거가 쓰레기인거죠....
    쓰레기주고
    내가 너희들에게 뭐 줬다고
    생색내고...
    새거 사서 주는건
    돈들어서 싫고...
    아이고

  • 27. ...
    '26.2.21 4:41 PM (118.37.xxx.80)

    ㅋ님 남편분 팩폭 멋져요ㅎ

  • 28. 에효
    '26.2.21 5:04 PM (106.101.xxx.238)

    진짜 댓글님 남편분 각성하니 멋지네요
    울 남편도 엄마가 뭘 주면 그게 뭐가 그리 신나나봐요. 노인정 가서 식사할때마다 하나씩 받아다가 모아놓은 유통기한 지난 야쿠르트, 어디서 받아서 뜯어서 먹어봤는데 입에 안 맞아 못 쓰겠는 올리브유, 먹으려도 샀는데 너무 많다며 주는 양파 한두개... 이런 거도 받으면 그저 고맙고 챙김받는 느낌이 드나봐요.
    풍족하게 못 사는 엄마가 그래도 나 생각해서 주는 거니까... 그렇게 생각하나보다 하고 저도 별 말 안하는데 저는 솔직히 이해는 안돼요. 기분도 별로. 챙김받는다기보다는 오히려 반대의 느낌.
    남편이 둘째인데 늘 형이 우선이고 챙김을 별로 못 받아봐서 그게 한이 맺혀 그런가보다 합니다.
    팩폭할 자신은 없어 남편에게는 입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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