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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이라는게 어떤이는 고무줄처럼 질긴 거 같아요

...... 조회수 : 2,688
작성일 : 2026-02-20 16:21:46

허망하게 갑자기 죽는 사람도 많지만

마른 나무 가지처럼 생명이 바슬바슬 붙어있으면서도 절대 안 끊어지는 목숨도 있더라구요

제가 늙어서 그렇게 될까봐 그게 가장 걱정이예요

누군가 양가 돌아가셨다는 얘기 들으면

어떻게 그렇게 쉽게 죽나 놀라요

 

IP : 211.234.xxx.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송시
    '26.2.20 4:23 PM (221.138.xxx.92)

    그래도 끝이 있다는거..

  • 2. 대부분
    '26.2.20 4:27 PM (219.255.xxx.86)

    명줄 길어요 오죽 질긴 목숨이라고 할까요
    일찍 가는 분들은 충격적이니 몇명이 깊게 각인 되는거고
    대부분 오래 삽니다

  • 3. ...
    '26.2.20 4:30 PM (211.235.xxx.91) - 삭제된댓글

    우리집도 그래요 심지어 건강하다는 것 주위에 도움 하나도 안되어요 죽기 바라는 것까진 아니지만요 좀 그래요 오래 살아남는 게 장땡 지몸만 그루밍하며 살아요 자식 하나 먼저 죽었어요 ㅋ

  • 4. 맞아요
    '26.2.20 4:48 PM (211.235.xxx.24)

    제 부모님이 딱 그 케이스였어요. 너무나 갑자기 허망하게 이틀도 안되는 시간에 떠난 엄마, 그 반대였던 아빠. 양쪽 다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인생 정말 알 수 없구요.

  • 5. 옛날에
    '26.2.20 6:24 PM (223.38.xxx.207)

    보약먹으면 숨이 잘 안끊어진다는 말이 있었는데...

  • 6. ㅇㅇ
    '26.2.20 6:43 PM (1.228.xxx.129)

    친구 시아버지 78세 병 하나 없이 건강하셨는데
    작년 말 빙판에서 넘어져 돌아가셨대요
    그렇게 허망하게 돌아가시는 사람도 있고
    10년 넘게 요양원에서 누워 살면서 생존하신 98세
    시 할머니도 있고

  • 7. 저도
    '26.2.20 11:13 PM (116.43.xxx.47)

    원글님 같은 생각 자주 해요.
    저희 시어머니는 요양원에서 15년 계셨고
    저희 친정엄마는 콧줄 꽂고 거의 10년 계세요.
    저도 누군가 양가 돌아가셨다는 얘기 들으면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쉽게 죽을 수 있었나 놀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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