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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 여자들. 제목 바꿨슴

조회수 : 3,014
작성일 : 2026-02-18 12:42:46

정말 세상에 이렇게 쿨한 여자도 있을까 할 정도에요.

지인 딸이 남매를 낳고 이혼했는데 (교포2세)

남자는 유태인이고 재력은 어마어마해요.

이혼하면서 위자료 넉넉하게 받고 애 둘은 아빠집 엄마집 번갈아 살아요.

이주마다 옮겨살고 부모가 철저하게 반반양육. 학부모 모임도 부모가 나란히 참석하고

아이들 때문에 같은 도시에 사는데요

몇 년 후

전남편이 같은 쥬이시 여자와 재혼을 했는데 전처인 딸과 현처인 여자

둘이 사이가 좋다고 지인 말이 아이들이 그 집에서도 반은 사니까 사이 좋은 게 좋다고 했어요.

근데 현처가 임신을 해서 예상보다 이주 일찍 출산을 하게 되었는데 남편이 해외 출장 가고 없다고

 전처한테 연락이 왔더래요.

병원 가야되는데 같이 가 달라고....

전처인 애들 엄마는 흔쾌히 병원 같이 가주고 

새로 태어난 배다른 동생을 전처 애들은 인형 보듯 예쁘고 귀엽다고 

매일 보러 가고 암튼 그렇게 삼남매가 잘 지내고  전처 현처도 사이좋게 친구처럼 

잘 지낸대요.

요즘 우리 나라 같으면 어림도 없는 얘기겠죠?

미국에서도 좀 드문 케이스 같아요. 

아직 재혼 안한 전처는 애들이 아빠집에 가있는 동안은 남친이랑 여행도 가고 암튼

자유분방하게 잘 살아요.

 

옛날에 제 고향에 바람 핀 남편 죽고나자 본처가 첩을 같이 살자고 불러들여

첩이 나이 많은 본처 형님 대접 깍듯이 하면서 떠받들고 

여인  둘이 사이좋게 한집에서 살기도 했어요. 암튼 소설 같은 얘기

 

 

IP : 59.6.xxx.21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2.18 12:46 PM (222.108.xxx.71)

    다 재력의 힘이예요 물질적으로 넉넉하니 현처랑 잘 지낼수록 이득, 전처랑 원만히 지낼수록 이득인거예요

  • 2. ㅇㅇ
    '26.2.18 12:46 PM (210.178.xxx.233)

    서로 합의하에 바람.원한 같은게 아닌
    다른 문제로 이혼했나보네요
    그렇다면 굳이 자식도 있는데
    웬수처럼 지낼 필요도 없고
    전처도 그 부부도 서로 인격적으로는 정상인들이니 가능한거 아닐까요

  • 3. 쿨하네요
    '26.2.18 12:47 PM (223.38.xxx.97)

    근데 양쪽 아이들끼리 잘 지내는게 가장 좋아보이네요

  • 4. ㅡㅡ
    '26.2.18 12:47 PM (221.140.xxx.254)

    임상아랑 비슷한 이야기네요
    그쪽 마인드가 그런가봐요
    서로 바닥을 보고 헤어진것도 아니면
    그럴수도 있을듯
    게다가 재력 어마한 유대인이면 뭐

  • 5. ...
    '26.2.18 12:48 PM (106.101.xxx.27)

    세상은 넓고 인연은 다양하고 ㅎㅎ

  • 6. 해외에선
    '26.2.18 12:52 PM (118.235.xxx.82)

    많이 그래요.

  • 7. 원만
    '26.2.18 12:52 PM (14.50.xxx.208)

    우리나라도 서로 원만한 관계로 헤어지면 가능하죠.
    다만 우리나라는 참다 참다 저 놈 죽일것 같아서 이혼하기때문에
    안보는 거죠.

  • 8. ㅇㅇ
    '26.2.18 12:54 PM (14.48.xxx.230)

    쿨한건 현처네요
    전처가 신경도 쓰이고전처 자식도 키워야하니 피곤할텐데
    쿨하게 전처랑 소통하는거잖아요
    자신감이 뿜뿜인가보죠

    전처는 후처와 아이를 반씩 양육해야 하니 나쁘게 보여서
    좋을거 없고요

  • 9. 흠흠
    '26.2.18 12:54 PM (106.101.xxx.7)

    저도 어릴적 부모님 이혼하셨는데
    두분다 재혼함. 재혼하며 생긴 새로운 할머니할아버지삼촌고모등등 가족들이
    참 다 잘해주셨네요
    그렇다고 부모님 두분이 왕래는 안했지만
    저는 이쪽저쪽 새로생긴 동생들이랑도 잘지냈어요ㅋ

  • 10. 아니 ㅎㅎㅎ
    '26.2.18 1:10 PM (121.162.xxx.234)

    어떻게 첩과 재혼녀를 같은 급으로?
    아이들을 위해선 최선이지,

    그 여자 때문에 이혼한게 아닌데 그렇다고 아버지를 못보고 살아야 하나요
    아주 오래된 친구
    부모님 어릴때 이혼후 공동양육으로
    가까운 사시며 키웠고
    한쪽이 영국에 아주 좋은 잡 오퍼가 있었는데 포기하고 몇년 뒤로 미뤘어요
    그 후 인스테이트로 진학후 가셨는데 재혼한 새엄마 출산했다고 보고와서 싱글벙글
    한국에도 아빠 새엄마 동생 같이 오기도 했고
    엄마도 재혼하셨는데 우연히 그 즈음 제가 거기 갔던터라 저도 갔었어요
    쿨한게 아니라 현실에서 아이들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죠

  • 11. 그건
    '26.2.18 1:21 PM (118.235.xxx.204)

    전 남편한테 돈과 권력이 아직 있어서 그래요
    그래서 친해두면 자기 자식들과 자기 하는 일에 도움이 되니까요

  • 12. ....
    '26.2.18 1:23 PM (112.155.xxx.247)

    위자료 넉넉하게 받아서 가능한 일이네요.

  • 13. 서로
    '26.2.18 2:28 PM (160.238.xxx.108)

    완전 밑바닥을 보기전에 이혼해서 그런거 같아요.
    저 미국사는데 이혼한 커플들 서로 왕래 많이해요.
    성숙한 모습으로 아이들에 관한일은 서로 상의하고 도와주며 지내요.
    재혼한 배우자도 아이양육에 관한 왕래는 크게 문제삼지 않아요.

  • 14. 저도
    '26.2.18 2:29 PM (211.209.xxx.82)

    저도 그생각

    이혼하면서 위자료를 넉넉히 받았기때문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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