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님이 작년 11월에 돌아가셨어요.
시모는 제사제사 노래 부르는 사람이구요.
증고조부? 뭐 암튼 그런 윗대까지 제사 지내는데
이번에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이번이 첫 명절 제사잖아요?
저희 남편이 독자인데
저희보고 시아버님 제사부터 명절제사까지
니가 가져가서 다 지내라 했대요.
저는 요새 데면데면 말도 안하고 그냥
가서 할 일만 딱 하고 오는 40대 중반 며느리.
세상에..아버님 돌아가시자마자
바로 모든 제사 제게 넘길 생각이었나봐요...헐...
제가 냉랭하니까 매번 아들에게 전화하길래
그렇구나 했는데 세상에...저런...
남편이 그건 어렵다고 일단 윗조상들만
절에 모시자 했다고 그 비용은 자기가 내겠다고.
헐....비용은 문제가 아니지만
그렇게 제사제사..조상조상 하던 사람이
시아버지 딱 돌아가시자마자
바로 남편 제사도 안 지낼 심상. 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