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마음은 노예면서 뭔 손님에 비유하는지
손님이라면 안 가고 싶으면 안 갈 수 있어야 하는데
아니잖아요? 안 오시는 손님 원망하는 경우도 있나요?
요즘은 남의 집 방문 자체를 잘 안하지 않나요?
저도 초대받는 거 달갑지도 않아요.
일단 빈손으로 갈 수가 없고 가면 돕는 시늉
이라도 해야 하는 거..
근데 그렇다고 설거지까지 한다고 하진 않아요.
그냥 먹은 거 씽크대로 옮기는 정도까지..
이것도 짱남
걍 선물 사갈 돈으로 밖에서 만나면 맛있는 거
사먹고 일 시늉도 안하고 즐길 수 있는데
남의 집 가면 그것도 안되니까
그래서 요즘 문화는 집으로 가는 문화가 아닌 듯
시가에서 손님도 일한다며 며느리 일시키려는 건 참 얼척없네요.
예전에 김영란법이전에 촌지며 선물 바리바리 싸들고
학교 찾아가는 단골 멘트도 그거였죠.
자긴 손님 입장에서 남의 집갈때 빈손으로 안간다
이러면서 선물,촌지를 정당화ㅎㅎ
속마음은 그거 아니면서 내 새끼 잘 봐 달란 거잖아요.
손님 타령 진짜 웃겨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