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만나면 자기얘기만 늘어놓고 남의 얘기에는 뚱 한 사람들 많나요?

요지경 조회수 : 2,092
작성일 : 2026-02-16 11:39:17

해외 사는 40대 후반 인데요.

미국살이 10년째인데 여기서 만난 인연 중에 두세명이 만나면 자기 얘기는 주구장창 떠드는데

정작 제 얘기하면 반응도 그렇고 시큰둥 해요.

그래서 이 사람들 만나고 오면 제가 무슨 심리 상담해주고 온듯한 느낌... 저는 원래 얘기 잘 들어주고 반응도 잘해주는 스타일이고 남이 걱정이나 고민 얘기하면 뭔가 솔루션을 찾아 얘기 해주려는 스타일이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나만 상대 얘기에 진심인거 같고

이 사람들은 떠들 사람이 없어서 날 만나는건가 싶고 한마디로 별로 만족스럽지 않은 관계 에요. 

나이 들면 원래 서로 자기얘기만 떠든다고 하긴 하지만

이건 성격인건가요? 아님 혹시 제가 항상 너무 잘들어주고 진심으로 동감해주는거 같으니 쉽게 생각하는건가요? 

IP : 134.122.xxx.10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
    '26.2.16 11:40 AM (122.32.xxx.106)

    나이들수록 쉐어보다는 내 똥 발설이죠 뭐 해우소

  • 2. 555
    '26.2.16 11:41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보통 감정쓰레기통이라고 하죠
    감정 잘 들어주는 사람을 바로 알아봐요. 근데 그런 상대방을 말 들어줄 처지가 되겠어요? 내가 니 쓰레기통이 되어 달라고? ㅎ no~ 죠

  • 3. .......
    '26.2.16 11:42 AM (211.250.xxx.147)

    감정쓰레기통이 필요한 사람들인거예요.
    저도 그걱 깨닫고나서부터는
    자기얘기만하고 말많은 사람들 피해요.
    편하고 좋은사람도 많은데
    굳이 뭐하러 그런사람들한테 내 감정과 시간을 낭비해요.

  • 4. 첨으로
    '26.2.16 11:44 AM (49.164.xxx.115)

    그런 사람 봤어요.
    어찌 저찌 그 사람의 이유로 모임이 분해 되어서 더 안봅니다.
    그 사람은 자기 얘기 할 때와 다르게 다른 사람이 얘기 하면 안 들어요.
    자기 거 보거나 시선이 다른 데 가 있어요.
    일대일로 안 만나니 다른 사람 보고 얘기 할 수 있는데
    그래서 처음엔 몰랐지만 나중에 그런 걸 느끼게 되니 뭐 저런 사람이 있나 싶더라구요.
    남의 말 안 듣는다 고 누가 그러더니 아 그게 그거였구나 싶더라구요.
    전직이 선생이었어요.
    선생이란 직업이 주로 자기 할 말 하고 나오는 직업이라 그런 가 했어요.

  • 5. 0-0
    '26.2.16 11:46 AM (220.121.xxx.25)

    나이들수록 많아져요.
    무슨 이야기를 해도 본인과 연관해서 결론내고
    본인 관련 이야기만 해요.
    그냥 좀 끊고 거리두기 하세요.
    내 에너지를 뺏어가는 부류니까

  • 6. ...
    '26.2.16 11:51 AM (211.36.xxx.188) - 삭제된댓글

    엄청 많죠. 40대 후반에 처음 만나봤다면 원글님이 좋은 사람들만 만났거나 젊을때는 이야기거리가 제일 풍부한 쪽이었나 보네요.

  • 7. 50대
    '26.2.16 12:15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제가 겪은 사람들 99%가 다 그랬어요
    심지어 제 친정엄마까지요 남편도요
    50년 넘어 갱년기 겪으면서 제가 남 얘기 일빙적으로 들어주는 벽노릇만 했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네요
    지금은 저런 타입들 싹 다 밀어버리고 새로 시작하는 인간관계에서는 초반에 조짐이 보이면 거리두기합니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3898 이 경우 시모의 심리를 읽어주세요 ! 12 ........ 2026/02/17 4,155
1793897 정신과에 가면 나르대처법을 알려주나요? 37 지나다 2026/02/17 4,516
1793896 더쿠에서 인도네시아 여자들 글이 왜이렇게 많아요? 9 .. 2026/02/17 3,237
1793895 한과가 선물로 들어왔는데 넘넘좋아요 29 ㅎㅎ 2026/02/17 7,208
1793894 살아보니 참 그래요. 40 @@ 2026/02/17 18,232
1793893 과식하고 나서야 기분이 좋네요 3 돼지 2026/02/17 1,945
1793892 2년 된 묵은지 요리 후기 4 sts 2026/02/17 3,643
1793891 금성대군이 끝까지 단종 편에 선 이유가 있었네요. 15 금성대군 2026/02/17 9,040
1793890 명절마다 시댁욕하는거 전염시키고픈게 못난여자 심성이에요 7 .... 2026/02/17 2,717
1793889 외숙모가 해준 집만두 너무 맛잇어요 9 .... 2026/02/17 4,943
1793888 와인 어디 팔데 없을까요? 당근안되죠. 18 ... 2026/02/17 4,352
1793887 부부가 식탐이 다른데요 2 ㅇㅇ 2026/02/17 2,046
1793886 아직도 추합 다 안돌았어요? 6 추합 2026/02/17 2,782
1793885 다음주 혼자 여행하기 좋은 국내 따뜻한 곳 추천 부탁드려요~~ 3 민브라더스맘.. 2026/02/17 1,764
1793884 박나래 방송 복귀했나요? 정말 2026/02/17 1,175
1793883 아삭한 콩나물찜 비법 좀 부탁드려요 6 happy 2026/02/17 2,041
1793882 명절에 아주버님댁에 3 명절 2026/02/17 2,994
1793881 낮잠자다 깨서 아침이 된줄 아셨던 분 계신가요 2 혹시 2026/02/17 2,643
1793880 왜 노인들이 요양원 싫어하는지 알았어요 55 ... 2026/02/17 22,159
1793879 제가 나쁜x인가요? 4 00 2026/02/17 3,195
1793878 요새 방송 보면서 제일 신기한 사람이 안정환이예요. 22 0-0 2026/02/17 10,553
1793877 엄마 옆에 있는 딸 6 2026/02/17 3,479
1793876 공복혈당 117 식후 혈당 88 7 혈당 2026/02/17 2,969
1793875 ebs로 영어공부 어떤가요? 2 ebs어학당.. 2026/02/17 2,036
1793874 네이버 오늘끝딜에서 소금빵을 시켰거든요 4 2026/02/17 2,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