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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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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집보러온사람

입자 조회수 : 7,988
작성일 : 2026-02-15 09:57:09

저흰 세입자예요.

한집에서 10년넘게 전세살고있어서  상태는 그럭저럭입니다.

그래도 나름 페인트칠도 하고 보수도해가며 깔끔하게 살려고 노력했어요.

신발장은 자비로  설치해놔서 현관에들어오면 산뜻해보여요.

 

암튼

주인이 다주택자라 급하게 이 집을 내놔서 바로 매수자가 나타났고 집보러오겠다는 연락을받았어요.

 

욕실 베란다 청소 휘리릭하고

싱크대위 식탁위 지저분한거 싹 치워놨어요.

 

 신혼부부같은 젊은사람들이던데

부모님이랑 같이 왔더군요.

 

며느리되는 아가씨는 아주 예의바르고

집이 너무 깨끗하다며 놀라는 눈치.  

근데 시어머니되는 여자 ,

딱 내나이정도 되보이던데

여기저기 구석구석 뒤져보더니

 

"얘네는 24평만 보고다녔다는데 

아니 이렇게 30평대도 좁은데

 어쩌려구그러는지 ㅉㅉ-"

이러네요@@

 

 뭐지?

무슨 말을 저따위로 4가지없이 하는지

난 이좁은집에서 아이 둘  잘키우고 지금까지 잘살고있었는데?(물론 내년에는 분양받은 아파트 입주합니다)

 

돌아가고 열받아서 남편한테 그여자 엄청 씹었네요 ㅎ

IP : 14.5.xxx.14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15 10:00 AM (114.204.xxx.203)

    별사람 다 있어요
    특히 노인들 어찌나 말이 많은지
    식탁에 앉아 자식 자랑 늘어지게 하고 가대요

  • 2. 원글
    '26.2.15 10:01 AM (14.5.xxx.143)

    제가 순발력이 없어서
    그앞에서 한마디 해줄껄 ..후회되네요

    그쵸그쵸 좁아서 못살아요,
    50평쯤은 사셔야죠라고 할껄 ㅋㅋ

  • 3. 빙그레
    '26.2.15 10:03 AM (122.40.xxx.160)

    저는 집매수 출저가 본인들일겁니다.
    우리나라에서 신혼부부 정도라면 사실 24평이고 34평은 크게 들어가는 편이죠.
    큰평수 얘기하는거라면 그부모님들 자기돈 아니니까.

  • 4. 원글
    '26.2.15 10:04 AM (14.5.xxx.143)

    집구경 와서 남의집 식탁에 왜앉아요?
    게다가 자식자랑?
    별스럽네요

  • 5. 빙그레
    '26.2.15 10:04 AM (122.40.xxx.160)

    돈 출처가.

  • 6.
    '26.2.15 10:20 AM (124.53.xxx.50)

    24평 보고다니는 아들며느리
    돈보태줄테니 30평대 사라면서 생색내기죠

    제친구신혼때부터 시모가사준집 59평살았는데
    아들집24평이라서 한숨쉬더라구요
    착한데 자기기준으로 세상을봐서 그래요

  • 7. 주인이
    '26.2.15 10:28 AM (106.101.xxx.177)

    들어오는 거 아니라도
    그러면 전세에서 나가야 하나요?
    저도 지금 전세이고 주인이 다주택자인데
    내년이 만기에요.
    만약 주인이 이 집에 들어와 살겠다는 거 아니면
    한번 더 갱신해서 내년 이후 2년 더 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만약 주인이 집 판다면 제가
    2년 더 이 집에서 사는 거 불가인가요?

  • 8. 윗님
    '26.2.15 10:35 AM (124.53.xxx.50)

    네 이번에 발표났어요
    무주택자가 사면
    세입자만기때 주인이 들어올수 있고
    세입자는 갱신권 못써요

    전에는 토허제라 집사면
    4개월안에 입주해야하는데
    새주인이 6개월전에
    실거주 통보해야하는 법때문에
    아파트가 투자자외에는 거래불가능이었거든요

    그걸 무주택자는 세입자만기때까지 기다렸다가
    입주해도 토지거래허가 내주는걸로 바뀌었어요

  • 9. 원글
    '26.2.15 10:36 AM (14.5.xxx.143)

    106님 저도 갱신청구권써서 내년까지 연장됐구요(계약서 새로썼어요)
    이번 정책에서 세입자있는경우 만기까지 1회는 보장돼요.
    저희는 토허제지역이라 구청에서 갱신계약서 가져오라고하더라구요.
    그니까 지금 매수자는 내년 저희만기때 입주하는거죠

  • 10. 윗님
    '26.2.15 10:36 AM (180.75.xxx.97)

    주인이 집을 팔고 새주인이 들어와살거면 세입자는 나가야하지 않나요?

  • 11. ..
    '26.2.15 10:37 A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40평짜리 하나 사주시려나봐요? 그러시지는 자냐분들 부럽다면서.

  • 12. ..
    '26.2.15 10:38 AM (182.220.xxx.5)

    40평짜리 하나 사주시려나봐요? 그러시지는 자녀분들 부ㅣ좋겠다 그러면서.

  • 13. 원글
    '26.2.15 10:40 AM (14.5.xxx.143)

    점둘님 ㅎㅎ 그니까요.그자리에서 받아치지못해서 부글부글합니다^^

  • 14. 원글
    '26.2.15 10:42 AM (14.5.xxx.143)

    아 106님 지금 집이 매도된다면
    내년까지 전세만기있는건 보장되지만
    그이후는 추가 갱신 안될꺼예요

  • 15. 억울
    '26.2.15 10:49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ㅎㅎ. 조금만 순발력 이씅시면
    신혼부부에게 시댁애서 다 보태줄 때 큰집 가세요. 저렇게 권하시는데 왜?

    하시지, 저런 시어머니치도 돈 많이 보태주는 사람 없던데요.

  • 16. 억울
    '26.2.15 10:50 AM (211.211.xxx.168)

    ㅎㅎ. 조금만 순발력 있으셨으면
    신혼부부에게 시댁애서 다 보태줄 때 큰집 가세요. 저렇게 권하시는데 왜?

    하셨을텐데.
    저런 시어머니치고 돈 많이 보태주는 사람 없더라고요.

  • 17. 안보태주는시엄마
    '26.2.15 11:00 AM (180.67.xxx.151) - 삭제된댓글

    저는 친정엄마 시엄마 똑같았어요
    20년전에 빌라 2룸 7천짜리 얻는데
    결혼비용 2천 줘놓고 혼수준비, 집 보러 다닐때
    단 한번도 동행안한 친정엄마는 집 보고
    뭐 이런걸 얻었냐..
    자기 아들 월급 2천 가져가놓고 결혼하는데 1원도
    안내놓은 시엄마 (이젠 ex시엄마에요)
    아들이 마통2천,제돈 5천 들여 얻은 집인데
    나중에 우리 아들집 우리 아들집 노래를 불렀어요

  • 18. 안보태주는
    '26.2.15 11:01 AM (180.67.xxx.151)

    저는 친정엄마 시엄마 똑같았어요
    20년전에 빌라 2룸 7천짜리 얻는데
    결혼비용 2천 줘놓고 혼수준비, 집 보러 다닐때
    단 한번도 동행안한 친정엄마는 집 보고
    뭐 이런걸 얻었냐..
    자기 아들 월급 2천 가져가놓고 결혼하는데 1원도
    안내놓은 시엄마 (이젠 x시엄마에요)
    아들이 마통2천,제돈 5천 들여 얻은 집인데
    나중에 우리 아들집 우리 아들집 노래를 불렀어요

  • 19. ...
    '26.2.15 11:06 AM (58.123.xxx.27)

    집에 돈 한푼 안 보탠 시어머니
    집들이와서 집이 작다., 하더군요

  • 20. ...
    '26.2.15 11:12 AM (106.101.xxx.35) - 삭제된댓글

    밉상이네요

    굳이싸우지않고 잘 넘기셨어요
    상대해서 말로 이겨봤자죠

    님이 점잖으시고 상식적인 사람이에요 그런 얌체, 밉상들보다,
    앞으로도 계속 쭉 상식적으로 살면 인생살기 편안하고 더 좋아요

  • 21.
    '26.2.15 11:18 AM (118.235.xxx.119)

    남의집 보러와서 그딴소리 지껄이는 인간들이 있어요 재수없다 한마디해줬어야했는데

  • 22. ㅁㅁ
    '26.2.15 11:31 AM (1.243.xxx.162)

    저도 집 내놔서 보면 진짜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여기저기 허락없이ㅡ다 열어보고 무슨 csi마냥
    아 여기는 시끄럽겠네 복도가 비뚤어졌다는둥 트집잡고

  • 23. ㅋㅋㅋ
    '26.2.15 11:51 AM (116.121.xxx.231)

    저도 전세 살던집.. 나가서 집 보여줘야하는 상황이었어요 ㅎㅎㅎ
    여긴 나이많은 신혼부부가 전세 보러오는데 여자 즉 친정엄마도 함께 오더라고요ㅎㅎㅎ 친정엄마는 옆단지 사시고 ㅎㅎ 그동네는 30평대 단일이라~
    집값 4억대였는데 전세 2억대인 집...
    어휴 매너가 매너가~ 사위 딸 직업 다 자랑하고(둘다 미술쪽) 집 볼때도 재수 없었는데.. 방 사이즈 잰다고 모녀가 2차방문하더니 방문을 닫더군요...???? 나중에 나가고 보니 먹던 과자 껍질 놓고 감요;;;;;;
    부동산에서 잔금할때 우리 면전에 두고 어디로 이사가냐고 부동산측에 묻더라고요 더 좋은데 집 사서 가서 망정이지 많이 짜증날 뻔...

  • 24. oo
    '26.2.15 12:07 PM (118.235.xxx.8)

    저도 세입자때 집 보여주는데 제가 일하는 물건들 놓여있으니 뭐하시는 분이냐고 꼬치꼬치 캐묻는데 진짜 황당하더라구요.
    집만 보면 되지 세입자 직업은 왜 묻는지

  • 25. 돈많은
    '26.2.15 12:24 PM (118.235.xxx.88)

    시모네요. 돈없음 시어머니 모시고 집보러가질 않음 지들끼리 구하고 통보하는거지 그리고 그자리서 예의 없는 예신이면 싸패죠

  • 26. 그럴때
    '26.2.15 4:09 PM (124.53.xxx.50)

    어머 이 집이 좁다구요?
    한 100평사시나봐요

    새댁 좋겠다 시댁에서 집사주나봐
    부럽네

    받아치셨어야 하네요

    어버버하면

    어머 집사주는거 아닌데 같이 다녀요?
    와우 ~~~~

  • 27. .,.,...
    '26.2.16 2:10 AM (59.10.xxx.175)

    셤니 기준에선 30도 좁고 20평대 보고다니는 자식들이 답답했나보네요

  • 28. ....
    '26.2.16 6:05 AM (118.235.xxx.209)

    그동안 집 몇 번 팔면서 수도없이 집 보여줬는데
    대부분은 매너있게 보고갔는데.
    몇몇의 진상은 잔상이 강렬하더라고요.
    와서 대놓고 이것저것 트집잡고 간 인간이 있었어요.
    집에 티비도 없네? 이 X랄 하면서.
    부동산 아줌마랑 세트로 아주 가관.

    또 부동산 아줌마들은 더 예의없었고요.
    그 많은 부동산 업자들 중에서 좋으신 분은 딱 한 명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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