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차릴까요.
떡은 방앗간에서 뽑아 왔고 만두는 미리 만들어서 얼려 놨어요. 육수는 전날밤에 끓여 놓을 거고요.
설날에 친구들 가족들 놀러 오라고 해놨는데 거하게 한상 차려내는 거 아무도 안 좋아하더라고요.
떡만두국에 갈비찜 잡채 빈대떡 새우전 김장김치 아님 겉절이. 보통 그 정도 차렸었는데요.
탄수화물이 많으니 잡채 빼고 갈비찜은 투뿔한우 육전으로 대신 할까요. 샐러드 한 가지 하고요.
달달한 디저트는 손님들이 사올거고 치즈는 집에 많으니까 치즈랑 와인으로 이차 하고요.
뭐가 빠졌을까요. 이번 설에 뭐 차리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