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공무원 관두고 이직할까요..

고민 조회수 : 4,223
작성일 : 2026-02-09 08:39:46

15년차 공무원이에요.

공무원이지만 나름 웰빙 없는,, 퇴근 후고 주말이고 일 생기면 바로 투입이에요.

지금 보직은 좋지만 제 의지와 상관없이 인사 이동 있으면 옮겨야하구요.

운좋게 외국계 회사에서 이직 제의가 들어왔는데, 급여가 아주 높진 않지만(그래도 지금보다는 20% 이상 더 받을듯) 일이 정말 편해요. 외국인 직원들이 메인이고 로컬 직원은 서포팅 역할.. 저 외국어 하는거 좋아해서 외국어로 일한다는 것도 매력이구요. 

근무시간에만 칼같이 일하고 혹여나 시간 외로 일하면 공무원 시간외 수당 3배는 더 받을거에요. 

 

이직할지 말지 너무 고민돼요.

공무원의 가장 큰 장점인 신분보장을 버리고 이직했는데 혹시 구조조정이나 회사 사정으로 인원 감축이 있으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도 들고요. 확률적으로 봤을때 그럴 가능성이 크지 않지만(공무원보다 정년이 더 길어요). 그래도 여전히 공무원에 비해서는 조금 불안하다는 점.

 

또 제가 20년을 채우면 명퇴가 가능한데, 그걸 버리고 지금 기회가 있을때 옮기는게 맞나 하는 고민도 되구요. 원래는 이직에 큰 뜻이 없었는데 어린 후배들 치고 올라오고 승진해도 갈 자리 찾느라 매년 경쟁하는 동료들 보면 이직해서 자존심은 조금 내려놓더라도 편한 곳 가고싶기도 해요. ㅠ 

IP : 58.184.xxx.16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까워요
    '26.2.9 8:41 AM (1.236.xxx.93)

    20년 채우시고… 이직 고민해보세요
    15년이나 근무하신게 아까워요

  • 2. ...
    '26.2.9 8:42 AM (211.241.xxx.249)

    저라면 옮겨요

  • 3. ㅇㅇ
    '26.2.9 8:45 AM (106.101.xxx.172) - 삭제된댓글

    20퍼면 손해. 일단 연금부터.

  • 4. ...
    '26.2.9 8:46 AM (106.101.xxx.229)

    공무원 명퇴 10년으로 줄어들었어요

  • 5. 원글
    '26.2.9 8:49 AM (58.184.xxx.165)

    연금 수령 기준이 근속 10년 이상이고, 명퇴는 20년이에요

  • 6. 가세요
    '26.2.9 8:53 AM (58.29.xxx.96)

    편하면 성과내기 더좋죠

  • 7. ..........
    '26.2.9 8:57 AM (58.29.xxx.225)

    제동생 7급 공무원 합격하고 2년 근무하고 이직했어요.
    박봉에 도저히 못하겠다고.

  • 8. ..
    '26.2.9 9:02 AM (1.11.xxx.142) - 삭제된댓글

    15년 근무했고 명퇴가 20년이라면 5년만 더 근무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럼 이직해서 5년정도 더 일하면 되는거니까
    한번 해 보는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혹시나 이직힌 회사에서 구조조정 당하면
    공무원 기간제 있음 그런걸로 일하구요

  • 9. ...
    '26.2.9 9:10 AM (211.36.xxx.76)

    윗님 이직할 회사에서 5년을 안기다려주니까 원글이 고민이시겠죠
    두마리토끼는 다잡을 수 없음
    저같으면 외국계에 갈거 같아요
    전 18년차인데 오라는데 아무도없어서 그냥 다녀요

  • 10. 연금
    '26.2.9 9:14 AM (211.235.xxx.138)

    수령예상액이요?

  • 11. 꽃길
    '26.2.9 9:35 AM (61.255.xxx.54)

    정말 고민되시겠어요

  • 12. CR
    '26.2.9 9:46 AM (211.114.xxx.50)

    공직을 떠나실 기회가 생기셨더니 응원하고 싶은데 외국어로 가신다니 좀 그렇기는 하네요. 몇년안에 AI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위권 직업이라.....

    지옥이 아니라 오랜 공직 생활에 지쳐 매너리즘에 빠지신 거라면 명퇴하세요.

  • 13. ....
    '26.2.9 10:06 AM (49.165.xxx.38)

    울 남편..우울증에 공황장애 까지 와서.

    겨우겨우 20년채우고 퇴직했네요.. 20년채워야. 연금이라도 나오니..~~

  • 14. ..
    '26.2.9 10:14 AM (211.210.xxx.89)

    외국계는 필요없음 바로 짤라요... 돈은 더 주지만 아마도 매년 불안하실꺼예요.. 결정 잘 하세요~~~

  • 15. 말려요
    '26.2.9 10:21 AM (218.48.xxx.143)

    일자리가 점점 없어지는 시대인데, 당장 몇년은 공무원보다 나을수 있지만
    그 이후는 지금보다 더 치열하게 노력해도 일자리를 잃을수가 있어요.
    반대로 공무원은 올라갈수록 편한거 아닌가요?
    지인은 남편이 퇴직할때 다 됐다고 2년간 미국으로 발령을 내줬데요. 골프만 치다 왔다고
    1급 공무원이래요.
    뭐 그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지금 15년 근무한게 아깝네요.
    20년 근무 채우시는게 낫다에 한표 드려요.

  • 16. ㅇㅇ
    '26.2.9 10:23 AM (14.48.xxx.230)

    공무원 연봉보다 20% 더주는건 원급이 많은게 아닌데요
    그거 더 받자고 정년보장 직장을 버리는건 아니거 같아요
    업무강도도 훨씬 쎄고 해고도 너무 쉬운 직장일텐데

  • 17. 20%?
    '26.2.9 10:27 AM (180.65.xxx.211) - 삭제된댓글

    가령 월급500만원의 20% 인상이면 600만원 되는건데 그게 적나요?
    최악으로 외국계 3,4년 일하다 짤리게 되더라도, 명퇴했을 때 받을 기회비용이랑 비교 계산해보면 어떤게 더 나은가요?
    일도 편하고 워라벨 좋은데 그것도 계산해보시고요.

  • 18. ...
    '26.2.9 10:39 AM (119.193.xxx.99)

    새로운 환경이 끌리신다면 옮기세요.
    옮겨서 생기는 문제는 또 그때 고민하시면 될 듯~

  • 19. 흠..
    '26.2.9 10:45 AM (218.148.xxx.168)

    전 20년 채울거 같아요. 시장상황이 급변하는데 안정성을 버리고 이직하기는 좀...

  • 20. 음..
    '26.2.9 11:01 AM (14.55.xxx.141)

    20년 채우세요

  • 21. ㅡㅡ
    '26.2.9 11:14 AM (112.156.xxx.57) - 삭제된댓글

    5년만 더 버티세요.

  • 22. 12
    '26.2.9 11:23 AM (211.114.xxx.72)

    공무원 단점 너무 명확히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15년 하셨으면 아시잖아요 이제 급여는 오르고 일은 더 쉬워질꺼라는거 그리고 정년보장이 된다고 해도 외국계에서 55세 여자직원을 데리고 있을까요? 그 나이때 공무원 여자는 동년배중에서 가장 높은 급여를 받습니다 그거 생각해서 참으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 23. tower
    '26.2.9 11:31 AM (59.1.xxx.85) - 삭제된댓글

    저라면 외국계는 안 갑니다.

    빛 좋은 개살구.

    큰 돈을 젊어서 당겨 버는 구조 아니라면,
    굳이 서포트 역할 하러 이직하진 않을 것 같아요.

    정말 공무원을 버리고 다른 데 가고 싶다면, 외국계 말고 다른 일을 찾는 게 맞습니다.

  • 24. tower
    '26.2.9 11:32 AM (59.1.xxx.85)

    저라면 외국계는 안 갑니다.

    빛 좋은 개살구.

    큰 돈을 젊어서 당겨 버는 구조 아니라면,
    굳이 서포트 역할 하러 그 나이에 이직하진 않을 것 같아요.
    고용도 불안정해지는데 왜.

    정말 공무원을 버리고 다른 데 가고 싶다면, 외국계 말고 다른 일을 찾는 게 맞습니다.

  • 25. 리기
    '26.2.9 4:49 PM (106.101.xxx.11)

    원글님이 서포트만 하는 역할로의 이직이라면 옮기는거 반대요. 언제라도 잘릴수 있다는 뜻입니다.

  • 26. ...
    '26.2.9 9:19 PM (112.151.xxx.19)

    사포트도 별로고 외국계 칼해고라고 알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4961 카카오 톡딜 윈윈윈 17:33:24 440
1794960 저도 무빈소 할거예요 12 저도 17:30:24 1,727
1794959 다른 병원 진료 더 볼까요? 4 ᆢᆢ 17:28:49 583
1794958 '계엄 2수사단 구성' 노상원 2심도 징역 2년 9 에라이 17:22:37 1,029
1794957 자식을 낳아 본 자와 아닌자. 38 나너 17:19:59 4,780
1794956 족저근막염이온거같은데 12 근막 17:14:20 993
1794955 추합되길..너무나 간절합니다 22 저희도 17:10:52 1,318
1794954 개법원은 법원도 아니다!!! 9 내란조장하는.. 17:10:30 509
1794953 오... 정원오 구청장님에게 저도 문자 보내봤어요! 5 이런거구나 17:10:17 890
1794952 올림픽 여자컬링 합니다 미국전 ... 17:08:55 247
1794951 다주택. 매도자만 실거주유예해주고 17 ㅇㅇ 17:01:49 1,543
1794950 딸부잣집이 부러운게 16 ㅗㅗㄹ 16:56:06 2,894
1794949 김어준씨가 참 오만하구나 여겨지는 대목 51 ㅇㅇ 16:55:25 3,087
1794948 주식에 재능없나 봉가요.. 10 ㅇㅇ 16:54:09 2,394
1794947 푸조 5008 3 새차 16:53:13 325
1794946 구독세차장 처음 가 봤어요. 2 ... 16:50:05 728
1794945 저도 추합기도 부탁 드려요ㆍ 18 합격 16:49:33 711
1794944 20대 중반 조카들에게도 세뱃돈 주시나요? 11 ... 16:49:17 1,590
1794943 이번주.ㅋㅋ 나솔 16:47:26 484
1794942 김건희, "죄많은 제게 사랑주시니 감사" 지지.. 20 ... 16:41:36 2,005
1794941 고기 불맛내는 비법 좀~ 4 능력자 16:40:42 862
1794940 명절음식 하기 싫은데 소고기나 사 가까요? 10 구찮다 16:40:36 1,021
1794939 탈모샴푸 제일 유명한거? 2 .. 16:39:53 828
1794938 돈 굴릴줄 모르는 저같은 바보는 2 바보 16:34:47 1,860
1794937 1억을 우습게 본 죄 19 .... 16:29:16 7,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