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언제죽어도 안 이상한 나이에 대해...

00 조회수 : 3,159
작성일 : 2026-02-08 15:54:38

제가 공무원인데 승진 전 까지 주민센터에서 사망 신고 업무를 했어요.

(저희 관할 동 안에 대학병원2개랑 요양병원도 있습니다...)

 

요즘 사망신고하신 분들중에 90이전에 돌아가시는 분 드물어요.

보통 늙어서 돌아가셨다, 노환으로 별세.. 이러신분들은 90되신분 많습니다.

80대분 초반 분들 돌아가시면 ..일찍가셨다... 느낌.(암환자가 거의 대부분)

70대는 노인일자리나 주민자치회등 열정적으로 활동하시고요..

60대 분들은 거의 그냥 아주머니, 아저씨?? 

놀랍지만 진짜 60대라고 하면 까무라칠정도로 젊은 분 많고요..

 

갠적으로 80후반~90사이가,, 현실적으로 말씀하시는 그 나이대로 보이고요.

한가지 안타까운점은 극과 극으로 20대 자살이나, 사고사가 굉장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니 청소년기~청년기를 잘 견디는 게 무엇보다 힘든 시대라는 걸 느낍니다.

 

IP : 152.99.xxx.7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변보면
    '26.2.8 3:55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아주 일찍 병.시고로 가는분 제하면
    80후반부터 많이들 가시는듯 해요
    90대도 많고요

  • 2. 글쓴이
    '26.2.8 3:57 PM (152.99.xxx.74)

    중년 이후부터는 의학기술 발달, 건강검진 등으로 암이 발견되어도 조기치료하시고 컴백하시는분들 많이 봤습니다...

  • 3. ////
    '26.2.8 4:02 PM (110.10.xxx.12)

    20대 ㅠㅠ
    젊은세대가 살아가기에 넘 힘든사회가 되었어요 ㅜㅜ

  • 4. 감사합니다
    '26.2.8 4:02 PM (1.236.xxx.93)

    현장에서 일하시는분 소리를 들으니
    더욱 와닿습니다
    제주위도 자살 3건

  • 5. 마자요
    '26.2.8 4:06 PM (218.48.xxx.143)

    요즘시대 70대에 돌아가시는분들 잘 없는거 같아요.
    80초반에 돌아가시면 빠른 느낌이예요.

  • 6. 남자분들
    '26.2.8 4:07 PM (118.235.xxx.162)

    70-80대 많이 돌아가시는것 같고 여자는 백세도 많아보여요.

  • 7. kk 11
    '26.2.8 4:08 PM (114.204.xxx.203)

    주변보면 80 중후반부터 가시기 시작
    90대 100세도 믾아요

  • 8. ...
    '26.2.8 4:09 PM (117.111.xxx.70)

    예전 전쟁 치르고 먹을 것도 없던 시대가 살기 어려울까요?
    지금이 살아가기 힘든 시대일까요?
    실제적 어려움보다 기대치가 너무 높아져 그래요.

  • 9. .....
    '26.2.8 4:14 PM (61.255.xxx.179)

    음 저도 한 15년 전 즈음에 업무로 사망자 성별과 연령. 사망사유를 조사한적이 있었는데
    10~20대 여성 자살률이 높은것 보고 놀랐던 기억이 있어욛그리고 자살자들 자살 사유 보면 가슴아픈 사연들 너무 많구요
    그들은 그냥 이 세상에서 한순간에 사라지는것이겠지만
    남은 가족들에겐 두고두고 큰 아픔이고 상처가 되죠
    죽음은 함부로 평할 일이 못된다는거 그때 깨달았어요

  • 10. ////
    '26.2.8 4:22 PM (110.10.xxx.12)

    10-20대 여성자살률 마음 아프네요
    멘탈이 여리고 약한데다가 우울과 아픔으로
    시야까지 좁아져서 그러는거같어요

  • 11. 남과비교
    '26.2.8 4:22 PM (180.75.xxx.97)

    Sns의 영향도 무시 못할거 같아요.

  • 12. ...
    '26.2.8 4:44 PM (89.246.xxx.232)

    요즘 다들 그렇게 오래 사는데 왜 우리 엄마는...아직 80되려면 3년이나 남았는데 -.-

  • 13. ㅠㅠ
    '26.2.8 4:51 PM (180.66.xxx.92)

    윗님 저희엄마도...저희엄만 70대 초반에 돌아가셨어요 ㅜㅜ 백세시대라는 얘기가 넘 가슴이 아파요..

  • 14. 한번씩 봉안당에
    '26.2.8 5:17 PM (220.117.xxx.100)

    갈 때마다 주변에 채워지는 빈자리를 보게 되는데 저희 아빠 모실 때만 해도 길다란 복도 봉안당에 30자리도 안 차고 다 비었었는데 지금은 빈자리가 거의 없어요
    그런데 채워진 자리의 나이를 보면 의외로 4050대가 많아요
    60대는 잘 없고 70부터는 많이 보이고요
    제 또래가 많아서 마음이 좀 그렇더라고요
    원글님은 일하시면서 접하신거니 통계적으로 그런거겠지만 제 주변에서 이미 돌아가신 젊은 분들이 많다보니 50대에 사망하는 일이 특별한 건 아니구나.. 50이 넘으면 언제든 갈 수 있겠구나 싶어요
    사고로 일찍 가신 분들도 있지만 멀쩡하다가 50 전후로 갑자기 암이나 병으로 가신 분들을 꽤 여럿 봤어요

  • 15. 그니까요
    '26.2.8 5:30 PM (219.255.xxx.120)

    울 엄마도 70대에 암투병 하면서 다들 쌩쌩하게 노인일자리 하고 손주 봐주고 잘 지내는데 나만 아프다고 슬퍼하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3810 최근에 어느분 추천 영화? 2 찾아요 17:43:17 1,023
1793809 펌이 이런 경우도 있나요?? 11 .. 17:42:40 684
1793808 당정청 회의 8 당정청 17:40:39 351
1793807 강아지가 제 입술 핥자마자 닦아내면 강아지가 싫어할까요? 7 저기 17:38:40 1,718
1793806 너무 기특한 AI 1 ㅇㅇ 17:34:52 642
1793805 록시땅 샤워크림 개봉전 유통기한이 지났는데요 1 ... 17:32:59 519
1793804 국힘정권일때는 생명의 위협까지 느껴요. 9 .. 17:32:30 460
1793803 삼성전자 월요일에 괜찮을까요? 8 내일 17:31:40 2,107
1793802 (기사) 잠실 '엘리트' 급매물 증가 5 급매 17:30:19 2,031
1793801 업무적으로나 나를 알아가고 싶을때 쳇지피티 써보니 푸른당 17:29:36 296
1793800 지금 sbs미우새 재방송에(17;10) 6 나우 17:18:48 2,025
1793799 12월 중순 12일 스페인 가려 하는데요 5 klp 17:18:00 662
1793798 딸 결혼 앞두고 질문드려요 27 궁금 17:15:33 3,614
1793797 급매가 쏟아져나온다는 동네가 어딘가요?(여긴잠실) 14 도대체 17:14:43 2,540
1793796 새마을금고 정기예금 만기시 타지점 인출 가능한가요? 4 .. 17:13:01 829
1793795 민주당 정권일때 삶이 불안정하고 우울해요 32 ... 17:10:17 2,111
1793794 내과가도 우울증약 주나요? 10 내과 17:09:27 1,133
1793793 우리 푸들이가 가죽.천 쿠션을 아작을 내는데 2 애기 16:59:55 696
1793792 신발장 욕실 조명 어떤 색으로 하셨나요 1 ... 16:58:04 146
1793791 엡스틴 화일에 나온 엘리트의 모습 9 ㄷㄷㄷ 16:53:36 3,005
1793790 정청래가 임명한 측근들 보세요 40 노골적 16:52:57 2,338
1793789 2층 주택 사서 1층에 장사하면? 15 00 16:50:38 2,254
1793788 로봇청소기 추천 좀 꼭 부탁드릴게요 4 ;; 16:45:23 360
1793787 앞으로 사회가 변할부분들 1 ... 16:44:56 805
1793786 전세는 오를수 밖에 없어요 13 16:44:32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