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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엄마가 좋은가요?

조회수 : 3,360
작성일 : 2026-02-07 21:06:23

엄마좋은 사람들이 제일 부러움.

엄마생각하면 편하고 따뜻하고 뭐 진짜 그래요?

진짜 느껴보고싶네요.

강아지한테서 느끼는 포근함 뭐 그런건가.

내자식들은 밖에 나갔다 오면 한참을 내 자리 옆에서 뒹굴고 장난치다 가는거 보면 다행히

대물림은 안한거 같은데

님들의 엄마는 포근했나요?

그렇다면 정말 아무나 못가지는 삶의 행운을 가진거예요. 전생에 착한일을 많이 했거나.

그런데 남들도 다 엄마가 애틋할거다.. 부모에게 잘해야한다 그런 틀은 씌우지 않았으면 해요.

엄마를 욕하자는건 아니예요. 엄마는 또 엄마의 엄마에게 그만큼 받은게 없었겠죠. 

IP : 180.224.xxx.197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집 중2
    '26.2.7 9:07 PM (1.239.xxx.246)

    진상 진상 개진상을 떨어도 제옆에 팔짱 끼고 딱 붙어 있다 가요
    그러면 다시 힘차게 가는데 우리집 식구들은 그걸 '충전'이라고 불러요.

    제엄마는 엄청 포근한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지금도 세상이 나를 등돌려도 엄마는 아닐거란 확신이 있어요

  • 2. ㅡㅡ
    '26.2.7 9:10 PM (1.162.xxx.218) - 삭제된댓글

    아니요
    받긴 다받고
    저한텐 차가우니까 문제죠
    남편과 아들만 좋아했는데
    남편이 폭력남
    이혼후로도 남자 좋아했어요
    사랑받지 못하는 여자는 참 불행하긴 해요
    인물도 없어 성격도 안좋아
    전 아빠닮아서 이쁜데
    그걸 그렇게 질투했어요
    속이 꼬이다못해 추하디 추한 늙은여자
    얼른 죽지도않아요
    나르시스트는 흡혈귀같아요

  • 3. ..
    '26.2.7 9:13 PM (211.36.xxx.173)

    세상태어나서 정서적으로 의지해야할 엄마에게 따당하고 편애와미움 당하는 것은 불행한거예요 어른이 돼서도 사람과의 관계에 심각한 어려움이 생겨요
    저도 남들이 말하는 엄마의 감정을 알고싶네요

  • 4. 에구구
    '26.2.7 9:14 PM (121.165.xxx.45)

    원글님 마음 제마음이네요. 엊그제 80대 엄마한테 상처받는 말을 들어서 더 마음이 허하네요. 엄마가 좋았던적이 없어서 다른친구들이 늘 부러웠어요. 엄한 외할머니 밑에서 교육받고 자라셔서 그런거라고 이해하려해도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해주었으면 뭔가 좋은 기억이라도 있었을텐데 ... 내가 복이 없어서 그런가보다하고 우리애들한테는 최선을 다했는데 늙어 가니 허전해요. 이 생에서는 주어야만 하는 사람인가 하는 맘으로 포기해도 슬프네요.

  • 5. ...
    '26.2.7 9:15 PM (118.37.xxx.223)


    세상에서 엄마가 제일 좋아요
    돌아가신 지 얼마 안됐는데 가슴이 뻥...뚫린 거 같아요
    세상에 나만 혼자 남아 아무 데도 의지할 곳이 없는 느낌...
    저의 전부였던 우리 엄마
    엄마 사랑하고 고맙고 미안해
    이제 하늘나라에서 편안하길...

  • 6. ㅡㅡ
    '26.2.7 9:16 PM (1.162.xxx.218) - 삭제된댓글

    아니요
    받긴 다받고
    저한텐 차가우니까 문제죠
    남편과 아들만 좋아했는데
    남편이 폭력남
    이혼후로도 남자 좋아했어요
    사랑받지 못하는 여자는 참 불행하긴 해요
    인물도 없어 성격도 안좋아
    전 아빠닮아서 이쁜데
    그걸 그렇게 질투했어요
    속이 꼬이다못해 추하디 추한 늙은여자
    얼른 죽지도않아요
    나르시스트는 흡혈귀같아요

    아 제딸은 엄마 바라기
    지금도 딸과 둘이 여행왔어요
    서로 둘이 놀때 젤 죽지 잘맞아서
    다른모녀들은 이러고 안노나 궁금하대요
    그때그때 상황극 해요
    정이랑이 되었다가
    돈많은 여자 놀이하다가
    이수지가 되었다가
    개그듀오 예요
    옆에 착붙어서 잠시 브레끼 타임 갖는대요

  • 7. ...
    '26.2.7 9:19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그럼요
    세상 제일 편한 사람이죠
    엄마 집 가는게 쉬러가는거고
    내집은 엄마 집에 비하면 일 하는 공간이잖아요

  • 8. ...
    '26.2.7 9:21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그럼요
    세상 제일 편한 사람이죠
    엄마 집 가는게 쉬러가는거고
    내집은 엄마 집에 비하면 일 하는 공간이잖아요
    부뚜막 시절 엄마도 할머니집 가면 늘어져 쉬었다고
    저도 설거지만 해요

  • 9. ...
    '26.2.7 9:22 PM (1.237.xxx.38)

    그럼요
    세상 제일 편한 사람이죠
    엄마 집 가는게 쉬러가는거고
    내집은 엄마 집에 비하면 일 하는 공간이잖아요
    부뚜막 시절 엄마도 할머니집 가면 늘어져 쉬었다고
    저도 설거지만 해요
    엄마랑 전기매트에 누워 얘기하는게 제알 좋아요

  • 10. ㅡㅡㅡ
    '26.2.7 9:28 PM (180.224.xxx.197)

    내편일거란 확신..그게 얼마나 든든할까 가늠이 안되네요. 맞네요 포근하진 않아도 적어도 내가 누군가 싸웠을때 문제가 생겼을때 엄만 내편이겠지 생각을 할 수 있었다면 세상살기가 얼마나 수월했을까요.

  • 11. ..
    '26.2.7 9:29 PM (58.238.xxx.62)

    전 남편이 더 좋아요
    엄마는 자식이 많아 그런가
    제가 살가운 딸이 아니라 그런가 지금도 언니나 동생을 더 좋아해요
    하지만
    아빠는 여전히 절 제일 좋아해주는 것 같아요
    사랑은 다 똑같을 수 없으니

  • 12. .....
    '26.2.7 9:31 PM (58.78.xxx.169)

    저도 원글님과 같아요. 온라인에서 엄마와 다정한 분들 얘기 읽을 땐 별 생각 안 들었는데 눈앞에서 시누이가 시어머니를 친근하고 다정하게 대하는 걸 직접 보니 정말 신기하면서 부럽더라구요. 이런 거구나, 남들은 이런 정서적 안정감과 지지를 수십 년간 당연하게 누리며 크는구나.
    제 성장기를 지배한 알 수 없는 우울감과 위축감의 원인을 그때서야 알았어요. 가장 필요한 때에 가장 필요한 양분을 못 받은 채 어찌어찌 외형만 갖춘 나무가 제 모습입니다.
    다행히 다른 큰 악재가 없었고 정서적으로 부실한 제게도 따뜻한 시선과 응원을 해 준 선후배, 친구들이 자존감을 키워줘서 이렇게나마 자랐지요. 그 중 가장 큰 은인이 남편입니다.

  • 13. ddd
    '26.2.7 9:38 PM (119.193.xxx.60)

    싸납고 온갖짜증은 나한테 다 내던 엄마
    어릴때는 엄마가 무서워서 어디 아프다 말도 제대로 못했어요
    한때는 엄마가 귀신인줄 알았어요
    친구집에 갔는데 엄마가 너무나 다정해서 놀랐어요
    친구는 엄마한테 할말못할말 다 털어놓는데
    저는 엄마한테 혼날까봐 할말도 제대로 못하고 살았거든요
    그럭저럭 살다가 제가 아이낳고 나서는
    엄마하고 대화만 화가나고 짜증나고 성질이 나더라구요
    되도록 멀리지내려고 했는데
    이제는 그 엄마가 치매걸려서 내차지가 되었네요
    전생에 왠수가 만난거 같아요 지긋지긋

  • 14. 저도
    '26.2.7 9:47 PM (123.212.xxx.149)

    부럽고 신기하고 그래요.
    제 엄마는 객관적으로 나쁜 엄마는 아닌데
    불편하고 뭐 잘못하면 저 비난하거나 무시할까봐 걱정이 되지 편한 거랑은 완전 거리가 멀거든요
    그래서 남편은 편하고 저 인정해주는 사람으로 만났고요.
    자식한테도 사랑표현 너 최고다 그런 말 많이 해요.

  • 15. Gpt
    '26.2.7 9:51 PM (118.235.xxx.118)

    Gpt가 결국엔 에두르고 에둘러 긍정적으로 말해주잖아요. 엄마 좋아하고 엄마는 날 믿어주고 응원해준다는 사람들의 엄마들은 그러나 싶었어요

  • 16. 현실적
    '26.2.7 9:54 PM (207.244.xxx.162)

    다정한 엄마라는 신기루 같은 존재에 흥미?가 있진 않고(미성년자땐 갖고싶었네요)
    그냥 다정한 엄마, 아닌 엄마에 대해서 비교를 하자면
    대신에 언젠가 깨달은 ,
    그런 엄마를 가진 사람들은 엄마 돌아가시면 가슴 찢어지게 힘들어하는데
    나는 정말 아무렇지 않을 테니(아빠를 대입해도^^) 나름 장점도 있다 이런 느낌,,

  • 17. ㅡㅡㅡ
    '26.2.7 9:58 PM (180.224.xxx.197)

    정말요. 엄마가(저도 아빠대입 마찬가지) 돌아가셔도 가슴이 찢어질 일은 없을 것 같은 장점이 있네요. 아마도 거동이 불편하시면 물리적으로 내가 보살펴는 드리겠으나 돌아가시면 와, 숙제 다했다. 이런 느낌일 것 같아요. 엄마가 나에게 그랬듯.

  • 18. ....
    '26.2.7 10:13 PM (39.117.xxx.39)

    아빠 엄마가 너무너무 좋아요
    아빠는 돌아가셨지만 지금 엄마가 계신데
    정말 잘해 드리고 싶어요 ....
    엄마가 지금도 제 옆에서 친구처럼 언니처럼 잘 챙겨 줍니다
    저도 우리 아들에게 그런 엄마가 되고 싶은데 남자라 한계가 있겠죠

  • 19. ..
    '26.2.7 10:13 PM (110.14.xxx.105)

    저도 어릴땐 엄마 별로 안좋아했는데
    나이들고 결혼하니 엄마 생각만 하면 눈물이 찡~
    감사한 일이죠...너무너무.
    전 딸이 없어서 그게 참 안타까워요. 아들만 둘이에요. ^^

  • 20. ㅇㅇ
    '26.2.7 10:18 PM (223.38.xxx.183)

    그래도 원글님은 자녀분들과는 사이좋으니 다행이죠
    모성애 없는 엄마밑에서 정서적, 경제적 결핍으로 자란
    동창이 자기엄마랑 같은 행동하는데 저럴거면 애를
    왜 낳았나? 싶을 정도에요
    저희 큰이모가 진짜 좋은분인데 50대인 이모딸 프로필이
    '엄마 사랑해' 볼때마다 뭉클해요
    돌아가신지 몇년지나도 많이 그리운가봐요

  • 21. 엄마랑
    '26.2.7 10:40 PM (124.50.xxx.66)

    일년에 한두번은 여행 가려고 해요.
    엄마는 너무 좋아요.
    그냥 엄마의 표본인것 같아요.
    음식도 잘하고 아빠랑도 사이가 좋고, 지적같은거 한번 안하고.
    너무 사랑해요.
    엄마가 늙어가는것 같아 마음이 아파요.
    갈수 있을때 여행 다니려고요.

  • 22. ㅇㅇ
    '26.2.7 11:02 PM (211.235.xxx.230)

    저도 엄마한테 그런 감정 느껴본적 없어요
    그런데 그런 엄마가 신기루는 아니죠
    실제로 그런 따뜻하고 한없이 너그럽고 포용적인 엄마들이 있잖아요
    잠깐 스쳐지나가는 어르신 한두마디 소소히 나눴는데
    저분 자식들은 참 좋겠다 느낀적 있어요
    그 짧은 순간에도 따뜻함과 자상함이 맘을 촉촉하게 하는
    친엄마한테 그 비슷한 감정 조금도 느낀적 없는데...
    그냥 이런 팔자인가봐요
    내 도리는 어느 정도 하려하고
    자식한테는 항상 노력하고 관계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아요

  • 23. ㅇㅇ
    '26.2.7 11:02 PM (1.225.xxx.133)

    저도 그런거 느껴본적이 없어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그런 엄마가 되보려고 엄청 노력해요

  • 24. 저는
    '26.2.7 11:03 PM (74.75.xxx.126)

    너무 심한 마마걸이라 나중에 늙어서 엄마가 돌아가시면 나는 어떻게 살까 생각만 해도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 애착형이었는데요.
    나이 들고 엄마 치매가 진행되면서 많이 달라졌어요. 지금 내가 의무감으로 케어하는 이 사람은 엄마가 아니라 내 엄마를 잡아 먹은 병이다 그런 느낌이에요. 엄마가 떠나면 내가 너무 슬플 것 같아서 엄마가 날 도와준다고 정신줄을 놓은 거구나 오죽하면 그런 생각까지 해요.
    그 동안 받았던 사랑만 생각하고 그 추억만 간직하려고요. 쉽진 않네요.

  • 25. ...
    '26.2.7 11:17 PM (112.186.xxx.241)

    엄마 좋아요 따뜻해요
    어릴때 충만하게 사랑받았어요
    정성가득한 도시락,물고빨고 해주시던 그 기억이 생생해요

  • 26. 이게
    '26.2.7 11:26 PM (211.252.xxx.70)

    사실 안 그런게 이해가 안가요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는대
    엄마하고 사이 안좋은 야들 못봤어요
    당연히 엄마라면 그래야지요
    울엄마도. 친구들엄마도
    그 성질나쁜 울 큰엄마조차 남들보다는 내편들어줬거든요
    이게 당연한건데
    어째 그런엄마들이 많은지 이해가 안가요
    아직 한명도 못봤거든요
    주변에서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엄마가 무조건 내편아고 당연한건대

  • 27. 싫어요
    '26.2.7 11:30 PM (115.138.xxx.187)

    너무 지긋지긋해요
    본인과 동일시 하고 통제하고..
    돌아가시면 안도의 한숨이 나올것같아요..

  • 28. 돌아가신지 5년
    '26.2.7 11:47 PM (58.29.xxx.237)

    그립지 않아요
    돌아가셨을때 눈물도 안났어요
    엄마 사랑을 온전히 받은 형제는 아직도 엄마~~하며 울던데..
    엄마 사랑을 제대로 느낀적 없는 저는 그저
    험한 세상에 나를 내놓은 무책임한 부모..
    그래도 아버진 책임을 보이려 애를 쓴건 알겠던데
    엄마는 이기적이고 자식이 온전히 자신을 위해야 할 존재라 여겼기에..자라면서 모성애란걸 못 느꼈고 결혼 해서 아이를 낳아보니 더 이해가 안된..
    그래서 나이들어 가고 병든 모습도 짐처럼 느껴져서 괴로웠어요
    낳아준 엄만데 보살피는게 귀찮고 싫어서..
    저도 제 자식들과는 좋아요
    제가 바라던 사랑을 자식들에게 표현하고 최선을 다하고 사니 자식들은 엄마가 사랑이 한없는 줄 알아요
    제 엄마와 다른 엄마이고 싶어 노력 많이 하거든요
    돌아가신 엄마를 그리워 하며 눈물짓는 사람들이 부럽기도 합니다

  • 29. ㅇㅇ
    '26.2.7 11:49 PM (116.121.xxx.181)

    엄마가 넘 좋아요. 제가 어떤 상황에서도 당당할 수 있었던 근본적인 힘이 엄마였던 거 같아요.
    엄마는 내가 무슨 짓을 해도 날 지지할 거라는 믿음이 있었어요.

    요즘 교과서에 나온 것처럼 난 널 믿어, 이런 것도 아니었고요.
    가끔 야단치고, 날 방치한 적도 있었고,
    그런데 그런 엄마가 다 이해가 됩니다.

    외할머니가 일찍 돌아가셔서 엄마도 엄마 사랑을 못 받고 자랐을 텐데,
    나에게 그런 사랑을 준 거 보면
    유전자랑 본능의 영역인가 봅니다.

    원글님도 자녀분한테는
    그런 든든한 엄마가 될 거예요.

  • 30.
    '26.2.8 12:00 AM (118.219.xxx.41)

    부모님 두 분 다 계신데요...
    돌아가시면 전 어덜까 그런 생각 들어요..

    엄만 맞지않는 남편과 결혼해 사셨고
    자식때문에 이혼안하고 살았다하셨는데 전 몰랐어요
    좀 차가운 느낌이죠..
    그래서 잘 모르겠어요....

    근데 저도 아이들에게
    제 아이들에게 그러더라고요

    세상 젤 따뜻한 시어머니 밑에서 자란 남편은 잘 몰라요
    절 이해못허고요

    남편이 부러워요...

  • 31. ...
    '26.2.8 12:10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엄마랑은 넘 친했고 내편이고 모든말을 다 하고 커서
    자녀도 저는 딸을 더 원했어요. 제가 받은대로 해주는건 하나도 어렵지않은 일이니까요. 실제로 딸낳아서 지금 너무 재밌고 편하게 키움
    근데 아들이면 뭔가 남자의심리는 어렵고 잘모르겠고 그런 느낌...남들은 더 단순하다는데.. (아빠와의 관계는 불편하고 거리감이 컸기때문인듯)
    연애때도 무뚝뚝 상남자스탈보다는 대화가 잘되고 잘 소통되는 그런사람이 훨씬 끌렸고요. 남편도 그런성향.
    부모의 성격이 자식의 성향과 인간관계,애정관계 전반까지 참 지대한 영향을 주는것같습니다..

  • 32. ...
    '26.2.8 12:12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엄마랑은 넘 친했고 내편이고 모든말을 다 하고 커서
    자녀도 저는 딸을 더 원했어요. 제가 받은대로 해주는건 하나도 어렵지않은 일이니까요.
    실제로 딸낳아서 지금 너무 재밌고 편하게 키우고 딸도 엄마가 젤좋다고 함.
    근데 아들이면 뭔가 남자의심리는 어렵고 잘모르겠고 그런 느낌...
    남들은 더 단순하다는데;.. (아빠와의 관계는 불편하고 거리감이 컸기때문인듯)
    연애때도 무뚝뚝 상남자스탈보다는 대화가 잘되고 잘 소통되는 그런사람이 훨씬 끌렸고요. 남편도 그런성향.
    부모의 성격이 자식의 성향과 인간관계,애정관계 전반까지 참 지대한 영향을 주는것같습니다..

  • 33. ...
    '26.2.8 12:25 AM (115.22.xxx.169)

    엄마랑은 넘 친했고 내편이고 모든말을 다 하고 커서
    자녀도 저는 딸을 더 원했어요. 제가 받은대로 해주는건 하나도 어렵지않은 일이니까요.
    실제로 딸낳아서 지금 너무 재밌고 편하게 키우고 딸도 엄마가 젤좋다고 함.
    근데 아들이면 뭔가 남자의심리는 어렵고 잘모르겠고 그런 느낌...
    남들은 더 단순하다는데;.. (아빠와의 관계가 불편하고 무섭고 거리감이 컸기때문인듯)
    연애때도 무뚝뚝 상남자스탈보다는 대화가 잘되고 잘 소통되는 그런사람이 훨씬 끌렸고요. 남편도 그런성향.
    부모의 성격이 자식의 성향과 인간관계,애정관계 전반까지 참 지대한 영향을 주는것같습니다

  • 34. 내전부
    '26.2.8 1:10 AM (14.35.xxx.67)

    아빠 돌아가신 후로 매일 전화해서 사소한 것까지 다 엄마랑 공유하며 이야기 나눠요.
    여형제가 없는 저는 엄마가 제 언니이자 이모, 친구 같은 존재예요.
    엄마가 없는 세상은 너무 암울하고 살아갈 이유도 못 느낄 것 같아요.
    엄마가 오래오래 살아서 기네스북에 올랐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이따금씩 한답니다

  • 35. ...
    '26.2.8 1:24 AM (223.38.xxx.248)

    전 살면서 제일 내 편을 안들어줄것 같은 사람이 엄마네요.
    제가 힘든 일을 겪었을 때 누구보다 더 세게 저를 비난하고 몰아세우던 사람이 엄마였거든요.
    엄마가 내일 당장 돌아가셔도 하나도 안 슬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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