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여자들은 집에서 뛰쳐 나와야죠.

반대 조회수 : 4,812
작성일 : 2026-02-07 10:49:57

여자에게 과연 집이 필요할까요?

어릴때 왜 늘 여자는 집에 거주만 해야 하는지 의문이었어요.

어랠때 왜 늘 집안을 위해 뭔가를 희생하며 하기 싫은 수많은 일을 해야 하는지 의문이었어요.

 

저희 친정엄마가 집안일을 못하면서 열심히 하셔서 그런 경우도 있지만

늘 너무나 집안일에 공을 들이는 것과 다른 식구들은 그것에 대해 너무도 당연하게

(그렇게 생각하는 저조차도) 하는게 의문일때가 많았어요.

 

내 의문에 대한 답은 아빠가 밖에서 열심히 일하니까.

하지만 엄마는 24시간 일하는데...?

일에도 경중이 있구나를 어릴 때부터 느꼈어요.

어떤 일들은 말은 중요하다고 하지만 그렇게 가치를 두지 않기도 하는 구나.

엄마의 자유시간은 어딨을까?

왜 아빠는 집에 와서 쉬어야 된다고 당당하게 말하는데

엄마는 왜 아파도 당당하게 쉬어야 겠다

너희들이 알아서 밥해먹으라라는 말을 못할까 의문이었어요.

왜 여자가 하는 일은 늘 하찮게 여겨질까 의문이었어요.

 

그 드라마를 안봐서 모르겠지만 남자든 누구든 누군가의 집이 되어 줄 수 없어요.

어릴때나 잠시 부모님이 그 안식처가 되어 주기도 하지만

진정한 집은 결국 자기 자신이 만들어야 해요.

그래서 요즘 인간들은 타인(남자는 여자 여자는 남자)에게 구하기보다

비혼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 경우예요.

결혼을 하더라도 진정한 안식처는 자기 자신이고 그 안식처에

타인을 조금 내어줄 수 있는사람들이 결혼에 성공하더라고요.

 

사실 여자에게 집은 굴레고 족쇄 아니었나요?

남자들이 원하는게 집이죠.

여자들은 집을 원하지 않아요.

여자들은 늘 탈출을 꿈꿔왔죠.

오히려 남자들처럼 그런 아내가 있을 수 있는 집이라면

저 역시 집을 원해요.

남자들이 더 집을 원해요.

단 자기가 모든 자산을 일으키는 중요한 사람이고 여자는 그 집에 있는 가전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커서 그 가전을 늘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일뿐이죠.

그래서 맞벌이나 또는 여자들의 수입이 큰 경우

그래도 조용히 말없이 사는 경우가 많아요.

 

물리적인 집을 갖고 싶다는 욕구는

 갑자기 오른 부동산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껴서 그런 듯해요.

여자만 그런 집을 갖고 싶어 한다고요?

네버 에버 포에버

모든 인간들이 이런 상승을 할 수 있는 집을 가질 수 있다면

로또보다 더 횡재인데 이걸 싫어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아슬아슬하게 막차 탄 사람들은 자신의 선택에 날마다 행복하고

아슬아슬하게 막차타지 못한 사람들은 그 당시 정권을 가진 대통령에 대해

원망을 퍼부으며 살고 있죠.

님들이 원하는 것은 집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고인플레 현상에도

그것에 맞춰서 배로 올라줄 자산이 필요한 거지 집이 필요한 것은

아니예요.

하지만 사두기만 해도 재테크가 되던 그 집이 시절이 가고 있다는 것에

대해 이제 물리적인 집도 그 의미가 없다는 거죠.

 

 

 

IP : 14.50.xxx.208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향차이
    '26.2.7 10:52 AM (211.218.xxx.194)

    그분은 집이 필요했는데 결국 집에서 뛰쳐나오게 된 케이스...

  • 2. 원글
    '26.2.7 10:55 AM (14.50.xxx.208)

    다들 안식처가 필요하죠.
    근데 솔직히 인간에게 진정한 안식처가 되어줄 사람은
    자기 자신밖에 없어요.

    그걸 빨리 깨달으셔야 하는데 ㅠㅠㅠ

  • 3. 참나
    '26.2.7 10:56 AM (223.38.xxx.37)

    누구나 집이 필요해요
    엄마세대 전업들이 당당하지 못했던건
    주부는 진입장벽이 낮아서 그래요
    아무나 할 수 있는 일.
    오죽하면 능력 없으면 시집이나 가라고 했겠어요
    그런데 시대가 바뀌었고 유능한 여자들 많아요
    가사는 더더욱 쉬워졌죠.

  • 4. ㅇㅇ
    '26.2.7 10:57 AM (218.39.xxx.136)

    인형의집 노라도 집을 뛰쳐나간 마당에
    집집하는게 구시대적이긴 하네요

  • 5. 원글
    '26.2.7 10:58 AM (14.50.xxx.208)

    223님

    네..... 유능한 여자들이 많은 이유가 집을 뛰쳐 나와서죠.
    결국은 결혼을 하든 이혼을 하든 비혼을 하든 진정한 집은 자기자신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는 거죠.

  • 6. 원글
    '26.2.7 10:59 AM (14.50.xxx.208)

    218님

    넵......여자들은 집을 뛰쳐 나가야 된다고 생각해요.

  • 7. ..
    '26.2.7 10:59 AM (1.235.xxx.154)

    노마드로 살아갈 자신 있는 사람은 그렇게 사는거고 아니면 세상 룰에 맞춰 사는거죠
    원글님은 어떻게 살아가고 계신가요

  • 8. 저는
    '26.2.7 11:03 AM (121.88.xxx.74)

    엄마가 맞벌이로 밖으로만 돌았어요. 방학땐 (고등교사) 집에 좀 있어도 될텐데 보충수업도 없던 그때에도 맨날 어린 우리는 집에 두고 나갔어요. 그게 한이 맺혀서 저는 집에만 있어요. 애들 다 컸는데도 저는 여전히 아이들 다루듯 다 해줘요. 이제서야 이러면 안된다 생각들었는데 만약 제가 딸이 있었다면 그 애는 저를 보며 절대루 전업은 안 한다 하겠죠. 여자의 인생을 봤을 땐 저보다 엄마가 차라리 낫고, 가족들 입장에선 저같은 여자가 좋겠죠. 바람직한 여성상은 맞벌이와 전업의 중간정도? 이러면 슈퍼우먼 이려나요.

  • 9. 나를잊지마
    '26.2.7 11:03 AM (211.234.xxx.226)

    저 그 글의 원글이에요
    이 글의 앞부분에 상당히 공감해요.
    그리고 첫 댓글에 완전 공감해요 ㅎㅎ

    황혼이혼이고
    결혼에 정말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결혼에 미련이 하나도 없고
    앞으로의 이성관계든 남자에 대한 그 무엇에도 기대가 없고요
    탈출할 땐 두려웠는데 지금 너무너무 시원해요

    관련된 글이나 댓글 같은 거 보니까 저에 대해서 돌았다고 표현하는 것도 있고 ㅎㅎ인신 공격도 여럿 보이지만
    세상 물정 모르는 어린 아이도 아니고
    제가 허락하지 않은 무례한 반응 이지만
    제가 글을 쓴 탓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이혼할 때 상담했던 변호사님들이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정말 너무너무 잘하신 결정이라고
    인생 최고의 선택이 될 거라고 하셨어요.
    새 출발해서 으리으리하게 살겠다는게 아니고

    집 같지 않았던 그 집에서 탈출해서
    나만의 안식처를 건설?하는 중입니다.

    여기 회원분들
    건강하게 오래 사셔서
    서로 이렇게 네가 맞니 내가 맞니 하면서
    재밌게 늙어갑시다

  • 10. 각자
    '26.2.7 11:04 AM (59.7.xxx.113) - 삭제된댓글

    집에 대한 정서가 다를수있죠. 억압, 안락, 재테크, 신분, 폭력, 가난, 사랑, 우애, 추억 등등...

    그렇게 품는 의미가 다양한데, 집은 필요하다 안필요하다 뛰쳐나가라 마라...그런 말은 별로 와닿지가 않네요.

    "집"에 부정적인 서술어를 붙이는 사람과 긍정을 붙이는 사람은, "집"에 대한 정서가 아예 다르기 때문에 서로 말이 안통할 것 같아요.

    그 원글에서
    물리적인 집은 아니어도 집이 상징하는 긍정적인 정서를 줄수있는 남자면 된다는 말과.. 물리적인 집을 꼭 결혼할때 해가야 하냐고 묻는 남자는 싫다는 말이 모순되게 느껴졌어요.

    긍정적인 정서를 줄수있다는 말은 결국 '너와 내가 합심하면 물리적인 집을 가질 수 있다'는 말인거잖아요.

    그리고 남자에겐 집이 필요없다는 말도 동의할수없는게..왜 남자와 여자가 집에 대해 다른 정서를 갖는다고 단정하는지 모르겠어요.

    지금이야 다른 세상이지만 우리 아버지 세대만 해도 집을 고치는 사람은 아빠였어요. 목재 구해서 직접 책상을 만들어주시던 아빠 모습이 생생해요.

    여자는 집을 다듬고 관리하고 남자도 집을 다듬고 관리했는데 아파트에 살다보니 남자의 집관리가 관리사무소로 아웃소싱 되었을 뿐이죠.

    남자도 여자도 집에서 우울할 수도 행복할 수도 있어요. 그 감정은 결국 물리적인 집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만들어내는 정서에 기인하는 거고요

  • 11. 이직도 잘고른
    '26.2.7 11:04 AM (218.39.xxx.136)

    남편 울타리가 얼마나 편한데요
    기대치에 못미치는 남편 만나 세상풍파 격는게
    억울한 여자들 많죠
    내가 이렇게 살 사람이 아녀 하면서

  • 12. 원글
    '26.2.7 11:05 AM (14.50.xxx.208)

    어차피 인생자체가 노마드예요.
    세상 자체가 격변하고 있는데 어떻게 고정되어 있나요?

    다믄 격변하고 있는 룰에 맞춰서 열심히 적응하기 위해서
    노력하며 사는 것일 뿐이죠.

    어떤 틀에 고정 된 사람은 되지 말자구요.

  • 13. ㅎㅁ
    '26.2.7 11:06 AM (58.120.xxx.117)

    그분 남이 뭐라하면
    집이 아니고 집이 상징하는 무언가라면서

    또 결국 본인은
    집 못 샀단 이야기라.

    왔다갔다해서 공감 노.

    결국 경제력, 안정, 믿음을 주는 남자가 필요하다 이 얘기.

    요즘 세상 남녀불문 서로의 배우자에게 원하는거죠.

  • 14. 이런 글이
    '26.2.7 11:11 AM (221.149.xxx.36) - 삭제된댓글

    대체 무슨 소용이에요
    다 케바케이죠.
    님 어머님은 집안일을 못 하는데 집에 안주해서 보는 이를 안타깝게 했겠지만
    우리 엄마는 자식 다섯 낳아 다 키우고 집안을 척척하고 속이 커서 음식도 많이 해줬고
    정말 맛있어서 요새 몸 약해지니 엄마가 해줬던 그 집밥이 너무 그리워서
    대학원까지 나와서 활발하게 직장인으로 사는 내가 초등도 제대로 졸업 못한 우리 엄마의
    전업 능력이 위대해 보이는 상황인데요..
    그냥 다 케바케, 상바상.
    거꾸로 저는 가사능력이 너무 없어서 전업주부 하라면 못 할거에요. 그래도 사회생활이 너무 힘들때는 그냥 집으로 숨어버리고 싶은 욕구가 마구 생겨요.
    저번 코로나때 재택했는데 얼마나 좋던지..잘 하지도 못하는 요리도 해보고 재밌었어요.

  • 15. 원글
    '26.2.7 11:11 AM (14.50.xxx.208)

    나를 잊지마님...

    잘 하셨어요. 진정한 안식처는 자기자신만 만들 수 있어요.
    어떤 형태를 유지하든 그것은 그냥 삶의 한 형태더라고요.
    결혼을 하든 이혼을 하든 비혼을 하든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 나 " 예요.

    내가 행복해야 타인도 행복하게 해 줄수 있어요.
    내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어야 잘 살수도 있더라고요.
    잘 한 선택에 대해서는 그냥 기뻐만 하세요.
    그리고 님의 인생에 많은 행복이 가득하길...

  • 16. 이런글이
    '26.2.7 11:13 AM (221.149.xxx.36)

    대체 무슨 소용이에요
    다 케바케이죠.
    님 어머님은 집안일을 못 하는데 집에 안주해서 보는 이를 안타깝게 했겠지만
    우리 엄마는 자식 다섯 낳아 다 키우고 집안을 척척하고 손이 커서 음식도 많이 해줬고
    정말 맛있어서 요새 몸 약해지니 엄마가 해줬던 그 집밥이 너무 그리워서
    대학원까지 나와서 활발하게 직장인으로 사는 내가 초등도 제대로 졸업 못한 우리 엄마가 전업으로 살림해줘서 나의 어린시절이 늘 풍족하고 맛있는 세상으로 가득차게 해줘서
    그 전업 능력이 참으로 위대해 보이는 상황인데요..
    그냥 다 케바케, 상바상.
    거꾸로 저는 가사능력이 너무 없어서 전업주부 하라면 못 할거에요. 그래도 사회생활이 너무 힘들때는 그냥 집으로 숨어버리고 싶은 욕구가 마구 생겨요.
    저번 코로나때 재택했는데 얼마나 좋던지..잘 하지도 못하는 요리도 해보고 재밌었어요.

  • 17. 원글
    '26.2.7 11:14 AM (14.50.xxx.208)

    121님

    전업을 하든 직장을 가지든 일단 마음에서 집에서 탈출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전업을 하더라도 마음 속에서 집에서 탈출해서 당당하게 사는 분도 계시고
    직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집에 얽매여서 전업보다 더 집과 자식과 남편에
    얽매여 있는 사람도 있어요.

    물리적으로 직장을 다니게 되다보면 좀 더 탈출이 쉽지만
    전업이어도 집이라는 어떤 곳에 대한 집착이 없는 분도 많다고 생각해요.

  • 18. ㅇㅇ
    '26.2.7 11:16 AM (182.222.xxx.15)

    59.7님 221.149님
    완전 공감

  • 19. 원글
    '26.2.7 11:18 AM (14.50.xxx.208)

    218님
    남편의 울타리를 든든하게 느끼면 잘하신거예요.
    그렇게 사는게 님의 행복이면 행복하면 돼요.

    다만 전 남편과 별개로 제가 직장은 다니고 싶어서 놓지 않았어요.
    사회에 나와서 세상 풍파를 겪다보니
    오히려 삶에 대해 좀 더 원숙하게 느끼게 되더라고요.
    이렇게 사는게 억울하지는 않아요.
    오히려 더 내 자신이 단단해져서 좋아요.

    저와 다른 삶의 선택을 했다고 해서 비난하고 싶지는 않아요.
    그냥 그런 선택에 대해 각자 만족하면 될 뿐이예요.

  • 20. 그냥
    '26.2.7 11:23 AM (211.234.xxx.139)

    그 글은 모순투성이였어요.
    제 결론은 그겁니다

  • 21. 원글
    '26.2.7 11:23 AM (14.50.xxx.208)

    59님

    남자나 여자나 집에 대한 개념과 이상이 너무 상이하다고 느껴요.
    집에서 뛰쳐 나가야 한다는 것은 집이 주는 고유한 여자의 영역 자체에 대한
    탈출하자는 의미였어요.

    세상이 여자에게 가정을 가짐으로 요구하는 그런 당연한 것들요.
    여기에도 여러번 적었지만 맞벌이 하며 남편과 거의 10년을 싸워서
    가사분담을 했어요.

    그때 깨달았죠.
    남편이 생각하는 "집" 과 내가 생각 하는 "집" 의 의미가 틀리구나.
    정말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서로의 사고가 정말 틀리다는 것을 그때야 깨달았어요.
    결국 진정한 안식처는 자기 자신이 만들어두고 그 안식처에
    타인을 들여야 되는 구나 라는 것을 그때 느꼈어요.

    집은 결국 탈출해야 집이 제대로 느낀다고 생각해서 적은 거예요.

  • 22. 저기
    '26.2.7 11:27 AM (223.38.xxx.134)

    집을 뛰쳐 나왔기 때문에 유능한게 아니고
    유능하니까 집 타령 필요없는 거예요

  • 23. Umm
    '26.2.7 11:32 AM (122.32.xxx.106)

    아 이래서 인생에서 결혼도 하고 똥기저귀갈아보는 육아도 직접체험이 필요하구나
    라이프주기라는게 내려오는 이유가 있구나

  • 24. 말장난
    '26.2.7 11:32 AM (1.222.xxx.117) - 삭제된댓글

    이현령 비현령으로 쓴 자가당착 소회 저런
    수준 낮은글 감동? 찬사보니 생각보다 한심해요
    말장난도도 정도껏이지

  • 25. 말장난
    '26.2.7 11:34 AM (1.222.xxx.117)

    그 집이 아니예요!외치는데 그것도 코메디

    이현령 비현령으로 쓴 자가당착 소회 저런
    수준 낮은 글에 감동? 찬사하는 82 생각보다 한심해요
    말 장난도도 정도껏이지

  • 26. 원글
    '26.2.7 11:34 AM (14.50.xxx.208)

    223님
    유능하다기보다 버텼기때문일겁니다.

    저보다 더 유능하고 일 잘하는 분들 역시 전업으로 바꾸신 분들 많아요.
    열심히 남편과 싸우고(싸워서 말 들을정도의 착한남편) 이었고 여러 운들이 작용했죠.

  • 27. 원글
    '26.2.7 11:35 AM (14.50.xxx.208)

    122님

    음~ 결혼도 하고 친기저귀까지 써가며 똥기저귀도 갈아댄 육아도 직접 했는데
    무슨 말을 하고 싶으신지 모르겠어요.

  • 28.
    '26.2.7 11:45 AM (223.38.xxx.12)

    옛날에는 사회적 기준이나 풍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참고 산 여성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잖아요.
    결혼을 할지 말지
    전업을 할지 말지
    다 자신의 선택이예요.
    어쩔 수 없는, 내키지 않는 선택도
    그나마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해서 선택한거죠.
    죄선인줄 알았던 선택이 잘못된 선택이었다고 뒤늦게 후회할지라도.

  • 29. 그러니까
    '26.2.7 11:46 AM (175.223.xxx.4)

    가사분담으로 투쟁하시면서 남자와 여자가 느끼는 집이 다르다고 느끼신거잖아요. 가사분담이 잘 이뤄지거나 가사를 맡아줄 다른 존재가 있다면 남자와 여자의 집이 다르다는 생각이 안드셨겠지요.

    즉.. 물질적인 조건에 따른 정서적인 반응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가사노동을 여자가 전담한다는 전제를 깔면 남자는 집이 휴식처고 여자는 집을 무보수 일터로 여기게 되는 건데

    이것조차 가사노동을 수행할 안정적인 거주처가 있다는 전제가 필요하죠.

    여자가 집을 뛰쳐나가야 한다는 말은.. 자아실현과는 무관하고 지루하고 반복적인데다가 보상도 없는 가사노동으로부터 탈출해서.. 자아실현이 가능한 세상으로 나아가라는 말인데..

    모든 여자가 공감하는 얘기는 아니라는 겁니다.

  • 30. 그글의
    '26.2.7 11:48 AM (203.128.xxx.74)

    집은 남자를 말함이죠
    여자의 집은 남자

    여자는 절대로 집을 뛰쳐 나가지 못해요
    오히려 오늘도 마땅한 집을 찾아 헤매고 있는 분들
    많을거에요

  • 31. 그렇지도 않아요
    '26.2.7 11:54 AM (223.38.xxx.232)

    나는 체력이 약해서 일못한다
    나는 스트레스에 취약해서 일못한다는
    전업주부들이 여기에도 많잖아요
    그분들은 결혼 안했으면 어쩔뻔?

  • 32. 원글
    '26.2.7 11:54 AM (14.50.xxx.208)

    223님

    그걸을 아시는 사람들은 벌써 뛰쳐 나온 사람들이죠.

  • 33. 원글
    '26.2.7 11:56 AM (14.50.xxx.208)

    175님

    자아실현을 하라는 말이 아니예요.
    자신의 안식처는 자신을 알아서 자기 자신을 찾아야 된다는 말이었어요.

    전업이든 직장맘이든 집은 자기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고요.

  • 34. 원글
    '26.2.7 11:58 AM (14.50.xxx.208) - 삭제된댓글

    223님

    집이라는 의미는 안식처라고요. 그 안식처를 타인에게서 (특히 남편)에게서
    찾으면 안된다고요.
    집은 자기 자신이 안식처가 되어야 된다고요 ㅠㅠㅠ

  • 35. ㅌㅂㅇ
    '26.2.7 12:01 PM (182.215.xxx.32)

    좋은 글이네요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 36. ...
    '26.2.7 12:19 PM (219.255.xxx.39)

    집이라는게...
    시대별 연령별 지역별 다 달라요.

    음..저희친정어머니는 여자가 맞벌이하는걸 싫어하셨어요.
    경제적으로도 크게 나아질것도 없고
    아침마다 분칠(?)해서 나다니는걸 집구속망하는 지름길이라고 생갇하신듯.
    그래도 아들딸 구분없이 대학공부는 시켜놓고는
    며늘이고 딸이고간에 들어앉히셨죠.

    근데 그때는 맞고 지금은 아니죠.
    도태되는 상황이고 남존여비,남아선호의 의식이 이젠 아닌것과 같이...

    집은...스스로가 만드는거예요.
    그럴려면 많이 배워야(학벌이라기보다는...)야 하고 많이 접해야해요.

  • 37. 능력이 중요
    '26.2.7 12:24 PM (223.38.xxx.4)

    본인 능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본인 능력 없으면 상대방 능력에 의존적일 수 밖에 없으니까요
    자기 능력이 있어야 독립적인 생활도 가능하게 되는거죠
    진정한 독립적인 생활은 내가 능력 있을 때나 가능한거죠

  • 38.
    '26.2.7 12:25 PM (211.234.xxx.48)

    갑자기 집타령 글들이...
    여기서 집이란 자가를 말하는 건가요?
    24시간을 집에서 내집이야 라고. 되뇌이며 살것도 아니고
    자기 형편대로 살면 되는 거지

  • 39. ...
    '26.2.7 12:47 PM (220.92.xxx.74)

    대한민국 결혼 안하는 이유가 확 보이네요ㅋㅋ
    이런글 보면 요즘 여자애든 남자애든
    "뭐하러 결혼을 하지?" 싶긴 할거같음 ㅋㅋ

  • 40. 집타령 글들
    '26.2.7 1:26 PM (223.38.xxx.189)

    본인부터나 그럴 능력은 있는건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상대방한테만 집타령 할게 아니라요
    그집이 물질적인거든 뭐든 간에요

  • 41. 원글
    '26.2.7 1:52 PM (14.50.xxx.208)

    182님

    감사합니다. 같은 생각이신듯..

    219님

    결국은 저랑 같은 생각인거 같아요. 집은 스스로 만드는 것요.
    전업이든 직장을 가졌든 결혼을 했든 비혼이든 이혼을 했든....

    223님

    네. 능력이 중요하죠.

    211님

    정신적인 집과 물리적인 집 둘다 나눠서 말했어요.

    220님

    네 50대인 저부터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어 결혼은 그냥 하나의 선택일 뿐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게 되죠.

    223님
    그래서 적은거예요. 진정한 안식처는 자기 자신에게 있다고요.
    자기자신을 진정한 안식처로 만들고 그 안식처에 타인을 들여놓을 수 있어야 한다고요.

  • 42.
    '26.2.7 2:59 PM (211.234.xxx.194)

    근데 생각해봤는데 제가돈벌고 살 집 구하고 하면 남편이 나에게 뭘 줄 수 있는지 모르겠던데요. 남자에게 얻을 수 있는건 정자 하나 뿐.

  • 43. 원글
    '26.2.7 3:50 PM (59.26.xxx.118)

    남자가 필요없으면 안들이면 돼요 그래서 결혼은 이제 선택이란 생각이 대부분이죠

  • 44. 휴우~
    '26.2.7 6:39 PM (121.134.xxx.116)

    솔직하게 현실적인 선택을 권하는 거라면 이해하겠지만,
    마치 세상의 보편적 진리인 것처럼 포장된 글에 통찰 운운하는거보면 한심해요

  • 45. 원글
    '26.2.7 7:44 PM (14.50.xxx.208)

    121님

    제 글을 어떻게 읽었는지 모르겠지만 현실적인 선택을 권한것도
    세상의 보편적 진리인 것처럼 말한 것도 없어요.

    그냥 제가 살아오면서 느끼기에 안식처는 자기 자신에게서 찾아야 한다는 거요.
    그리고 그 안식처에 타인을 들일 수 있으면 결혼하는 거고
    그 안식처에 타인을 들일 수 없으면 비혼하는 거고
    그 안식처에 들여 놓았다가 내쫓으면 이혼인 거죠.
    직업을 가든 전업이든도 상관없어요.

    결국은 내 자신이 어떤 상황이든 사랑할 수 밖에 없고
    스스로 안식처로 삼아야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은 거예요.

    위에도 적었듯이 남편 잘만나서 행복하게 사는 것도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선택을 하고 그 선택에 대해 책임지는 것은 자신이니까요.

    다만 남의 글에 반론은 재기해도 되지만 어떤 글에 한심하다 아니다
    폄하하는 것은 아닌거 같아요.

  • 46. 일단
    '26.2.7 11:53 PM (61.84.xxx.224)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3456 천하제빵 노잼 14 ㅇㅇ 2026/02/07 2,582
1793455 분당은 이재명 고향이라 제한 다 풀어주나봐요 22 ........ 2026/02/07 2,280
1793454 엄마 설화수세트 선물드리고 샘플은 내가 가져요, 안가져요? 19 쪼잔 2026/02/07 2,929
1793453 102세 노인과 혼인신고한 간병인 (대만) 6 ㅇㅇ 2026/02/07 3,355
1793452 아이는 독립을 안하고 부모는 죽지를 않는다 63 . . 2026/02/07 6,543
1793451 BTS 런던 콘서트 12만석 매진…“최고 객석 점유율” 11 ㅇㅇ 2026/02/07 2,848
1793450 왁싱 하세요? 2 ㅇㅇㅇ 2026/02/07 960
1793449 살찔까봐 크림치즈도 진짜 조금 발라 먹었거든요. 7 음.. 2026/02/07 2,719
1793448 나이들면(늙으면 ㅠㅠ) 7 ... 2026/02/07 3,442
1793447 세금땜에 2500명 이민 가짜뉴스 사과 20 대단 2026/02/07 2,618
1793446 명언 - 은혜를 모르는 사람 1 ♧♧♧ 2026/02/07 1,092
1793445 시고모님 댁에 명절선물 어떤거? 7 명절선물 2026/02/07 1,303
1793444 SK하이닉스·삼성전자만 엔비디아 베라루빈 HBM 공급 5 !! 2026/02/07 2,912
1793443 미국공항에 경호원 9명씩 대동하고 나타난 한국인??? 9 징글징글 개.. 2026/02/07 3,921
1793442 게맛살 냉동해도 되나요? 3 .. 2026/02/07 650
1793441 80대 부모님과 미국크루즈여행 어떨까요 5 80 2026/02/07 1,535
1793440 분교에서 본캠으로 15 ㅓㅗㅗㅎ 2026/02/07 2,665
1793439 간만에 목욕탕에 갔어요 2 ㅎㅎ 2026/02/07 2,312
1793438 [주식] [하소연]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22 빛나라 2026/02/07 4,621
1793437 가슴 큰분 국산브라 추천좀 해주세요 7 .. 2026/02/07 902
1793436 변기물이 저절로 내려가는데 설비하시는 분 당근에서 구하시나요? 9 변기 고장 2026/02/07 1,218
1793435 예물반지로 금반지 새로 만드는거 5 금은보화 2026/02/07 1,092
1793434 당원투표가 중우정치? 미친놈. 9 .. 2026/02/07 424
1793433 李 “대한상의, 고의적 가짜뉴스 유포…책임 물을 것” 9 ㅇㅇ 2026/02/07 1,032
1793432 충무김밥 레시피 찾아요~ 5 ㅇㅇ 2026/02/07 1,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