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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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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바람핀거 덮고 사는 분들 일상 가능하세요??

조회수 : 2,729
작성일 : 2026-02-04 17:41:57

그런 분들 있을거같은데 

일상 다 잘 챙기고 사시나요

IP : 219.255.xxx.8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이
    '26.2.4 5:43 PM (118.235.xxx.180)

    안겪어보고 남의 생각만
    알고 싶은거예요

  • 2. 이혼이
    '26.2.4 5:47 PM (211.234.xxx.109)

    그렇게 쉬운게 아니니 그냥 룸메이트라 생각하고
    밥 차려 주고 월급 받으며 혼자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면서 지내요

  • 3. 미장
    '26.2.4 5:47 PM (211.234.xxx.101)

    미장 처박혀도 사는데요. 뭐

  • 4. rmfo
    '26.2.4 5:49 PM (58.122.xxx.24)

    w잘안되는거 같더라고요. 제얘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시간이 약이란 말은 어디든 적용되는 말은 맞나봐요. 1년차, 2년차 3년차가 다 달라요.

  • 5. **
    '26.2.4 5:56 PM (152.99.xxx.211)

    겉으로 보기엔 남들 하는건 다 하고 살아요. 말 안하면 모를정도로요. 저 말고 제 지인이요.

  • 6. ^^
    '26.2.4 5:59 PM (223.39.xxx.127)

    본인? 관한얘기는 1도않고 님이 어떤상황인지
    모르는데ᆢ 솔직히 꺼내고싶지않는 개인사?ᆢ
    피나는 남의 아픈경험담ᆢ솔직하게 공개될 곳에
    글로 표현ᆢ솔직히 가정얘기할수있을까요?

  • 7. ***
    '26.2.4 6:04 PM (39.7.xxx.81)

    당연히 겉으론 멀쩡합니다.
    사회화된 인간이 마음 속살 뒤집어 보이며 살 수는 없으니까요.
    시간이 약이 되지 않습니다.
    흙물 같은 거예요.
    가라앉아 맑은 듯 보였다가
    어느 순간 확 흔들려 흙물이 됐다가
    속에서는 천불이 나지만...

    여기는 뻑하면 이혼해라
    전업이면 감당해라
    쉽게 말하지만

    나 하나의 인생이면 그리 하죠.
    하지만
    아이들을 그 흙물에 같이 들어가자 할 수는 없잖아요.

    좋은 사위로 알고 딸이 잘 살고 있는 줄 알고 있는
    부모님 가슴에
    못을 박을 수 없잖아요.

    남편과 길 가다가 사이좋은 부부들 보면
    흠칫 놀랍니다.

    부럽기도 하고
    내가 가질 수 없는
    (남편은 노력해보자 하지만 전 싫어요. 네. 저 완고한 사람입니다.)
    남은 시간의 그 퍽퍽함에
    너무 춥지만 어쩌겠어요.

    그냥 이게 내 인생이다
    생각하면서
    다른 즐거움을 찾으려 애씁니다.

  • 8. ///
    '26.2.4 6:19 PM (39.123.xxx.83)

    삐뚤어 지더라고요.
    돈은 가져 오니 그냥 사는데 그러다 보니 돈이 삶의 중심이 되는.
    돈에 굴복했으니 본인의 정당성을 얻으려니 돈 없는 자를 증오해요.
    전업을 합리화 시키다 보니(생계형 바람 묵인) 능력있는 여자, 매력 있는 여자를 비하해요.
    생계형 직장인 이라고.
    여자에 대한 증오가 가득차게 되는 경우를 꽤 봤네요

  • 9. ㅇㅇ
    '26.2.4 6:23 PM (223.38.xxx.77)

    당연히 겉으론 멀쩡합니다.222
    속으론 정없고
    바람폈을때도 니가 나한테 어떻게 이럴수있냐 그런 잡도린 안했어요 그럴수 있죠 인간인데
    그리고 죽도록 사랑해서 죽고못사는 사이도 아니고
    그냥 대충 삽니다 이혼은 큰일이잖아요
    바람폈다고 이혼하는것도 아무나 못함

  • 10. dd
    '26.2.4 6:26 PM (58.122.xxx.24)

    윗님이 적어주신 그대로네요
    다른점이 있다면,
    부모님도 부부의 균열을 알고
    양가가 더이상 사위며느리를 건드리지 않는다는점. 평생 안볼수도 있겠죠.
    그냥 그게 인생인걸로 받아들인거 같아요.
    아이들을 보호해주자고 한 결정이지만
    부부의 온기가 사라진 집에서 아이들이 과연건강한건지도 잘 모르겠어요.
    아이들이 다 느끼는건 맞는거 같아요
    자매 이야기입니다.

  • 11. 여자에
    '26.2.4 6:30 PM (121.128.xxx.105)

    대한 증오가 가득해진다는건 특정인의 좀 오바같네요.

  • 12. 000
    '26.2.4 6:32 PM (49.173.xxx.147)

    잊은 듯이 살지만 한때 딴 여자
    물고 빤 얼굴 짝보면 한대 패주고 싶긴해요
    나이드니 그것도 힘 날때나 떠오르네요
    그나마 생활비등 따박따박 주니
    큰소리 치며 받고 ...

  • 13. 000
    '26.2.4 6:51 PM (124.56.xxx.226)

    그나마 돈벌어오니 데리고 살았는데 회사 잘리니 버릴까 생각중입니다....

  • 14. ....
    '26.2.4 7:10 PM (115.23.xxx.158)

    넹 지금은 월급 1천마넌 이상받고 따로살아요.

    어짜피 결혼 생활중 에도 이상하다 왜저러지 생각했어요.
    그런데 똬 .. 저볼래 여미새.처럼꼴값떨고 살고있었더라고요.
    잠자리도 2분도 채 못하고 끝 외모도 못가꾸고
    그나마 회사만 번지르..
    늙고 추해서 빨리 죽기를바랄뿐.

    사주보면 이혼하라고해요... 여자가 없는 사주였다고
    이혼 하거나 따로살거나 할려고요.

  • 15. ...
    '26.2.4 7:19 PM (175.223.xxx.102)

    그것보다 돈없는 현실이 더 힘드네요

  • 16. ㅇㅇ
    '26.2.4 7:42 PM (1.228.xxx.129)

    상상만 해도 지옥같을 것 같은데요

  • 17. 솔까
    '26.2.4 7:47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아무렇지 않아요. 더럽게 시끄럽게 오래 요랸하게 피웠어요.
    갓잖아 이혼하고 싶었는데 결론은 아빠 좋아하는 아이 때문에 그냥 살아요. 처음엔 같이 살아야 하는 제 인생이 참 싫었는데 제가 많이 아파서인지 감정도 귀찮고
    바람 필때 정이 다 떨어졌는지,
    두ㄴㄴ들이 만날때 저 골탕 먹여 열받은건 다 복수해서 속도 시원해요 . 스킨십은 안하고 사는데 살만 해요.
    저 집에서 놀아도 생활비도 가져다 주고
    돈 안 갖다주면 버려 버렸을텐데
    출장갈떄가 제일 좋지만 같이 있음 맛있는것도 먹으러 다닐수 있으니 그냥 저냥 쓸만해요.
    너무 그인간에게 의미 부여 마셔요.

  • 18. ..
    '26.2.4 7:53 PM (180.69.xxx.40)

    아무렇지 않아요. 자식이 힘들지 그깟 남편ㄴ 나부랑이때문에 감정 소모하기 싫어요.

  • 19. 시간이
    '26.2.4 8:12 PM (112.184.xxx.188) - 삭제된댓글

    덮긴 하더라고요. 사랑해서 결혼했고 사이가 좋았어서 배신감에 치를 떨었고 지옥같은 시간을 견뎠어요. 남편을 많이 좋아했었어요. 아기들이 있어서 넋도 놓지 못했어요. 매사 의심했고 결국 병도 얻었어요. 지금은… 회복됐어요. 사이 좋고 베프로 지내요. 남편이 노력하는 것도 도움이 되었어요. 이젠 거의 떠올리지 않아요. 하지만 달라진 건 있어요. 마음이 많이 차가워지고 제 스스로 거리를 둬요. 남편은 모를거예요. 또 그럴지 몰라서 스스로 방어막을 치는 걸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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