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진흥구역 한마디로 절대농지인데요.
오년 전 아버지 돌아가시고 언니랑 공동상속 받은건데 관리하기가 힘들어
이번에 경작하던 분께 매매할거다 하니
급매가격을 제시하더라고요.
오년 전과 비교하면 평당 거의 십만원 하락한 가격이지만
좋다하고 계약하기로 했는데
언니가 안판다네요.
돈이 급한거도 아니고,
무엇보다 아버지의 노고가 깃든 땅이라
생각하니 심적으로 힘들대요.
언니랑은 둘다 독신이고
생활은 그냥저냥 되니
나중에 물려줄 사람 없이 그냥 국가로 넘어가더라도 가지고 있을까 싶기도하고.
임자 있을 때 파는게 좋겠다 싶기도 하고
고민이네요.
언니는 은퇴자.
저는 직장인.
둘다 지방아파트 대출없이 자가로 살고
절약하며 그럭저럭 사는데
저는 팔아서 주식에 좀 넣고 일부는
여행가서 신나게 쓰고 싶기도 한데
막상 고민되네요.
농지 상속 받으신분 어떻게 처리들 하셨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