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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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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갔을때 진짜 멋진거 봤었어요~~

.. 조회수 : 3,833
작성일 : 2026-02-03 22:32:41

뭐 자연경관 이런거 아니라요

애랑 둘이 한달살기 하면서 애 뒤에 태우고 수시로

고속도로 왔다리갔다리 하는데

어느날 밤에  la근처 애너하임쪽

고속도로 타고 가는데

디즈니가 고속도로 바로 옆에 딱 붙어있어

나란히 달렸거든요

그 시간이 마침 불꽃놀이 시간이었나봐요

고속도로 달리면서 앞에서 불꽃놀이가

어찌나 화려하게 팡팡터지는지

진짜 그런 경험이 처음이었어요

앞으로 보며가다 어느새 옆으로 지나치게 되고

그 불꽃이 차 뒤로 갔을땐 운전하느라

저는 더이상 제대로 못보고

애가 뒷창문에 매달려 보는데..어찌나 아쉽던지.

차 멈추고 싶었잖아요 ㅎㅎ

그때 그 광경이 진짜 오래도록 기억에 남네요~

 

IP : 61.43.xxx.8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2.3 10:36 PM (223.39.xxx.77)

    저 N이고요, 지금 맥주 좀 마셔서 흥분상태인데 님글 상상해보니 너무 멋져요. 낯선 나라, 밤의 고속도로, 불꽃놀이, 게다가 뒷창문의 아이까지. 영화같아요. 두근두근.

  • 2. ..
    '26.2.3 10:42 PM (61.43.xxx.81)

    우와 세상에
    저도 N이고 지금 맥주마시고 있어요!!!ㅋㅋㅋ
    애가 옆에서 쇼츠 보는데 불꽃놀이가 나오길래
    그 얘길 하다가 뽱~~생각이 났어요 ㅋㅋ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용~!!^^

  • 3. 저는
    '26.2.3 11:04 PM (175.214.xxx.36)

    캐년들이요
    제가 등산ㆍ단풍놀이 이런거 별로 안좋아하고 그닥 자연경관에 관심없는 스타일인데ᆢ그랜드캐년ㆍ앤틸롭캐년등등 보고 진짜 깜놀

  • 4. ㅇㅇ
    '26.2.4 12:35 AM (61.43.xxx.178)

    이글이랑 N이랑 무슨 연관이 있을까요?
    mbti 무식자라 ㅎㅎ

  • 5. mm
    '26.2.4 4:04 AM (125.185.xxx.27)

    그니까 n이 뭐더라

    Intj인데

  • 6. 하하
    '26.2.4 7:25 AM (211.234.xxx.180)

    그 동네가 오렌지카운티인데 그쪽 살때 불꽃놀이 보고 싶으면 한번씩 시간 맞춰서 고속도로 지나가고 했어요. 근데 한두번 보면 또 그 감흥이 사라지긴 합니다. 서울서도 코 앞에서 불꽃 놀이 보면 꽤 괜찮아요. 전에 살던 집에서 한번씩 남산 하얏트에서 불꽃 놀이 하면 화약냄새 자욱하게 눈 앞에서 펼쳐졌었는데 꽤 생생하더라구요. 창문 열어놓고 보면 손에 잡힐 듯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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