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긴병에 효자 없고 가난한 장수에 효자 없어요

....... 조회수 : 5,462
작성일 : 2026-02-02 21:51:35

건강 나이 70대까지고 80 이상이면 유병장수가 통계적으로 높죠.

장수가 곧 긴병이예요

가난한 장수에 효자가 있을 수 없더라구요

돈 없으면 자식이 몸으로 떼워야하는데 

부모가 장수하면 자식 나이도 제법 들어서

여기저기 아플 나이이거나 자기 입에 들어가는 것도 귀찮죠

그나마 부모대접 받는 노인은 물려줄 유산이라도 있던가 그렇죠

우연히 봤는데 노관절 골절 수술비가 없어서 돌아가시는 분들 통계를 보니 꽤 높아서 놀랐어요

몇백을 못 써서 죽게 놔두는거잖아요

없으면 산 사람 먼저 챙기게 되어있어요

제 친정이나 시댁이나

양쪽 다 부모님 모신 적 없고 

그분들 40~50대쯤 다 돌아가셔서

효도 기간이 지금에 비하면 확 짧아요

지금은 부모 신경 써야하는 기간이 배로 늘었는데

돈 시간 에너지 다 배로 늘었어요

금전적 보상 없이는 효도가 유지될 수가 없는거죠

죽을 때까지 돈이 필요한 이유예요

고령에 돌아가시면 주변분들 친구 친척 다 연로하셔서 누구는 요양원 누구는 병원 

자식도 은퇴해서 현역때처럼 올 사람 별로 없고

장례비도 꽤 들어가요

장례비용이 십시일반으로 회수가 안 되더라구요

눈 감을 때까지 돈이예요

 

 

 

 

 

 

 

 

IP : 211.235.xxx.20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2.2 10:00 PM (125.176.xxx.8)

    80대가 딱 죽기 좋은 나이인데.
    더도 덜도 아쉽지도 않고 ᆢ
    그게 사람맘대로 안되니 .
    알약하나 먹으면 건강하게 살다가 딱 85세 생일 죽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

  • 2.
    '26.2.2 10:05 PM (1.236.xxx.93)

    노인은 오래 오래 살고
    모실 자식은 하나나 둘
    자식도 회사다니며 먹고살기 힘든데
    다들 요양원으로 직행할수밖에

    이젠 그마저 아기들도 낳지도 않아
    어쩌면 요양원 가는게 행복일수도

    아기를 낳지않아
    시간이 흐르면 요양원에서 일하는 사람도
    부족해 혼자서 고독사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아질듯

  • 3. 현실은
    '26.2.2 10:21 PM (125.178.xxx.170)

    긴병 아니어도 너무 힘들어요.
    50대로 내 몸이 힘드니
    다 귀찮고 버거워요.
    진짜 20대부터 그놈의 도리 도리
    지겨워요.

  • 4. Mmm
    '26.2.2 10:27 PM (70.106.xxx.95)

    양가모두 돈 많으신데도 늙은이들 치닥꺼리 힘들고 짜증나요
    내몸도 아프고 우울한데 - 갱년기 지나가면서 난생처음 입원도 해보고
    - 자식 입원한건 아무것도 아니고 당장 자기도 아프다고 난리.
    정작 본인들 부모는 육십도 못살고 죽어서 노인치레도 안해본 분들이세요
    다들 팔십 중반이면서 더 오래 살고싶어 난리 .
    머리 허연 자식들 힘든건 안중에도 없고

  • 5. 00
    '26.2.2 10:46 PM (175.192.xxx.113)

    보약에다 영양제 매일 한줌씩 드시고 오래 살게 해달라고
    매일 기도한다는 분도 있어요..
    시어머니 현재 88세…휴..

  • 6. 시댁
    '26.2.2 11:09 PM (175.125.xxx.203) - 삭제된댓글

    우리 시어머니... 아버님 대장암 수술하고 항암하고 2차 전이 소견으로 또 수술하고... 시골에서 한달에 두번 서울대병원 다녀요
    제사상에 절하며 오래 살게 해달라고 빌어요 ㅠㅠ

  • 7. 이게 참~!
    '26.2.3 12:20 AM (70.49.xxx.40)

    남의 얘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닥칠 문제인데
    지금은 대부분 사람들이 안락사 꼭 부탁한다고 말하지만
    막상 그 나이가 되면 겔겔거리면서도 삶의 애착이 더더욱 강렬해 진다는게 아니러니죠~
    어쩌겠어요 그게 바로 인간의 본능이고 우리 모두의 모습일텐데..휴~

  • 8. jㅡㅡㅡ
    '26.2.3 12:22 AM (70.106.xxx.95)

    뻥안치고 두분이서 한달의 절반을 병원검사 다녀요 .
    행여나 뭐라도 나올까봐.
    아무것도 안나와도요
    나올때까지 쥐어짜서 검사하고 다니세요
    아까운 의료자원.

  • 9. 격하게동감~!
    '26.2.3 12:32 AM (70.49.xxx.40) - 삭제된댓글

    80대가 딱 죽기 좋은 나이인데.
    더도 덜도 아쉽지도 않고 ᆢ
    그게 사람맘대로 안되니 .
    알약하나 먹으면 건강하게 살다가 딱 85세 생일 죽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 - 222222222222

  • 10. ...
    '26.2.3 9:24 AM (114.204.xxx.203)

    유병장수 문제에요
    스스로 움직이면 다행이지만
    몇년째 누워 호스로 음식 투여하는거 보면 참 안타깝고 ..
    본인이 젤 힘들거 같고요
    진짜 자식보다 오래 살게 생겼으니

  • 11. ...
    '26.2.3 11:19 AM (14.63.xxx.60)

    시아버지 나이85세에 허리수술하고 담낭수술하고 지금 병원에 계속 있는데 병원비가 거의 3천만원..
    본인돈으로 쓰시니 다행이지 만일 자식돈으로 저렇게 수술하고 누워있으면 짜증났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195 집없는 30대 후반 싱글인데, 주식에 이만큼 투자해도 될까요? 18 dff 2026/02/03 6,409
1783194 피곤, 신경써서 속 울렁, 머리도 아파요. 신경과, 내과 어디 .. 2 ..... 2026/02/03 1,076
1783193 "위안부는 매춘" 또 ' 망언 복격' 하더니... 7 그냥 2026/02/03 1,834
1783192 쓰레드에서 본 글인데요 2 주식 2026/02/03 2,391
1783191 아너 정은채 연기 좋네요 14 2026/02/03 4,638
1783190 야 이 새끼야 라는 말 쓰세요? 19 ㅇㅇ 2026/02/03 3,984
1783189 제 푸념 좀 들어주세요. 7 ㅇㅇㅇ 2026/02/03 1,966
1783188 신동엽 딸 서울대 체육교육과 합격 44 .. 2026/02/03 19,174
1783187 인천대 수시전형 단합의심 조사중 20 .. 2026/02/03 2,095
1783186 한화시스템 낼 들어갈까요? 10 늘보3 2026/02/03 3,637
1783185 지마켓 H.O.T랑 또 지독한 광고 만들었네요 ㅋㅋ 18 미티겠네 2026/02/03 3,382
1783184 삼전 천정도 사도 되나요? 15 ..... 2026/02/03 5,425
1783183 소피마르소는 예쁘게 늙어가네요 7 2026/02/03 5,139
1783182 시모 사이는 참 힘들다 3 40대 후반.. 2026/02/03 2,360
1783181 주식 투자금액 쫌쫌따리 커지네요 3 dd 2026/02/03 2,686
1783180 배민이 늦어서 속터집니다 7 ... 2026/02/03 1,387
1783179 그알 정신과의사요 5 .. 2026/02/03 4,214
1783178 이호선 상담소 3 ㅇㅇㅇㅇㅇ 2026/02/03 4,620
1783177 27년 만에 다시 시작했던 주식 ㅋㅋ 4 그그그 2026/02/03 4,374
1783176 2.9 일만 지나면 사람 살만한 날씨 되겠어요.. 4 2026/02/03 2,166
1783175 18억짜리 분양 받았는데 본인 돈 하나없이 가능해요? 7 이해가 2026/02/03 3,549
1783174 조민의 동양대 표창장이 의전원 입시에 쓰였다네요 66 ㄹㄹ 2026/02/03 8,776
1783173 국민연금 임의납부 금액 10프로나 올랐네요 10 ... 2026/02/03 4,226
1783172 겸상의 의미 3 .. 2026/02/03 1,251
1783171 요새 드립커피 빠져있는데 추천부탁드립니다 10 .. 2026/02/03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