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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화법과 심리는 뭘까요

.. 조회수 : 1,028
작성일 : 2026-02-02 10:26:23

행사가 있어서 어딜 가야하는데 저는 자가용 아니면 버스 2번으로 가고 싶었지만 남편이 지하철 기차 택시 조합으로 가고싶어 해서 그렇게 했어요

중간에 기차표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매장에 들어가 좀 쉬게 되었어요

제가 평소 대화를 피하니 남편이 이런날을 이용해서 자기 할말을 할거라고는 예상은 했어요

남편이 와 여기 왜이렇게 사람이 많아 하고 놀러길래

제가 우리동네는 10대와 4~50대 이상이 많은데

여기는 젊은 사람들이 대다수네  특히 20대들은 여기와서 노나보네 뭐 이런 얘기를 했어요

기차 (짧은 시간 소요) 안에서는 남편이 노후대비에 대한 얘기를 장황하게 했지만 요점은 말은 자기가 큰소리를 치지만  저한테 책임을 넘기는 끝이 기분 나쁜 얘기였고

 남편속내는 그렇구나 이해할수있는 정도의 얘기였어요

마지막으로 택시를 탔는데 친절한 기사님과 남편이 계속 대화를 했고 기사님이 이 동네를 가이드하듯 설명해주다

사실은 오늘 아내가 장염이라 얼마정도 금액만 딱 채우고 집에 일찍 가려고한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남편의 리액션이 장염이요? 그거 옮는건데 (침묵)   아픈사람 있으면 옆에서 힘들죠

이러고 곧 내렸어요  대화들은 이게 다에요

행사애서 시어머니 시이모 시고모 시고모부 4분과 (모두 같은 지역) 저희부부가 동석을 했는데 

시어머니가 이제 ㅇㅇ 은 (이분들 거주지역이자 남편의 고향) 상가가 다 망했어  일자리가 없으니 젊은이들이 다 떠나고 상가들이 공실이 넘쳐나 하셨는데

다 망했다는 워딩이 참 쎄게 들리면서 안타깝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남편이

집사람도 ㅇㅇ 상가가 다 망했다고 했어요  라고 하는거에요

아니 상가가 망하고 경제가 어렵고 이런 얘기 못할거 아니지만 제가 왜 ㅇㅇ 지역을 거론하며 망했네 이런 말을 왜 하겠어요  남편 고향 욕하고 무슨 꼬투리를 잡히려고요  더구나 여기 자식들은 다들 츨중해서 (저희집 제외)

서울 수도권 올라와서 다들 자리잡고 잘 살고일는데

남편고향쪽 일은 잘 일지도 못하기도 하구요

제가 왠만하면 얼굴만 붏어지고 마는데 이건 안되겠어서

내가 언제 그런 얘기를 했냐고 하니까 

아 그런가  그럼 택시기사가 한거겠지

그런데 택시기사님은 전혀 ㅇㅇ지역얘기를 꺼낸적이 없거든요   자기동네 소개 시켜준게 다인데

그리고 행사 마치고 다같이 택시를 기다리고 있는데 어느분이 날이 풀린다고 했는데 아닌것같네 라고 하니

남편이   오늘 우리동네는 아침에 영하 10도여서 나올때 추워죽는줄 알았다 고 하는거에요

근데 제가 아침에 봤을때 영하 5도였거든요

시간 걸리는 것도 과장해서 말해서 7시간 걸린걸 10시간이라고 말하는데 마침 방송 자막에는 6시간으로 나오고 있음 (톨게이트 기준이니)

남들이 둘으면 엥? 하는 수준

그리고 갈때는 버스 2번으로 가기로 했는데 (제 의견대로) 누가 물어본게요 여가서 니네집 버스 바로 가는거 있냐고요 

그랬더니 한번에 간다고 하는거에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요

이럴때야말로 저한테 토스하면 제가 버스 2번타고 간다 어디서 환승한다 제대로 얘기할수있을텐데요

이런 화법이나 심리는 뭔가요?

 

 

IP : 210.179.xxx.24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2.2 10:32 AM (1.240.xxx.30)

    원글님. 너무 피곤해요. 글만 읽어도 피로함

  • 2. 안타깝
    '26.2.2 10:34 AM (180.68.xxx.52)

    남편분은 그냥 그때그때 아무말이나 막 하시는것 같아요.
    정확하지도 않고 근거도 없고...원래 그랬던 사람이 아니라면 단순히 노화라고 볼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 3. 허허참
    '26.2.2 10:38 AM (220.78.xxx.213)

    남편은 생각나는대로 즉흥적으로 말하는 스타일
    원글은 팩트가 중요하고 팩트에서 어긋난 말을 못참고 짚고 따지는 스타일
    결론은 둘이 많이 다르다 끝

  • 4. 안 맞네요
    '26.2.2 10:42 AM (180.227.xxx.173)

    원글님은 정확하게 말하고
    남편은 대충 나오는대로 말하는 타입.
    솔직히 원글님도 약간 피곤한 스타일이긴한데
    원글님 남편분이 끼칠수있는 해악?에 비하면 새발의피..
    말하기싫은거 이해되네요.
    그런 화법과 심리는 궁금해하지도 마세요.
    덜떨어진 거니까--;;

  • 5. ....
    '26.2.2 10:46 AM (14.46.xxx.173)

    첫 댓글님
    원글님이 피곤한게 아니고 아무말.정확한말 안하는 남편 때문에 원글님이 피곤한거죠
    제남편도 말을 부풀려서 하는 경우가 많고
    저는 정확하게 말해야 하는 스타일이고
    그래서 남편 말하는 스타일 때문에 티격태격 할때가 많았는데 이제는 속으로만 생각해요
    그래서 사람들하고 모이는 자리에는 저는 안가요

  • 6. ...
    '26.2.2 10:49 AM (180.70.xxx.141)

    아휴 원글님
    너무 따져대요
    글만 읽어도 피로감

    남편 평판은 남편이 신경쓰게 두고
    제 발등 찍으면 본인이 후회하게 두고
    남편과 안맞으면 같이 다니지를 말고

    너무 다른데 결혼을 어찌 하셨는지...

  • 7. 점네개님
    '26.2.2 10:58 AM (122.34.xxx.61)

    반대로 너무 정확한 말 하는 아내 땜에 남편이 피곤할 수도 있어요.
    이건 잘잘못이 아니라 다른거에요.

  • 8. 원글
    '26.2.2 11:06 AM (210.179.xxx.245)

    남편의 사소하지만 습관적인 거짓말 (남이 하지도 않은 얘기를 했다고 남들에게 말함) 과 과장된 표현 (처음엔 놀라며 믿지만 금방 탄로나게되는 과장들) 에 집중하지않고 그걸 불편해 하는 저를 피곤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ㅎㅎ

  • 9. ...
    '26.2.2 11:15 AM (14.46.xxx.173)

    점네개님
    남편이 저 성격 이상하다고 하기는 해요
    전 당신이 정확하게 말 하면 될텐데.그렇게 말해요
    둘다 서로를 받아들이기 힘든다는건 알아요
    그러니 대화를 안할려고 합니다
    그리고 남들이 남편 무시할까봐 그런것도 있어요

  • 10. ....
    '26.2.2 11:32 AM (118.47.xxx.7)

    남편은 약간 모자란 공감능력부족 스타일같고
    원글님은 남편 뭐하나 꼬투리 잡을려고 안달난것 같아요
    근데 글만봐도 남편상태가 어떤지 보이는데
    원글님 눈에는 그게 안보이나봐요
    난 너보단 낫다 이런 생각으로 약간 깔보며 지금까지 같이 산것일수도...
    근데 남들눈엔 원글님이나 님 남편이나 같아 보일수도 있어요

  • 11. 아아..
    '26.2.2 11:36 AM (222.100.xxx.51)

    남편은 딱히 악의는 없지만 말실수 하는 타입이고
    (이런 사람, 주위에서 오래보면 타입 파악해서 듣는 사람도 흘려들음)
    님은 하나하나 따지는 타입.....
    솔직히 원글님 옆에 있으면 엄청 피곤해요.
    별 의미없이 지나가는 말 하나하나 붙잡아서 팩트체크...아 피곤.....

  • 12. 아니
    '26.2.2 11:50 AM (223.63.xxx.135)

    분명히 남편이 계속 없는말 지어내고 과장해서
    원글님한테 뒤집어씌우고 환장허게 먼드는건데
    이 와중에 원글님 피곤하다는 댓글은 대체 뭐죠?
    대충 남탓만 하는 성인ADHD예요
    제 지인이 그래서 잘 알아요
    본인은 해맑지만 주위사람들은 미쳐요
    꼭 하지듣 않은말 했다고 남 끌여들이고 본인은 뒤로 빠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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