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YkZv6K4u0lw?si=t8K6fg40udHkP14x
내무반서 군화 닦고 모기 잡고…'웹캠 해킹'으로 노출된 北 해킹 부대 [뉴스9]
네델란드 해커가 북한 해커부대의 컴퓨터를 해킹해서 웹캠으로 부대 내부 모습을 공개했대요.
20대 초반의 앳된 얼굴의 북한 청년들이 열악해보이는 내무반에서 서로 장난도 치고, 챗지피티로 코딩도 하고, 모기도 잡고, 뒤엔 빨랫대에 빨래들이 널려있고.. ㅎㅎ
우리에게 친숙한 얼굴과 문화를 가진 아이들이 독재 정권의 감옥에 갖혀 귀한 재능을 국제 범죄에나 활용하고 있으니 참 안타깝고 짠한 마음이 들어요. 한국에서 태어났으면 좋은 대학 공대든 의대든 가서 과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인재가 되었을텐데.
한편으론 북한 정권이 무너질 날도 정말 머지 않았다는 생각도 들어요. 기술 발달로 아무리 견고해보이고 폐쇄적인 공간이라고 해도 경계가 흔들리고 정보가 흐르는 것을 예전처럼 완벽하게 막을 수 없는 시대가 되었으니까요. 해커부대로 이용당하는 저 젊은 인재들이 결국 외부 세계의 진실에 누구보다도 많이 접해있고 실행 능력도 있으니 북한 사회를 깨우고 저항하는 사람들의 중심 역할을 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