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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느렸는데 대학잘간 자녀 키우신분들

조회수 : 2,690
작성일 : 2026-01-30 22:24:32

아들이 말이 느려서

30개월 전후 언어치료를 1년가까이 받았어요.

지금도 말을 못하는건 아닌데 또래만큼 잘하진 않아요

 

그런데 이제 51개월인데 받침없는 글자는 거의다읽고 전체적으론 한글의 50퍼센트이상은 읽어요

 

한자리수 덧셈 뺄셈 잘하고 7+5 이런것도 계산할줄 알아요. 숫자도 1~100까지 읽고 셀줄알고요.

 

한글도 덧셈 뺄셈도 따로 사교육을 시키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말이 빠르지 않다보니..걱정이 좀 되는데 혹시 말 느렸는데 공부잘했거나 대학잘가거나 성공한 자녀 키우신 선배맘들 계실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175.125.xxx.14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음
    '26.1.30 10:26 PM (122.32.xxx.106)

    완벽추구해서 늦게 말해도 우와 했어요
    처음 말하는게 아닌것처럼 느껴졌어요

  • 2. Apply
    '26.1.30 10:29 PM (122.37.xxx.84)

    답글 쓸려고 로그인 했어요.
    5살까지 말 못했던 딸이 연세대 다니고 있습니다. 4살 되니까 주변에서 심각하게 걱정해주셔서 큰병원 가보랬는데 제 눈에는 하나도 이상해 보이지 않아서 기다려줬는데 5살에야 말문이 조금 트여서 발음이 초등학교 다닐때까지도 안좋았는데 서서히 좋아지더라구요. 언어치료 이런거 한번도 안해봤고 그냥 믿고 기다려줬어요. 엄청 늦은 아이였지만 한번도 이상하다는 생각 안했고 왜인지 모르게 믿음이 가더라구요

  • 3. ..
    '26.1.30 10:30 PM (1.235.xxx.154)

    말이 느렸는데 ...
    엄마를 두돌에 했어요
    걱정되긴 했지만
    책읽기좋아하고 수학잘해서...그다음은 아시겠죠?
    초등들어가면 책이나 뭐든 소리내어읽고 이런거 시키세요
    저는 운이좋게 이런훈련하는 선생님을 만나서
    영어도 잘해요
    암기도 잘하긴했기ㅡ

  • 4. Apply
    '26.1.30 10:31 PM (122.37.xxx.84) - 삭제된댓글

    그랬던 아이가 지금은 쫑알쫑알 수다쟁이예요. 늦는 애들도 있으니 조급해 마시고 기다려보세요.

  • 5. ...
    '26.1.30 10:32 PM (61.43.xxx.178) - 삭제된댓글

    저희애가 너무 말이 느렸어요
    보통 애들은 어느순간 말이 트였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는거 같은데
    우리애는 그런 순간이 없이 초등학교 다니는 동안도 조금씩 조금씩 천천히 나아지는 느낌
    언어치료도 받아봤지만 초등저학년때 늦게 받아서인지 그냥 별 효과 없었구요
    지금도 말을 그렇게 잘하는 편은 아니고 자신이 없어서인지 말이 많은 편은 아니에요
    국숭세단 라인 대학 갔어요

  • 6. ....
    '26.1.30 10:34 PM (110.9.xxx.182)

    저희애는 24개월되도 말을 못했어요.
    수학같은건 가르치지 않아도 잘했어요
    36개월되도 발음이 너무 안좋았고.
    점점 괜찮아져서.
    카이스트 다니는데
    지금도 말이 많은 스타일은 아니예요.

  • 7. ㆍㆍ
    '26.1.30 10:36 PM (223.39.xxx.42)

    댓글에 특이 케이스들도 있지만 정상 언어발달 범위를 벗어나면 빨리검사 받는게 좋습니다.
    실제로 6살까지 하겠지 하겠지하고 기다리다 초등 특수반 들어가고 치료시기 놓치고 소통 안되는 아이들 꽤 봤어요
    관련업계 일합니다 혹시 여기 댓글 보시고 막연한 긍정회로 돌리는 분들 계실까봐 글 씁니다

  • 8. ..
    '26.1.30 10:37 PM (117.111.xxx.243)

    첫 댓글님 아기처럼 저희 딸도 할아버지라는 말을 첫 소리에 정확하게 발음 하더라구요. 모든게 느렸지만 늦게 머리 트이고 공부에 재미 부쳐서 전문직 됐어요.

  • 9. 느렸는데
    '26.1.30 10:39 PM (125.187.xxx.44)

    늦게하니 유아적 발음이 없었어요
    혀 짧은 소리도 안하고
    정확하게 말하더라구요

  • 10. 말 느린거
    '26.1.30 10:39 PM (211.234.xxx.125)

    좋은건 아닌듯.
    단지 조금 더딘건 괜찮은데 조카중에 빨리 발견(부모가 의사) 치료 빨리 받아 1년정도 늦었지만 인서울 갔어요.
    근데 초중고 학교생활은 쉽지 않았던것 같아요.

  • 11. ..
    '26.1.30 10:41 PM (220.122.xxx.156)

    저희 아들이 말이 느려 언어치료 1년넘게 받았는데 말트이라고 보여준 낱말카드로 한글떼서 말문과 한글이 같이 트인경우인데요.
    수능 상위 10% 안에는 들었고 수학1 등급입니다.

  • 12. ..
    '26.1.30 10:41 PM (122.40.xxx.4)

    나중에 대학 잘 가는것도 중요하지만 또래관계 사회성도 그만큼 중요해요. 유치원때 또래사이에서 자유롭게 핑퐁대화 못하면 나중에 학교생활 힘들어져요.

  • 13.
    '26.1.30 10:47 PM (58.29.xxx.20)

    우리애가 32개월까지 아빠소리가 안나왔어요. 엄마도 하긴 하는데 발음이 안좋았고.
    언어치료는 안받았어요. 꽤 영리해서 말귀 다 알아듣고, 혼자 왠만큼 다 하는 소근육도 발달이 되는데 말만 느렸거든요.
    큰애는 28개월에 이미 문장으로 말했기 때문에 많이 느리다고 생각했어요.
    지금 메디컬 다닙니다. 교우관계나 사회성은 문제가 전혀 없었고, 다만 국어를 못했어요. 쭈욱 못했습니다. 책도 별로 안좋아하고 말수도 그닥 많지 않고, 말 많이 하는 자체를 별로 안좋아하고, 사용하는 어휘력도 그닥...그러다가 수능때 수학, 과학 만점에 국어만 3등급 나왔어요. 수시로 가서 가슴 쓸어내렸어요.

  • 14.
    '26.1.30 11:28 PM (218.50.xxx.82)

    위에님이랑 같은경우 말을안하고 해도 단어기본정도만 하고 한글카드사준거를 보더니 이주만에 한글읽으며 말까지 트였어요.
    중딩인데 지금도 말이 정말로 없고 말을 조리있게는 안해요ㅋ 근데 공부는 잘해요 전교권.

  • 15. 음...
    '26.1.30 11:31 PM (121.88.xxx.74)

    저희애도 30개월 지나도 말 거의 못한듯해요.
    그러다 말문 트이면 청산유수라는데 그러지도 못했어요.
    영어도 느리게 터득하고, 그냥 언어영역이 약한가보다 했는데
    SAT 영어 고득점, 문법은 완벽, 아이비 나와서 미국 구글 다녀요.
    말이 느려서 걱정 많이 했지만 하는짓이 워낙 똘똘해서 은근 믿는 구석이 있긴 했어요.

  • 16. 저희조카
    '26.1.30 11:33 PM (58.126.xxx.196)

    남자아이인데 말을 못했어요
    유치원가서야 말을 조금 하긴 했어요
    성향이 말이 적은 아이구나 느꼈어요
    지금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의대 졸업하고
    미국에서 의사해요

  • 17. ㅇㅇ
    '26.1.30 11:43 PM (211.250.xxx.56)

    저희아들도 말이 느렸어요. 몸은 엄청 빠르고 운동신경도 좋았는데 말이 너무 느리더라구요. 말이 느리니 유치원까지는 모든게 또래보다 느리더라구요. 운동만 잘하길래 운동선수 되나 했어요.
    한글 겨우 떼고 초등 갔는데 점점 잘하고 우선 집중력이나 승부욕이 좋더라구요. 결국 고등가서 전일 찍고 지금 의대 다닙니다.
    오히려 큰딸애는 말도 빠르고 한글도 네살에 읽고 쓰고 다했는데 언어쪽 영어나 국어만 잘하고 수학을 잘못해서 둘째만큼 못했어요.

  • 18. 지인
    '26.1.30 11:46 PM (125.244.xxx.62)

    지인자녀도
    말이 너무 느려 걱정했는데
    스카이가서 의사하더군요.
    걱정마세요.

  • 19. ...
    '26.1.30 11:54 PM (123.111.xxx.59) - 삭제된댓글

    딸인데다가 둘째인데도
    말도 느리고 신체발달도 느려서 17개월에 걸었어요
    놀이터에서도 상호작용 별로 없고 혼자 놀아서
    유치원교사출신 어린이집학부모가 소아정신과 가보래서 발달지연 나왔구요
    대치동이지만 당연히 공부를 늦게 시작했는데 한번 배운 건 거의 잊지를 않고 스스로 깨치는 것도 많아서
    중학생때 영수 한번에 끝내고 고등때 학원 거의 안다니고 생기부 열심히 관리해서 메이저의대갔어요

  • 20. ...
    '26.1.30 11:56 PM (123.111.xxx.59) - 삭제된댓글

    딸인데다가 둘째인데도
    말도 느리고 신체발달도 느려서 17개월에 걸었어요
    놀이터에서도 상호작용 별로 없고 혼자 놀아서
    유치원교사출신 어린이집학부모가 소아정신과 가보래서 발달지연 나왔구요
    대치동이지만 당연히 공부를 늦게 시작했는데 한번 배운 건 거의 잊지를 않고 스스로 깨치는 것도 많아서
    중학생때 영수 한번에 끝내고 고등때 학원 거의 안다니고 생기부 열심히 관리해서 메이저의대갔어요
    공부는 키크는 거랑 비슷하대요
    어릴때 크다고 성인돼서 꼭 크다는 법도 없고
    각자 성장속도와 마지막 키가 달라요

  • 21. ...
    '26.1.30 11:59 PM (123.111.xxx.59)

    딸인데다가 둘째인데도
    말도 느리고 신체발달도 느려서 17개월에 걸었어요
    33개월에도 말문 안터지고
    놀이터에서도 상호작용 별로 없고 혼자 놀아서
    유치원교사출신 어린이집학부모가 소아정신과 가보래서 발달지연 나왔구요
    대치동이지만 당연히 공부를 늦게 시작했는데 한번 배운 건 거의 잊지를 않고 스스로 깨치는 것도 많아서
    중학생때 영수 한번에 끝내고 고등때 학원 거의 안다니고 생기부 열심히 관리해서 메이저의대갔어요
    공부는 키크는 거랑 비슷하대요
    어릴때 크다고 성인돼서 꼭 클거라는 법도 없고
    각자 성장속도와 최종 도달키가 달라요

  • 22. 에고 초등학ㅈ코
    '26.1.31 12:10 AM (222.119.xxx.51)

    초등학교 입학해서도 느렸어요
    명문대 입학했어요

  • 23. ㅇㅇ
    '26.1.31 12:11 AM (118.223.xxx.231)

    6살때 언어치료..1년 했습니다
    글은 알았어요
    늦게 말을 하기 시작해서..발음이 좋지않았고요
    저희애는 ahhd 고기능자폐 진단 받았습니다.
    수학은 잘했고..암기력은 떨어지고 어휘력이 안좋았어요
    정시로 서울 중위권 대학..성적장학금 받고 들어갔어요
    위에 의대간 친구들이 많네요..
    우리애는 그 정도는 아니었어요
    영어가..3등급 나오는 바람에..그랬는데..
    아이가 힘들것 같아 반수 안시켰어요.

  • 24. @@
    '26.1.31 12:13 AM (115.20.xxx.155)

    반대로 저희 애는 말은 정말 엄청 빨랐어요. 두 돌때 아주 유창하게 말 잘했어요.
    그런데 학교갈때 보니 문자가 느려서 한글, 영어, 피아노, 수학 다 습득이 오래 걸렸어요.
    그런데 느릴 뿐이지 이해력이 없는 건 아니니까요. 어느 순간 본인 수준으로 오더라구요.

    느린건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 25. ..
    '26.1.31 12:20 AM (1.235.xxx.225) - 삭제된댓글

    모든걸 거 한마디로 표현 네살까지 오따치(오토바이) 셔타 두개밖에 말못했어요
    말은 알아듣나 싶었는데 어린이집보내고
    6살때 유치원보냈는데 7살에 상황보고 언어치료 하자고 했었는데
    다행이 안보내도 되겠다고 하셨는데
    이후로는 말이 멈추지를 않아서 입을 막을정도였어요
    공부거의 안하고 대학은 스카이 갔어요
    머리가 너무 좋은경우도 말이 늦는거 같긴해요
    본인이 어린시절 adhd였던거 같다고 해요

  • 26. Umm
    '26.1.31 12:32 AM (189.159.xxx.159)

    말이 늦는아이중에 천재성을 띠는 아이가 있더라구요.
    특징이 5세쯤에 시작된 말이 거의 완변한 문장을 말하더군요. 어휘력도 높고요.

  • 27. 엥?
    '26.1.31 1:40 AM (142.189.xxx.51)

    51개월이면 이제 만 5세도 안된거 아닌가요? 그때 한글떼고 산수하고 이정도면 제 기준 천재인데 ㅎㅎ
    제 조카 어릴때 말 어눌하고 둔한 편이었는데 지금 변호사 해요. 말느리다고 덜 똑똑하고 말빠르다고 다 똑똑한건 아닌듯요.

  • 28. ㅇㅇ
    '26.1.31 3:29 AM (125.176.xxx.30) - 삭제된댓글

    남편 고등학교 후배는 귀가 잘 안 들려서 말을 못 배웠다던가 그랬대요. 친구도 거의 못 사귀어서 조용히 혼자 공부만 해서 대입 전국 수석했다고 합니다.
    혹시 모르니 아이 청력 검사도 받아 보세요.

  • 29. 거짓말
    '26.1.31 3:33 AM (121.179.xxx.79)

    말느린애 붙잡고 한글수학 가르친 독한엄마시네요 ㅎㅎ
    그정도느린거 문제없는거 센터다녀보셨음 알텐데
    수용언어 문제없음 인지문제없다고 얘기 많이 들어보시지 않았나요? 자녀가 말이 정말 느렸머서 고민이었음 말느렸는데 대학잘간집이 궁금한게 아니라 평범한 경우로 자랄지를 걱정했을텐데..
    똑똑한거 같은데 말이 좀 늦게 터진애들의 미래가 궁금하신거잖아요 ㅎㅎㅎㅎ

  • 30. 남아들 중에
    '26.1.31 3:37 AM (172.56.xxx.5)

    다른 쪽이 너무 발달하면
    언어쪽 뇌가 늦게 발달 할 수 있다는 기사.옛날에 읽은 기억나요

  • 31. ..
    '26.1.31 5:23 AM (219.255.xxx.142)

    말이 느리다는게 어느 정도 일까요
    언어치료 받았으면 다른 검사도 하셨을것 같고,
    윗댓글 말씀처럼 아이가 괜찮을까 묻는게 아니고
    대학 잘 가고 성공할지 묻는건 좀 생뚱 맞은것 같아요.

    저희애가 말이 좀 늦었는데 두돌 지날때까지 단답으로만 말했어요.
    언어치료센터 문의하니 또래보다 늦다고 치료하라고 했고요.
    그런데 몇달뒤 말 문 트이자 완벽하게 어른처럼 말을 했어요. 단어구사도 그렇고 긴 문장 말도 어른처럼 논리적으 로 말하고요.
    다만 지금도 말수 자체가 많지는 않아요.
    서울대 공대 다닙니다.
    한글도 수학도 기본 원리만 가르치고 혼자 다 뗐어요.
    1~100 까지 세고 이런거 아니고 원리만 알고나선 무한대로 다 이해하고요.

    지금 쓰신 글로는 아이 상태를 뭐라 할 수 없습니다.
    센터에서 괜찮다고 했으면 믿고 기다리시고 많이 놀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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