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은 층 이상한 여자

... 조회수 : 3,320
작성일 : 2026-01-30 17:47:55

한 층에 4가구가 붙어 있어요. 그런데 복도가 곡선형이여서 맨 끝집은 그 쪽으로 다가가지 않는 이상
승강기 앞에서도 보이질 않아요.

저희 집도 끝이고 그 여자 집도 끝에 있어요.

그러니 서로 얼굴 볼 일이 승강기 앞에서 뿐인데 어쩌다 마주치면 그냥 계단으로 피해버립니다.

6년을 살았어도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잘 떠오르지 않아요. 마스크 때문이기도 하지만요.

그런데 느낌상 혼자 사는거 같더군요. 가끔씩 그 집에서 남자가 나오는데 늘 다른 남자예요.

딱 봐도 젠틀하고는 거리가 먼 그런 남자들요. 제가 일 때문에 새벽 1시 넘어서 퇴근 할 때가 있는데
그 여자도 퇴근하는지 같이 승강기 탈 때가 많았어요. 서로 알지 못하니 아는척 할수도 없어요.
그냥 가벼운 인사라도 하고 싶지만 등을 완전히 돌리고 방어선을 치기 때문에 그냥 모른척해요.

한번은 저희집 택배가 그 집으로 배달 됐더라구요. 전달완료 사진을 보니 그 집 앞에 있길래 가지러 갔는데
없는거예요. 택배원은 자기 멀리 있다고 그러고 그래서 쪽지를 붙였죠. 잘못 배달된것 같으니 원래대로 놓으시면 가져가겠다고 했어요. 그리고 다음날 가봤더니 택배가 뜯긴 채 그 여자 집 바닥에 툭 놓여져 있더군요.
불쾌감이 밀려와서 초인종 누르고 뭐라 하고 싶었지만
그냥 이웃이라 참았어요. 오늘도 처음 본 남자가 그 집에서 나오길래 이야기 풀어 봅니다.

 

 

IP : 118.217.xxx.6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30 5:52 PM (59.15.xxx.225)

    이웃은 복불복
    이웃 잘만나는 거 진짜 복임

  • 2. ...
    '26.1.30 5:55 PM (175.122.xxx.191)

    다른 얘긴데
    그렇게 많은 남자를 만나면 싫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남자들 이기심, 욕심 채워주는 꼴 아닐까요?

  • 3. ...
    '26.1.30 5:57 PM (106.101.xxx.193) - 삭제된댓글

    성매매녀인듯

  • 4. ...
    '26.1.30 6:01 PM (118.217.xxx.64)

    저 혼자 생각인데 주점같은거 운영하나봐요.
    거기서 매상을 엄청나게 올려주면 자기집 데리고 오는거 같아요.
    늘상 낯선 남자가 나오는건 아니니까요.

  • 5.
    '26.1.30 6:01 PM (211.234.xxx.48)

    성매매네요
    신고하세요.가정집에서 뭐하는

  • 6. ...
    '26.1.30 6:09 PM (219.255.xxx.39)

    제 생각이지만...
    내맘에 쏙드는 이웃은 없는 것같아요.
    그 사람의 사생활은 마음에 안들지만 어쩌겠나요?
    그사세인걸...

    그리고 택배는 기사잘못이 더 커요.

  • 7. 사생활
    '26.1.30 6:13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계속 남자가 다르거나 말거나 사생활인데 그걸 계속 적으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직업도 유추하신거고...
    택배는 보통 내 집앞에 있는건 들고 들어가서 뜯게 되니 그 사람 잘못이 뭐가 있나 싶기는 해요.

  • 8. ..
    '26.1.30 6:53 PM (118.217.xxx.64)

    윗님 이제야 오셨네요.
    택배는 뜯었으면 최소 스카치테이프라도 붙여놔야죠. 적어도 상식있는 이웃이라면 20걸음 걸어서 집앞에 놔주는게 예의구요.
    그리고 이상한 여자를 이상한 여자라고 하는데 뭐가 잘못됐나요? 인터넷 게시판에 그럼 논문 쓰나요?

  • 9. 좀 이상하긴
    '26.1.30 10:01 PM (124.54.xxx.122)

    좀 이상하긴 하나 피해 주는 스타일은 아니네요.
    원글님도 신경쓰지 마시고 관심 가지지 마세요.
    이웃들과 말 섞기 싫어하는 사람인가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1149 최근 생활 습관 2가지 (반강제로) 바뀌었어요 3 40중반 2026/01/31 4,669
1791148 현금이 가장 위험한 자산 16 ㅇㅇ 2026/01/31 10,231
1791147 다음의 브런치는 보석이네요 1 다음 2026/01/31 2,272
1791146 네이버 페이 받으세요. 4 ... 2026/01/31 1,186
1791145 사람이 죽을 고비를 넘긴 후의 변화 ? 7 인생 2026/01/31 3,486
1791144 분유 젖병 빠는 척하며 안먹는 돌 전 아기 12 전에 2026/01/31 3,036
1791143 JTBC “김건희, 총선 광주출마 고려했다” 8 ㅋㅋㅋ 2026/01/31 4,110
1791142 금은 폭락 왜 저래요 17 ... 2026/01/31 16,531
1791141 저는 샤넬백 있는데 안들게 돼요 9 . 2026/01/31 3,259
1791140 양승태 유죄판결에 대한 차성안 교수 해설 ㅅㅅ 2026/01/31 639
1791139 분노에 찬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노래입니다. 6 .. 2026/01/31 1,434
1791138 컴퓨터 부품 값이 미쳐 날뛰는 이유 3 링크 2026/01/31 2,411
1791137 당뇨는 여자보다 남자가 훨씬 더 많쵸 ? 7 2026/01/31 2,002
1791136 아르바이트 시간 마음대로 줄이는 고용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8 ..... 2026/01/31 1,651
1791135 테슬라 오늘 많이 오르네요 3 2026/01/31 2,239
1791134 영화 제목 여쭤볼게요 5 .. 2026/01/31 855
1791133 김건희 재판 제일많이 본 기자가 한말 12 대박 2026/01/31 6,574
1791132 맨체스터 바이 더 씨[2017] 영화 9 hh 2026/01/31 1,317
1791131 이 노래 재조명 되어야 할 듯요 2 내피셜 2026/01/31 1,757
1791130 얼굴이 울상인데 인상이 바뀌려면.. 8 ... 2026/01/31 2,381
1791129 윤수괴 어머니가 결혼반대한게 맞네요. 15 역시 2026/01/31 14,289
1791128 작년 체불 노동자수 3년만에 감소..청산율 90%로 역대최고 1 그냥3333.. 2026/01/31 521
1791127 베스트 글이 전부 주식얘기 3 2026/01/31 1,815
1791126 금 6프로 이상 하락하네요ㅠㅠ 9 2026/01/31 6,016
1791125 현역 정시.... 예비만 받는데 힘드네요... 7 ........ 2026/01/31 1,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