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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층 이상한 여자

... 조회수 : 2,211
작성일 : 2026-01-30 17:47:55

한 층에 4가구가 붙어 있어요. 그런데 복도가 곡선형이여서 맨 끝집은 그 쪽으로 다가가지 않는 이상
승강기 앞에서도 보이질 않아요.

저희 집도 끝이고 그 여자 집도 끝에 있어요.

그러니 서로 얼굴 볼 일이 승강기 앞에서 뿐인데 어쩌다 마주치면 그냥 계단으로 피해버립니다.

6년을 살았어도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잘 떠오르지 않아요. 마스크 때문이기도 하지만요.

그런데 느낌상 혼자 사는거 같더군요. 가끔씩 그 집에서 남자가 나오는데 늘 다른 남자예요.

딱 봐도 젠틀하고는 거리가 먼 그런 남자들요. 제가 일 때문에 새벽 1시 넘어서 퇴근 할 때가 있는데
그 여자도 퇴근하는지 같이 승강기 탈 때가 많았어요. 서로 알지 못하니 아는척 할수도 없어요.
그냥 가벼운 인사라도 하고 싶지만 등을 완전히 돌리고 방어선을 치기 때문에 그냥 모른척해요.

한번은 저희집 택배가 그 집으로 배달 됐더라구요. 전달완료 사진을 보니 그 집 앞에 있길래 가지러 갔는데
없는거예요. 택배원은 자기 멀리 있다고 그러고 그래서 쪽지를 붙였죠. 잘못 배달된것 같으니 원래대로 놓으시면 가져가겠다고 했어요. 그리고 다음날 가봤더니 택배가 뜯긴 채 그 여자 집 바닥에 툭 놓여져 있더군요.
불쾌감이 밀려와서 초인종 누르고 뭐라 하고 싶었지만
그냥 이웃이라 참았어요. 오늘도 처음 본 남자가 그 집에서 나오길래 이야기 풀어 봅니다.

 

 

IP : 118.217.xxx.6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30 5:52 PM (59.15.xxx.225)

    이웃은 복불복
    이웃 잘만나는 거 진짜 복임

  • 2. ...
    '26.1.30 5:55 PM (175.122.xxx.191)

    다른 얘긴데
    그렇게 많은 남자를 만나면 싫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남자들 이기심, 욕심 채워주는 꼴 아닐까요?

  • 3. ...
    '26.1.30 5:57 PM (106.101.xxx.193)

    성매매녀인듯

  • 4. ...
    '26.1.30 6:01 PM (118.217.xxx.64)

    저 혼자 생각인데 주점같은거 운영하나봐요.
    거기서 매상을 엄청나게 올려주면 자기집 데리고 오는거 같아요.
    늘상 낯선 남자가 나오는건 아니니까요.

  • 5.
    '26.1.30 6:01 PM (211.234.xxx.48)

    성매매네요
    신고하세요.가정집에서 뭐하는

  • 6. ...
    '26.1.30 6:09 PM (219.255.xxx.39)

    제 생각이지만...
    내맘에 쏙드는 이웃은 없는 것같아요.
    그 사람의 사생활은 마음에 안들지만 어쩌겠나요?
    그사세인걸...

    그리고 택배는 기사잘못이 더 커요.

  • 7. 사생활
    '26.1.30 6:13 PM (180.68.xxx.52)

    계속 남자가 다르거나 말거나 사생활인데 그걸 계속 적으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직업도 유추하신거고...
    택배는 보통 내 집앞에 있는건 들고 들어가서 뜯게 되니 그 사람 잘못이 뭐가 있나 싶기는 해요.

  • 8. ..
    '26.1.30 6:53 PM (118.217.xxx.64)

    윗님 이제야 오셨네요.
    택배는 뜯었으면 최소 스카치테이프라도 붙여놔야죠. 적어도 상식있는 이웃이라면 20걸음 걸어서 집앞에 놔주는게 예의구요.
    그리고 이상한 여자를 이상한 여자라고 하는데 뭐가 잘못됐나요? 인터넷 게시판에 그럼 논문 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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