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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고3에게 소리 질렀어요

ㅇㅇ 조회수 : 2,290
작성일 : 2026-01-28 16:46:13

윈터스쿨 다니는데 새벽에 도시락 싸서

 

8시까지 가요. 저도 일하는 엄마라 힘든데 12시에 데리고 와서 씻고 간식먹이고 도시락통 씻어놓고 나면 2시는 넘어야 잘수있

 

제가 수면부족으로 너무 힘들어요

6시에 일어나 도시락싸랴 아침 차려주랴 정말 정신없이 준비를해서 8시까지 입실해야하는데

아이는 늦게와서 핸드폰보느라 3시나 되야차고

아침에도 힘들게 깨우면 느릿느릿 .

결국 간당간당하게 집에서 출발하고

제가 운전을 급하게 하게돼요

급하게 가면 사고 위험 있으니 늦지않게 준비하라고 아무리 얘길해도 양치하면서 폰보고 밥도 천천히 먹고 매일 너무 힘들어요

결국 오늘 데려다주는 차 안에서 소리지르고

엄마도 일하느라 힘들다 또 폰 보고 늦게자고

아침에 폰 보느라 늦게 나가게할거면

너혼자 버스타고 가라고했어요

엄마만 애타고 발동동구르면 뭐하냐구요

8시 입실이고 늦으면 못들어가고 밖에서 기다려야해요

그럴거면 차라리 1시간 늦게가라니까 그건 또 싫대요

저는 밥도 못먹고 데려다주는데

엄마 잠 못자고 힘든건 안중에도 없어요

남편은 타지역에 있어서 못도와줘요

종일 폰 반납하고 공부했으니 밤에 카톡 인스타로 친구들 연락하고 싶은게 이해도 되지만

고3이 수면시간 자기조절 못하고

3시까지 폰보느라 안자고 아침에 못일어나 저러는거 진짜 지치네요

 

IP : 223.39.xxx.10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 .
    '26.1.28 4:51 PM (175.193.xxx.138)

    원터스쿨 점심&저녁 포함 아닌가요?
    도시락 이라니, 너무 힘드시겠어요.
    새벽 3시에 잔다니...솔직히 가서 졸거나, 수업 제대로 못 들어요.고3인데, 핸드폰 규제부터 다시 하고,
    2월부터는 9시. 아이 혼자 원터스쿨 다니라고 하세요.

  • 2.
    '26.1.28 4:51 PM (211.36.xxx.238)

    일주일간 버스태워보내세요.
    밤에도 혼자 오라고 하고.

  • 3. ㅇㅇ
    '26.1.28 4:51 PM (211.251.xxx.199)

    고3이면 다 컷지요
    엄마가 결정하세요
    귓등으로 듣는 자식 계속 저렇게
    챙기면서 아둥바둥 살며 가끔씩 소리지를지

    아니면
    혼자 대중교통 이용할수 있는데
    알아서 하게 믿고 내버려둘지

    사실 그 나이에 혼자 살아나가는 아이들도
    있어요

    가끔은
    아이들 충분히 할수있는 아이들인데
    혹시라도 모를 아이의 원망을 듣고싶지않아
    우리가 너무 아이들을 끼고 산다 생각합니다.

    오늘 아이들어오면
    오늘의 짜증 사과하시고
    니가 충분히 혼자 해나갈수생각한다 하시고
    도시락만 싸주고 대중교통 이용하라하세요

  • 4. ㅇㅇㅇ
    '26.1.28 4:56 PM (210.183.xxx.149)

    러셀다니나요?
    도시락을 왜싸줘요
    식대 지불하고 먹이시지
    아님 사먹던가
    저희집 고3은 혼자해보겠다고해서 안보내니 11시에나 눈꼽떼고 제대로 하고있는건지 모르겠네요ㅠ
    한달 지켜봤는데 2월엔 어쩔까 고민이네요
    전교권이라 생각이 아주 없는놈은 아니겠지 믿고있네요;;

  • 5. 그런데
    '26.1.28 4:58 P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거기는 10시까지만 하고 귀가하면 안 되나요? 저허 애는 10시면 옵니다. 폰 보고 딴짓 하다가 샤워도 못하고 어쩌고 하다가 1시쯤 자요.
    학교 다닐 때는 9시에 집에 와서 10시면 자던 애.
    12시 말고 10시에 집에 와서 11시반에 폰 내고 자라고 해보세요.
    2월에는 도시락 싸지 말고 거기 급식으로 먹으라고 하시고요
    지금처럼 하시면 본게임 들어가기도 전에 지치세요

  • 6. 경험자
    '26.1.28 5:09 PM (125.240.xxx.139)

    어머니..너무 애쓰지마세요
    새벽3시자고 아침에 하는것 보니, 제 아이처럼 어머님아이도 그노고 잘 모릅니다
    힘드니 칼같이 늦어도 11시까진 대중교통이용해서 귀가시키세요
    도시락은 급식먹이세요. 안죽어요.
    저희애는 건강문제있지만 제가 컨디션생각해서, 급식먹이고 귀가는 대중교통시켰습니다.

    지금 그리 힘빠면, 올해 1년.. 엄마가 먼저 쓰러져 공부집중할 애.. 힘빠집니다.
    고3 준비 1번은 엄마건강입니다

  • 7. 아휴
    '26.1.28 5:15 PM (211.253.xxx.159)

    남의 이야기 같지 않네요..
    저는 아직 예비고1.
    아침에 데려다주고 출근해야하는데, 10분만 일찍 일어나면 좋겠는데,,
    늘 늦어요. ㅜㅜㅜ 오늘도 9시 정각에 출근찍었어요. ㅜㅜㅜㅜㅜㅜ

    12시에 데릴러가야하고 급식으로 나오는거 안먹겠다고(돈절약한다고.. ㅜㅜ)
    두개싸요.. 점심 저녁..
    근데 또 저녁은 학원때문에 이동하면서 먹거나 살짝 먹어야하니,,
    김밥 주먹밥 정도밖에 싸질못해요...
    1월만 지났고 아직 2월있는데,,,
    저도 죽겠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둘째도 있어서,, 그 아이 챙기는 것도 고되요..
    우리 나라 아이들 너무 불쌍... 하고
    엄마들도 불쌍하고 힝....

  • 8. ㅡㅡㅡ
    '26.1.28 5:19 PM (118.235.xxx.27)

    버스태워보내면 간단한일
    본인이 그렇게
    태평이면 아무소용없어요

  • 9. 아이고
    '26.1.28 5:22 PM (123.212.xxx.149)

    너무 힘들잖아요 그건ㅠ
    혼자 버스타고 가라하시던가
    좀 일찍 데리고 오시던가
    도시락을 싸지마시던가 어휴.. 글만읽어도 못하겠다 싶은데요.

  • 10. 저희는
    '26.1.28 5:40 PM (118.235.xxx.215)

    윈터스쿨에서 차량 운행 안 하나요? 차량 비용 14만원. 저희 애가 비싸다고 신청 안 하겠다고했는데 그냥 신청했어요.
    급식도 나가서 먹는 친구들 맜다는데 그냥 급식 먹으라고 했고
    12시까지 공부하는 아이들이 대다수라는데 그냥 10시에 마치는걸로 신청했어요
    그래도 쉬는 시간마다 잔대요. 피곤하다고.
    12시까지 공부하는 아이들 진짜 의지가 강하네요
    너무 잘 해주려 하지 마시고 어느 정도까지만 해주세요

  • 11. 먼지구름
    '26.1.28 5:40 PM (211.234.xxx.155)

    관독이든 윈터든 휴대폰을 놓지못하면 아무소용없어요
    귀가때부터 폰으로 도파민폭발하면서...밀린거 다 보고나서 새벽에 자면 다음날 오전은 거의 비몽사몽이 되고..
    공부하는것 같으나 아닌결과죠

  • 12. 대단하십니다
    '26.1.28 5:43 PM (219.255.xxx.120)

    출근하는데 새벽 2시에 자고 6시에 밥차리고 도시락..
    엄마 에너지는 어디서 솟아나나

  • 13.
    '26.1.28 5:58 PM (223.38.xxx.191)

    너무 늦게 오네요
    우리도 윈터하는데 10시에 끝나요
    10시 좀 넘어 와서 간식.씻고.핸폰하다 1시에는 늦어도 자요~~
    아님 그 담날 피곤해요..

  • 14. ㆍㆍ
    '26.1.28 5:59 PM (118.33.xxx.207)

    어머님 장기레이스입니다
    지금부터 힘빼지마세요
    애는 그 공 하나도 모르고 잔소리만 기억해요 ㅠ
    적당히 타협하세요
    어머님 건강잃으면 무소용입니다
    우리가 건강한게 자식한테도 복이에요
    신체정신건강을 해치지않는 선에서 도움주세요 이미 노력하셨으니까요
    어차피 본인이 깨닫지 않으면 안변합니다
    올한해 좋은결과얻으시고 건강하시길요

  • 15. 딸기마을
    '26.1.28 6:07 PM (220.86.xxx.180)

    경험자 입니다~~~~

    제발~
    본인을 갈아넣지 마셔요

    그냥 버스태워 보내고
    화 안내고 소리 안지르는게 아이들은 더 낫다 합니다~~~

  • 16. 시부야12
    '26.1.28 6:20 PM (126.157.xxx.121)

    경험자입니다
    아이들 생각보다 느긋해요
    핸드폰 보고 있으면 버스 타고 가라 하세요.
    이제 1월인데 여름에 또 원서 써야하고
    갈 길이 멀어요. 엄마 힘 비축하세요
    저도 남편 멀어서 일하며 혼자 했어요.
    늦게까지 공부하는거 안스럽다고 저도 하는 일 제끼고
    태워주고 갈아넣었는데
    그럴 일이 아니었어요

  • 17. ...
    '26.1.28 6:22 PM (124.49.xxx.13)

    솔직히..
    너무 부럽네요
    공부하고자하고 윈터스쿨도 들어가고
    그정도만 해도 전 목숨도 바칠거 같긴합니다만

  • 18. 직장맘
    '26.1.28 6:31 PM (61.82.xxx.228)

    윈터스쿨에서 식사제공 안되나요?
    아침엔 버스로 가야지 그걸 어찌 출근하는 엄마가 태워다주는지ㅠ
    원글님 피곤함이 글만봐도 넘 느껴지네요

  • 19. 아기곰
    '26.1.28 7:53 PM (49.1.xxx.81)

    윈터스쿨은 식사 신청 가능하지 않나요?
    관독인건가요? 그냥 관독인거면 사정있다고 하고 입실 신청을 한시간 늦추고 애 혼자 스스로 등원하게 하세요.

  • 20. ㅇㅇ
    '26.1.28 8:06 PM (58.227.xxx.205)

    결과론적인 이야긴데 그래서 다들 맘에 좀 안차는 부분이 있어도 기숙윈터를 보낸다합니다.
    엄마건강이 제일 우선입니다.
    자신을 돌보셔야 아이들을 챙길수있어요.
    내일은 어떻게든 좀 이지모드로 가시길..

  • 21. 이번에졸업
    '26.1.28 8:13 PM (1.224.xxx.182)

    어머님. 저 이번에 고3 대학보낸 졸업생 엄마입니다.
    정말 정말 진심으로 말씀드릴게요.
    어머님이 지금부터 지치면 답없습니다..
    매일 잠 못자면서 도시락 쌀 일도 아니고요,
    잠을 충분히 주무시고 데려다주는 것만 하시던지 하세요.
    아님 밥도 사먹고 혼자 등원하게 해도 되고요.
    지금은 뭔가 내가 몸 움직여어 살뜰하게 챙겨줘야만 엄마노릇하는거 같고 그러실 수도 있는데..
    입시에서 중요한 건 그게 아니더라고요.

    엄마가 해야할 일, 학생이 해야할 일이 따로 있어요.
    공부는 대신 해줄 수가 없고..부모가 동동거리고 다그쳐봤자 애들마다 깜냥이 다 다르죠.
    그리고 고3되서 드라마틱하게 바뀌는것이 생각보다 많지도 않아요.
    내신도 수능도 유지하거나 떨어지지 않으면 다행이고요.
    학종이라몃 이제 거의 마무리 단계일테고요.

    그 시기에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은
    아이의 성적을 감정 섞지말고 냉철하게 파악하고
    성적 추이를 관찰하면서
    도전할 만한 대학과 전형 학과 등을 면밀하게 파악하는겁니다.
    시나리오를 계속 짜고 있어야해요.
    지나고 보니 도시락싸주고 라이딩해주는것보다 그게 훨씬 중요해요.
    수시지원기간되어서 컨설팅 알아보고 그러는건 진짜 제한적인 도움만 받는거고요, 그것도 엄마가 빠삭하게 잘 알고있으면 있을 수록 더 물어볼 게 많아지는거예요.

    핀트 안맞는 노동에
    감정과 시간과 체력을 소비하지 마시고
    더 중요한 일을 하세요.
    저도 경험자로서 시행착오 겪고 드리는 조언입니다.

  • 22. 힘드시죠
    '26.1.28 8:39 PM (211.177.xxx.43)

    저두 예비고3 엄마이고. 저희애도 8시까지 윈터다녀요. 저는 전업인데도 아침에 매일 데려다주고 12시넘어 겨우 자는거 나이때문이지 너무 힘들더라고요.

    저도 작년까진 아이에 맞춰 종종거리고 움직였어요. 기숙사에 있어서 간식도 챙겨주러다니고. 학원 다 태워 다니면서 기다리고 기숙사 다시 입소시키고. 시험기간엔 기숙사밥 한 끼라도 먹지말라고 매일 맛집 음식.포장해 먹이고. 후식에 산책도 시키고. ㅋ ㅋ

    근데 이번 겨울방학부터는 조금 내려 놨어요.
    점심.저녁 두 끼 사먹게하고 10시에 끝나면 버스타고 30분 걸려 혼자오게 해요. 아이도 옆에 붙어서 종종 거리는 엄마가 없는게 더 편해보이기도 해요. ㅎ ㅎ
    이제 대부분의 하루는 아이에게 맡겨도 되는 때가 온거 같아요. 늦으면 할 수없고. 정 피곤하면 일찍 자겠죠. 근데 새벽 3시는 혼 좀 내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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