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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유를 포기 못해서 일에 발전무

아ㅎㅎ 조회수 : 950
작성일 : 2026-01-28 12:41:19

저 호기심 많은 사람

40 중반에 전공 새롭게 해서 대학원 시작 50 넘어 박사 땄고

새로운 일들 시작했고 연구도 하고 책도 쓰고 그러는데요.

예전에는 가열차게 뭘 했다면

이제는 큰 성과보다는 내 속도와 일상 유지가 중요해져요. 

잠은 7시간 자야하고

운동 매일 1시간 반 이상 하고

책도 보고 유툽도 뉴스도 보고

여행도 가고. . 

그러다보니 하는 일이 넘 진도가 안나가요.

예전이라면 잠을 줄여서라도 모르는거 채우고 알아가고 할 일, 지금은 모르는채로 그냥 지나가고. . 하다보면 알겠지 하고요. 

노년 오기전 막판 스퍼트 시기라 생각되고 지금 못배우면 더 어려워진ㄷ 하면서도 더이상 스스로를 좨치는걸 하고싶지 않아요. 

그게 맘이 편하지만은 않아요 그게 딜레마.

약간의 공허함과 불안감이 있어요, 오히려 막 몰입하는게 쉬울수도. 

근데 좀 힘든 아이를 키우다보니(여태 양육즁) 거기에 에너지가 넘 빨려서 쉬지 않고, 운동 안하면 정말 관계가 무너질것 같거든요.

그나마 쉬고 땀빼고 잠자면서 스트레스 조절. . 

 

참, 다 좋을순 없는 인생인가봐요

IP : 101.53.xxx.1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릿이
    '26.1.28 12:45 PM (58.78.xxx.61)

    그렇게 높지는 않은거죠.
    성취는 좀 낮아요.
    저도 그런데 저는 그걸 모르고
    늘 성취하며 해야 하는 일을 골라
    어쩔 수 없이 몰려하긴 하지만요.
    남들은 몰라요. ㅎㅎ

  • 2. 아 그릿
    '26.1.28 12:54 PM (101.53.xxx.166)

    제 기본 성격이 그렇긴 합니다.
    나이드니 더 그래지는 것도 같구요

  • 3. ..
    '26.1.28 1:11 PM (106.101.xxx.194)

    저도 40후반에 다른 여러 전공 분야 공부해서 학위하고 50 후반에도 연관 일을 하는데요. 이제는 돈도 중요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내가 원하는 시간에 하는게 더 중요해요.

  • 4. 그래서 정말
    '26.1.28 1:22 PM (211.208.xxx.87)

    하고 싶은 게 있으면 결혼도 출산도 하지 말라 그러죠.

    뭐 남자는 그렇게 되면 여자 지원을 받고 애도 생기지만.

    그 여자와 자식들은 불행한 것도 맞으니까요. 여자가 돈 못 버는

    옛날에나 남자가 돈 갖다주고 성욕도 풀고 수발 받으며 살 수 있었죠.

    그걸 보고 자랐으니 젊은 남자애들이 약 오른 것도 이해돼요.

    그런데 님 말처럼 '사람 주제에' 다 가질 수 없는 거예요. 당연하죠.

    그게 당연하지 않다는 건 누군가의 인생을 다 잡아먹은 희생 덕일 텐데

    '사람이' 그러면 안되겠잖아요. 괴물이죠. 모두 각자의 삶은 소중해요.

    뭐 그렇게 일로 얻을 게 대단할 거라고요. 돈? 지위?

    그래서 지금 미국 대통령 트럼프인 거 보세요. 님은 잘하고 있어요.

  • 5. 들어주셔서감사
    '26.1.28 2:09 PM (101.53.xxx.166)

    네 무슨 대단한 성취가 있겠어요
    이게 최선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 6. ...
    '26.1.28 2:29 PM (121.133.xxx.158)

    꼭 미친듯이 일만 열심히 해야 하나요.. 저도 일 하지만 회사보다 제 개인적인 시간이 절대 중요합니다. 그래서 절대 야근 안하고 회식 안 가고 정말 제가 해야 하는 일만 완벽하게 해요. 전 일보다 제가 좋아하는 거 하며 살래요. 그게 후회가 없더라구요

  • 7. 123123
    '26.1.28 3:45 PM (116.32.xxx.226)

    성취가 인생의 목표가 되기에는 나이가 아쉽네요
    그래도 노는 건 아니니 느려도 발전이 있을 거예요

  • 8. ...
    '26.1.28 6:01 PM (221.147.xxx.127)

    인생 중후반기에는 그릿보다 여유가 더 중요해요
    그래야 하고 싶은 일 더 오래 할 수 있어요

  • 9. 좋은 말씀
    '26.1.28 6:38 PM (101.53.xxx.166)

    감사합니다.
    하고 싶은 일 맞고, 아주 천천히 해나가고 있어요. 거의 나무늘보 수준으로.
    저만 저를 답답해 하지 않으면 사실 저에게 기대하는 사람도 없을 거에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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